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ESG경영 확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안정적인 식품 원자재 공급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수출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사업지원 협력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먹거리 생산·유통·폐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ESG경영 확산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73명 늘어 누적 22만6,854명”이라며 “전날 1,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 1,200명 이후 2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감소했으나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는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영향이 하나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1,323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372명, 서울 361명, 인천 77명, 경남 103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제주 각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북·전남 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3명, 서울 5명, 강원·전북·전남·경남 각 3명, 부산·대구·인천·광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2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의 본선 경쟁이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의 공식 구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90초, 지하철을 즐겨라!’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63개 국에서 1,093편 작품들이 출품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면서 현장 촬영 등이 쉽지 않아 출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히려 작년보다 출품국가 수 5개국, 작품 수 18편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게 되었다. 영화제가 지닌 높은 위상 및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친 결과, 출품작 중 40개 작품(국제경쟁 25편・국내경쟁 15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승강장 내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본선 경쟁 기간 동안 상영된다. 영화제 공식 누리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서희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장은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소재 M컨벤션웨딩홀에서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 등이 공동 주관한 제7회 아시아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교육문화의 재발견 및 연구계승을 통해 해당 분야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시 부문 '아시아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조서희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 이렇게 의미 있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카밀라 조르지(71위·이탈리아)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오픈(총상금 183만5천490 달러)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 조르지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4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30위·미국)를 2-1(6-3 3-6 6-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플리스코바가 톱 시드의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 플리스코바는 지난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단식 통산 1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조르지는 2018년 10월 린츠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투어 단식에서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어머니 킴 페굴라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이 잘 알려진 페굴라는 이틀 연속 심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여파 탓에 3세트 체력 저하를 이겨내지 못하고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플리스코바와 조르지의 상대 전적은 플리스코바가 5승 3패로 앞선다. 그러나 7월 도쿄올림픽 등 올해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조르지가 승리했다. 캐나다 토론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신작 '다섯 오'를 9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의 첫 안무작으로, 현재의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안무가의 시선을 동양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접목해 풀어낸다. 지난 시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순연된 바 있다. 국립무용단 신작 '다섯 오'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두루 섭렵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국무용의 순환적인 호흡과 낮은 무게중심의 원리를 뿌리에 두고 현대적인 움직임을 결합해 '현대적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 감독은 '지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것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삶이 초래한 결과라고 생각해 이 같은 상황을 춤으로 풀어냈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국립무용단이 지금의 사회 문제를 작품에 담아 화두를 던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다섯 오'는 동양의 전통사상인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만물에 내재한 질서와 순환하는 삶의 진리를 이야기한다. 작품은 '환경이 파괴된 현재-음양오행의 에너지-공존에 대
[TV서울=신예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3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전했다. IOC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올림피언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인 플레이로 올림픽을 빛낸 김연경 선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연경이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사진들을 모아서 만든 22초짜리 영상을 첨부했다. IOC는 '감사합니다(Thank you) 김연경'이라는 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끌었으며, 한국에 돌아온 뒤인 지난 12일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을 만나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 오 회장이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여, 김연경은 주니어 시절 포함 17년간의 국가대표 이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판매업 신고 없이 온라인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한다고 광고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광고 사이트 442건을 적발해 접속차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4곳에서 자주 거래되는 의료기기 4종의 판매 게시글을 총 4차례 점검해 중고나라 315건, 번개장터 107건, 헬로마켓 20건을 적발했다. 당근마켓에서는 의료기기 광고 게시글이 확인되지 않았다. 제품별로는 창상피복재 254건, 의료용 흡인기 142건, 모유착유기 39건, 콘택트렌즈 7건이었다. 의료기기나 중고 의료기기를 온·오프라인에서 반복적으로 판매하려면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안전한 의료기기나 중고 의료기기를 사려면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에게서 구매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에 의료기기 중고 거래의 적정한 광고 수준과 범위, 올바른 선택과 사용 등에 관해 조언을 받았다. 민간 광고검증단은 의료기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허가받은 제품인지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2일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는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11억 5천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재판부는 실형 선고와 더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인석과 공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로 인한 이득을 얻었다"며 "성을 상품화하고, 풍속을 헤친 피고인의 범행은 사회적 해악이 작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의 도박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근로 의식을 저해하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며 "버닝썬 회사 자산을 주주의 사유 재산처럼 사용한 점, 시비가 붙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폭행을 교사한 점 등도 죄질 및 범정이 좋지 않다"고 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직접 성 매수를 한
[TV서울=신예은 기자]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1919년 미국에서 발행된 독립공채표 1호 원본 등 관련 기록물이 처음 공개됐다. 대통령기록관은 12일 광복절을 맞아 그동안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독립공채 증서 1호를 포함한 원본 60매와 이를 구입한 15명의 명단을 홈페이지(www.pa.go.kr)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1919년 중국 상하이와 미국 하와이에서 각각 원(圓)화와 달러화로 표시해 발행한 채권이다.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공채표’(Republic of Korea Certificate of Indebtedness)이며 ‘대한민국집정관총재(大韓民國執政官總裁) 이승만’과 ‘특파주차구미위원장(特派駐箚歐美委員長) 김규식’ 명의로 발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독립공채표는 1953년부터 1954년까지 이승만 대통령 지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호눌룰루 영사관에서 수집한 미주지역 독립공채표로 1919년 9월 1일 발행됐다. 당시 수집 과정에서 독립공채표 원본 60매와 구매금액, 구입자 15명의 명단 등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에는 ‘C.S. HONG’ 소유로 된 액면가 50달러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이 늘어 누적 21만8,1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222명보다 235명 줄면서 일단 2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1,987명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1주일 전인 지난 5일 1,775명보다는 212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 이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정부는 추가 방역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947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
[TV서울=신예은 기자]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국내에서는 △국내 체류 세종학당 교원 △초,중,고교 한국어 학급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원 등이 대회에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일반,문화원,교육원 세종학당 교원 △한글학교,한국학교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등이 함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대회 안내문에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명 외에도 교육부(400여명)와 외교부(220여명)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
[TV서울=신예은 기자]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건강식품 기획, 유통기업 ㈜래오이경제는 2021년 8월 10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재난안전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강남구 보건소 의료진들을 위해 자사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래오이경제의 스테디셀러인 황제진액홍삼 골드 제품으로, 강남구 보건소 산하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 생활안전과 등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래오이경제와 대한적십자사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래오이경제와 이경제한의원이 소재하고 있는 강남구의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래오이경제 대표이사이자 이경제한의원 이경제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혹시 모를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느라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강남구 보건소의 코로나 검진과 방역대책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다. 항상 일선에서 고생해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제진액홍삼 골드 제품 후원에는 ㈜래오이경제 이경제 대표,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
[TV서울=신예은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25)이 팀에서 방출됐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은 11일 송우현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송우현은 지난 8일 오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키움 구단은 “지난달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 드린 데 이어 다시 우리 구단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클린베이스볼 실천, 윤리 의식 강화 등을 위해 선수단 관련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현은 올 시즌 전반기 69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주전 외야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었으나, 모든 것이 멈추게 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늘어 누적 21만6,2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540명보다 683명이나 늘어났으며, 직전 최다기록이었던 지난달 28일 1,895명보다도 328명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정부의 잇단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145명, 해외유입은 78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각 28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전남 16명, 세종 8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8명, 서울 11명, 인천 5명, 광주·전북 각 3명, 충북·충남·전남·경남 각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