서울시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3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세간에 물의를 야기하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2년 10월 탈북자로 위장 입국한 화교 유가려(유우성의 여동생)를 통해 친오빠 유우성이 북 보위부 연계 간첩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국정원이 2013년 1월까지 내사를 진행한 결과, 유우성이 2004년 4월 위장탈북자로 국내에 정착해 탈북청년 회장과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 등으로 공직활동의 토대를 구축하고 2006년부터 2012년까지 5회에 걸쳐 밀입북해 보위부로부터 간첩교육을 받아 공작원으로 활동하면서 탈북자 200여명의 신원자료를 북한에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런 증거와 증언들을 근거로 유우성은 국가보안법과 북한이탈주민보호법 등의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1심 법원은 동생 유가려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유우성의 간첩혐의에 대해 기존에 진술한 것을 전면 부인하고 번복함에 따라 증거부족을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항소했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김춘수 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3)이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위원장은 3월 7일 신길5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박정자·신현도·김종태 구의원, 정영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그를 지지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운을 뗐다.그는 “4년 전 저를 서울시의회에 보내준 지역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해 영등포의 새로운 발전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전국시대 당시 본의 아니게 진나라를 섬겨야 했던 조나라 무령왕이 번뇌할 때, 신하인 비의가 나서 “의심이 가는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없고, 의심을 품고 행하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한 말을 인용한 후 “당선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영등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꼭 해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구민 여러분이 꿈결 같이 바라는 서울의 중심도시, 누구나 행복을 꿈꾸고 이루는 복지구정을 실현시키고 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간첩사건 증거위조’ 논란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다.국정원은 3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이 서울시 간첩 증거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 ‘국정원도 조작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씨(국정원 협력자)에게 변호인측이 지난해 12월 법원에 제출한 삼합변방검사참의 ‘정황설명’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를 문의한 바 있으며, 이에 김씨가 가능하다고 답변한 이후 ‘정황설명에 대한 답변서’를 ‘중국측으로부터 발급 받았다’며 건네주어, 이를 진본이라 믿고 검찰을 거쳐 법원에 제출했다”며 “때문에 ‘민변 문건은 진본, 검찰제출 문건은 위조’라는 논란이 불거진 후 김씨에게 진위여부를 문의했고, 김씨가 ‘직접 한국에 들어가 문서가 위조된 것이 아님을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했을 때 이에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삼합변방검사참의 정황설명에 대한 답변서’ 입수 비용은 김씨에게 이미 지불했고, 유서에 나온 ‘가짜 서류제작비 1,000만원’과 관련된 문건은 ‘답변서’와는 전혀 별개로, 김씨가 지난 2월말 입국 때 제시했는데 이 문건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요구금액
미디어·SNS솔루션 전문 제작 업체 ㈜디비케이네트웍스(대표 여원동)가 선거전문 홈페이지솔루션 캠프온(http://www.campon.co.kr)을 론칭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디비케이네트웍스 지난 17대 대통령선거 당선인 홈페이지, 18대 대통령 당선인 홈페이지, 서울시장·경기도지사 당선인 홈페이지 등을 제작·운영 해오면서 선거 및 정치인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선도해 온 기업 중 하나다.사측은 “이번에 출시된 ‘캠프온’은 뉴데일리, 프레시안, 폴리뉴스, 디지털데일리 등 유수의 신문사에서 사용중인 WCMS(Web 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콘텐츠작성 및 레이아웃 편집이 용이하고, 그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주요 기능으로는 ▲모바일 사이트 자동완성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무료 소셜댓글 탑재 ▲ 인터넷신문형 보도자료·소식페이지 ▲멀티미디어 허브 ▲SNS 위젯 ▲후보자 일정관리 기능 등으로서 선거 홈페이지에 필요한 필수기능들에 최신 트렌드를 더해 완성했다”고 전했다.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팀 안병훈 팀장은 “캠프온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통해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90일 전인 3월 6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선거법을 안내하는 한편 각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당일까지 각 정당과 후보자 명의의 광고가 금지되며, 누구든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또한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전 31일(5월 4일)까지 당원집회를 개최할 때에는 개최 전일까지 개최지역을 관할하는 구선관위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이밖에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하는 의정활동보고에 있어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보고회 등 집회·보고서,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 또는 축사·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을 선거구민에게 보고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서울시선관위는 “예비후보자와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할 수 없는 사례와 할 수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 도모와 공정한 병역이행 홍보를 위해 5월 9일까지 “나눔천사,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란 주제로 『제4회 사회복무요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 등 성실복무 현장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서울 소재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제출방식은 사진(jpg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서울병무청에 이메일(1717shine@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입상작은 총 20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서울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최우수상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kor/l_seoul) 공지사항의 공모전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진 청장은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우수한 내용의 사진작품들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예가 청암 전영각(사진) 선생이 자신의 작품을 고향인 충남 청양군에 무상으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지난 2월 5일 자신의 서예작품들을 청양군청 문화체육관광과에 기증했다. 작품들은 각 단체 초대작가전 그룹전 출품작과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장관상 등) 및 한국서화작가협회 초대작가 대상 수상작 등 120여 점이다.기증된 작품들은 청양군에서 조성중인 장곡테마학습장 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청암 선생은 1970년 영등포우체국 공무원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서예 공부에 정신과 시간을 쏟았다. 특히 공무원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한편 사단법인 한국노동문화협회 8선 회장, 정보통신문화회 초대회장,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서예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현재 영등포문화원 서예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등포로타리 인근에 위치한 청암서예연구원 ‘새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판본을 찾아서’ ‘목판글씨 농가월령가’ 등이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월 26일 소회의실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개선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관의 참여로 이루진 워크숍에는 조성희 협성대 교수, 용산구치매지원센터 김미숙 팀장, 자원봉사 대학생, 보훈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년 서울보훈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봉사자 김동환 학생(협성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통해 봉사자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밝혔다. 안중현 청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이 그것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한 것이라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고귀한 일이므로, 이와 같은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보훈청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이 ‘응답하라! 영등포(MSD미디어)’란 책을 펴내 지역사회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2월 28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개그맨 김수용과 아나운서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김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과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및 여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인사들과 지역민들, 탤런트 정준호 씨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밖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권영세 주중대사,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축전과 화환,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양 전 행정관의 책 발간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이인제 의원은 “양창호 전 행정관은 국회와 서울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며 “다양한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행정경험을 영등포의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를 피력했다.김재경 의원도 “영등포에 많은 연고를 갖고 있는 양 전 행정관이 영등포를 위해 좋은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전 행정관과 이름이 비슷한 양창영 위원장은 그와 혈연 관계가 아님을 강조(?)한 후, “양 전 행정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월 5일부터 올해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시작한다. 이는 각 훈련소집 부대별로 오는 11월 28일까지 계속된다.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하여 6년차까지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까지 해당된다. 따라서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 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나, 지난해에 이어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5~6년차 병의 경우 1박2일(18시간)이다.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 코너에서 연중 확인 가능하다. 훈련소집 통지서는 훈련소집 부대를 관할하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일 7일 전까지 본인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달한다(이메일 수신 동의자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송부). 통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미처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통지서 확인 및 출력’ 코너에서 통지서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부득이한 사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 통지서를 발급한 서울지방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없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하지 않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무궁화선양회(회장 양천규)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삼일절인 3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무궁화 평화대상’은 3·1운동 95주년을 맞아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제정된 것으로, 무궁화 보급에 힘써온 공직자 또는 민간인들이 수상 대상이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영등포공원에 무궁화 식재 등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대 사업 △ 여의도 봄꽃축제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및 낡은 태극기 교환 등 국기사랑체험 행사 △국가안보전시관 운영 등 애국심 고취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구청장의 이번 수상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한 것이어서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일본과의 정치상황이 나빠지면서 나라사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구민들의 애국심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선양에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조 구청장 외에도 홍문표(새누리당)·김을동(새누리당)·조경태(민주당) 국회의원, 가수 김흥국 씨 등 33人이 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1일 창립 기자회견을 가진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이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국민 대통합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이정찬 조직위원장(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활동해 왔던 독도수호 관련단체들을 하나로 모아 범국민적인 행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역사적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일본의 만행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과보고에 나선 이한영 상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독도수호 의지와 세계인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통해 동양평화와 세계안정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또 김충환 국제위원장(전 국회의원)은 내빈소개에 앞서 “국민정신을 모아 주변국들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행태에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장경우 명예회장(전 국회의원)과 김용숙 공동상임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말로만 외칠 뿐 정치권은 물론 그 어느 누구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 때에 뜻을 함께 하는 시민단체들이 하나도 되어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을
박창명 병무청장이 2월 25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방안 및 금년도 역점추진사업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상진 서울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복무관리 방안과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 만들기’ 등 금년도 역점 추진 사업을 박 청장에게 보고했다. 이어 병력동원 권역화 동원 지정 확대에 따른 직원들과의 주제토론회에서도 좋은 의견들이 쏟아졌다.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을 나의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통해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업무보고 이후 박 청장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균 기자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 모집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올해 5월 입영하는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을 3월 10일(월)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군악병은 각종 의식행사 및 병영예술문화를 위한 연주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악기별 모집인원은 접수 전월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므로 지원자는 월별 모집악기가 있는지 확인 후 지원해야 하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실기평가를 치른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로서 목관·금관·타악·현악·성악·작곡·실용음악·국악 관련 경력자이다.특공여단·연대·수색대대 등 특수임무부대에서 배치되어 복무하게 되는 특공수색병의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2급으로 신장 168Cm이상이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무도단증, (무도·체육)대회입상경력 등 1차 서류전형으로 2배수 선발 후 2차 체력측정에서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체력측정 종목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이다.육군 특전병 모집이와함께 올해 5~6월 입영하는 육군 특전병 모집도 3월 10일(월)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에서 이뤄진다.
영등포구가 여의도동 56번지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 내에 건립 추진중인 ‘여의도복지센터’가 녹지를 훼손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며 논란이 되고 있다.‘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재수)는 “앙카라공원은 도심내의 지형에 맞게 탈바꿈한 생태적 조경공간”이라며 “각 구간마다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 주변에 군데 군데 벤치, 팔각정, 여러 종의 꽃과 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어 여의도 주민 뿐 아니라 수많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의 쉼터”라고 말했다.“불과 17,617㎡밖에 되지 않는 비좁은 녹지공원에 4층 규모의 건물을 짓겠다는 영등포구청의 탁상행정으로 여의도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소중한 녹지공원이 ‘마을공터’로 전락할 위기”라며 “복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에는 동감하지만,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할 녹지공원을 크게 훼손하게 되니 다른 장소에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2월 27일 오후 3시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여의도복지센터 건립을 담당하는 구청 어르신복지과 관계자는 2월 2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복지센터가 녹지를 훼손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며 “그에 따른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