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대선 후보 1차 경선 진출자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등 8명(가나다순)을 확정했다. 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난 14∼15일 후보로 등록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 3명은 탈락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려낸다. 2차 경선은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27∼28일 진행돼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경선 과정에서 순위 및 득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우리가 마지막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결국 모든 후보가 힘을 합쳐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시흥2,3,5동)은 4월 14일 오후 3시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및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 목욕탕 활용 방안 모색’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복지시설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관 대표, 장애인 단체 대표, 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각 동장, 어르신장애인과‧자치행정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는 포용의 시작이며, 주민 누구나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공공목욕탕이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윤영희 의원의 사업 추진 경위 공유, 금천구청 관계자(어르신장애인과·자치행정과)의 운영계획 발표, 주민 및 기관대표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논의 사항으로는 ▲시흥3동 동네방네마을이음센터 사우나를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돌봄 대상자(장애인 등)의 이용 활성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역, 동대문3)는 4월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실로부터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추진현황 및 기본계획 진행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면목선은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연결하는 연장 9.147㎞,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의 노선으로 2024년 6월 5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현재 용역입찰을 거쳐 2024년 10월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2026년 4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계획 수립‧승인등의 절차 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진행사항과 향후 사업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질의 및 논의했다. 면목선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교통편의를 고려한 역위치 결정, 주민 갈등 최소를 위한 환기구 위치 선정, 차량기지 주변 난개발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지적했고,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돼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TV서울=이천용 기자] 올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0대 이하 부자 '영리치'는 해외주식과 가상자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우려하면서도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올해 금, 채권 등 '불황형 투자'…부동산은 관망세"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부자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16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3천10명(부자 884명·대중부유층 1천545명·일반대중 58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프라이빗 뱅커(PB)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중부유층은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부자 중 74.8%는 올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63.8%였다. 부자들은 경기 전망이 어두운 만큼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소극적이었다. 향후 1년 자산구성 계획과 관련해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65.7%였다. 조정 의향이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보다 금융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15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대 트루스포럼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대에 역대 대통령 자료실이 하나도 없다. 시진핑 자료실만 있다는 건 바로 중국의 샤프 파워(Sharp power·한 국가가 대상 국가의 정치 체제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작적인 외교정책을 사용하는 것)의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이제는 국익 퍼스트(first), 국민 퍼스트가 돼야 한다"며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이 먼저이고 국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2045년까지 잠재성장률 1% 상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세계 G5 경제 강국 진입을 달성하겠다는 '1·4·5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제시한 인공지능(AI) 육성 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속 빈 강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최소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5만개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로 유지했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S&P는 2016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변동 없이 유지 중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52시간 근로 시간 제한과 관련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사실 지금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주 52시간 근로 규제를 둔 채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 등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는 52시간제 예외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안 장관은 반도체 산업 경쟁국인 대만의 근로 규제 현황과 관련해 "노사가 합의하면 하루에 12시간까지 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며 "TSMC의 경우 주말 근무도 상시화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장관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전망과 관련해선 "지금 의견 수렴 절차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발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열고 개헌 등의 정치 부문 대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청와대는 국격과 나라의 상징이다.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출퇴근하면서 교통을 통제하는 것이 맞는가. 청와대에 복귀하더라도 보안 구역을 최소한으로 설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이전 이야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집무실은 대구, 부산, 대전에도 만들 수 있지만 청와대 이전과 무슨 상관인가"라며 "청와대와 수도 이전은 위헌 결정이 났다"고 답했다. 홍 전 시장은 또 "4년 중임제와 국회 양원제 도입을 포함한 개헌을 대개혁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 직속으로 개헌추진단을 설치해 개헌부터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2030년 제22대 대선과 제10회 지방선거를 동시에 하면 국회의원 선거는 2년 뒤에 한다"며 "내년 지방 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두도록 하겠다"며 "헌재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15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은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서울 광화문, 여의도, 강남 및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에 위치해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건강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검진 및 5대 암 검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고 차세대 건강검진시스템을 구축하여 편리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15일 소방당국이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현장 브리핑을 통해 "구조견을 투입해 인명 검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부에 매달린 컨테이너에 대해 안정화 조치를 하고, 강판 등 낙하 위험물을 제거 완료했다"며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정비하고, 장애물도 걷어내 구조견을 투입한 것"이라고 했다. 홍 과장은 "오늘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에 관해서는 "단정적으로 실종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반경을 넓혀가며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컨테이너 내부를 확인할 만큼의 깊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며 "(지하) 20m 정도는 (구조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계속 안전조치를 하면서 밑으로 작업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경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4일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처음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혐의를 부인하고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를 위한 계엄' 등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이 오늘 형사 재판 법정에서 뻔뻔하기 이를 데 없는 태도로 내란죄를 부정했다"며 "헌법 정신과 주권자에 대한 모독이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정면 부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해 관저에서 쫓겨나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정신 승리로 국민을 경악시킨 것은 약과였다"며 "셀 수도 없는 궤변으로 헌재 판결을 정면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의 사과와 반성은 헛된 기대로, 자숙은커녕 위헌적 불법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고도 처벌을 피하려는 법꾸라지(법 미꾸라지) 행태로 국민을 조롱했다"며 "더욱이 내란 수괴가 형사 재판 법정을 헌법정신과 주권자를 모독하는 장으로 만들고 있는데 재판부는 그런 내란 수괴를 감싸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구속 취소도 모자라 재판정에 지하 통로로 출석하게 해주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도 감춰주는 특혜를 받으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마련한 대표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46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성이며,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는 '2025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영등포구 주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열린 ‘봄꽃스테이지’ 공연에 출연해 캐논, 스무스크리미널 등 신나는 연주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프로 라틴커플댄스팀 최승혁‧전예진 선수는 '2025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영등포구 주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봄꽃스테이지’ 공연에 출연해 차차차, 자이브 룸바 등 신명나는 라틴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서울=이천용 기자] K-POP댄스팀 EXCEED는 '2025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영등포구 주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봄꽃스테이지’ 공연에 출연해 ‘the chase’, ‘supernatural’, ‘리플래시’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상춘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