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에서 넘겨받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를 본격화했다. 특검팀은 3일 오전 10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해 장시간 조사했다. 권 전 회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법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상태다. 특검팀은 이날 권 전 회장을 상대로 김 여사 가담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권 전 회장을 비롯한 시세조종 가담자 9명은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전원 유죄를 확정받았다. 특히 김 여사와 비슷하게 전주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은 손모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검찰이 2심 중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한 방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것이다. 법원은 이 사건에서 김 여사 계좌 3개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계좌 1개가 시세조종에 동원됐다고 판결문에 명시했다. 하지만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의혹의 정점을 향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검법상 16개에 달하는 수사 대상 의혹 가운데 수사기관에 손대지 않았던 삼부토건 의혹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수사 범위를 넓힌 특검은 오는 6일 특검 출범의 원인이자 모든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여사를 소환하기에 이르렀다. 다만, 김 여사로 향하는 수사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은 주요 피의자들이 잇따라 도주하거나 잠적하면서 수사 속도가 다소 더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른바 김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용 목걸이 등 핵심 물증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2일 수사 개시를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매일 압수수색을 하거나 의혹 관련자들을 소환해 흩어져 있던 실체 규명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민 특검은 현판식에서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것"이라고 약속한 지 하루만인 지난달 3일 삼부토건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수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검찰이나 경찰 등의 수사기관이 손대지 않은 의혹을 첫 타깃으로 삼아 특검의 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2일 선출된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뽑는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 단독 출마로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당 대표 선거는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의 2파전이다. 지난달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박 후보는 충청권에서 37.23%, 영남권에서 37.45%의 득표율을 얻었다. 누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포인트(p) 차로 앞서며 우위를 점한 상태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이에 앞서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진다. 관전 요소는 약 1만6천명인 대의원 표심이다. 유권자 구조와 표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하면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약 17표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가진다. 특히 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가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전날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 강화를 공식화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내 코스피 5,000 특위와 조세 정상화 특위를 중심으로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살피겠다"며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상장주식의 양도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완화된 과세 기준을 되돌려 종목당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 경제 수준에서 '10억 원'을 대주주로 보고 과세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당 안팎에서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코스피 5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 그가 민소매와 속옷 차림으로 누운 채 특검팀의 말을 끊으며 협조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게 특검팀 설명이다. 이에 안전사고를 우려해 물리적 접촉을 시도하지 않고 결국 체포영장 집행을 멈췄다고 한다. 오 특검보는 "사실 체포영장 집행은 설득의 과정이 아니지만,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따를 것을 권고했다"며 "특검팀이 물리적인 접촉을 해오면 거기에 대해 물리적으로 강하게 대응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통보했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월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서울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경 빈손으로 빠져나왔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특검팀 소속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수용실 앞까지 직접 가서 교도관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끝내 협조하지 않았고, 저항하는 그를 물리적으로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과 방식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 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TV서울=이천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영향으로 장중 1,4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33분께 1,400.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장중 1,400원 이상은 지난 5월 19일(장중 최고가 1,401.3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상회하는 등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도 변수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4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98% 하락한 3,148.63 수준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수사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독재대응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알리고 "독재대응 특위 위원장으로 법조인 출신으로 경륜이 풍부한 법사위 5선 중진 조배숙 의원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위는 특검의 야당 탄압 수사와 집권여당의 특검수사 개입·야당의원 제명 추진 등 전방위적 야당 말살 기도, 이재명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 시도 등 삼권 분립을 위협하는 사법 장악 시도 등에 맞서 대여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특위 구성과 관련, "당내 율사 출신 두세 분과 원외 법조인 중심으로 언론 대응을 위해 당 대변인 한 두분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대 특검은 이날까지 윤상현·권성동·김선교(이상 김건희 특검), 임종득·이철규(이상 순직해병 특검) 등 국민의힘 의원 5명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다양
[TV서울=이천용 기자]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작물인 감자는 약 900만 년 전 남아메리카에서 야생 토마토 식물과 감자 유사 식물 사이에서 자연 교잡(hybridization)이 일어나면서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농업과학원(CAAS) 싼원 황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1일 과학저널 셀(Cell)에서 재배 감자 450종과 야생 감자 56종의 유전체를 분석, 900만년 전 남미에서 덩이줄기(tuber) 없는 감자 유사 식물 에투베로숨(Etuberosum)과 토마토 사이에 자연 교잡이 발생, 감자 식물이 탄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마침내 감자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서로 다른 간의 교잡이 어떻게 새로운 형질의 진화를 촉발하고, 더 많은 종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감자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물 중 하나지만 그 기원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 감자 식물 겉모습은 칠레에서 발견되는 에투베로숨이라는 감자 유사 종들과 거의 같지만, 에투베로숨 종들은 땅속 덩이줄기가 없고 계통 발생학적으로는 감자보다 토마토와 더 가깝다. 연구팀은 현대 감자와 에투베로숨, 토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전날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이 지난 29일과 30일 연이어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불응했다. 이에 특검팀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30일 오후 2시 12분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영장이 발부된 만큼 이르면 오는 1일 서울구치소에 수사진을 보내 강제구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서울의 우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최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왔다”고 답했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현장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소개하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 훌륭한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한·대만 교류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서울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 이하 한봉협)는 지난 30일 오후, 한봉협 4층 회의실에서 ‘제83차 이사회 및 2025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변경 및 이사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재적회원 118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원제도와 임원수 변경, 기초자치단체 지역협의회 설립 등을 심의하고 전원찬성으로 확정했다. 이어 1만봉기 런 마라톤, 백의종군 걷기대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등의 사업계획과 ‘2026 UN세계자원봉사의 해’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