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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도심속 농촌 현장체험학습 진행

  • 등록 2017.09.15 11:02:11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 담임선생님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장용 채소를 심는 도심속 농촌 현장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금호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야외 현장수업은 성동구가 교육특구 지정을 계기로 금호2-3가동과 금호초등학교가 '1동1교 동교동락( 洞校同樂)' 결연교류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이룬 결실이다.


금호2-3가동에서는 유휴공간인 동청사 옥상에 금호초등학생이 가꾸는 친환경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지난 4월부터 선생님이 직접 2학년 자연학습 정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이곳 생태체험 학습장에서는 평소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봄철에는 오이, 고추, 토마토 등 식물을 직접 심고 거름과 물을 주어가며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여름철에는 식물 성장과정 관찰하기와 벌레잡기, 지렁이와 달팽이 관찰, 오이, 토마토 열매따기 등 상반기 총 2회 정규수업을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사의 설명에 따라 흙을 만져보고 가을 채소인 무, 당근, 갓, 쪽파 등 씨앗을 직접 뿌리고 그동안 열심히 가꾼 고추를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 시간을 가져 참석 학생들 모두가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엄원식 금호2-3가동장은 “친환경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채소를 직접 가꿔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온마을 체험학습 등 초등학교와의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재료로 이용해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검문소 장악… 지상전 수순

[TV서울=신민수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국경검문소의 팔레스타인 쪽 구역을 장악했다.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검문소를 장악함으로써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마스의 퇴로를 막는 동시에 라파 시가전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아침 401기갑여단이 라파 국경검문소의 가자지구 쪽 구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검문소 장악 과정에서 20명의 무장 괴한을 사살하고 3개의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또 폭발물을 장착한 차량이 탱크를 향해 돌진해 충돌하기도 했지만, 부상병은 없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이 검문소 인근 지역을 수색하면서 추가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교전을 통해 라파 동쪽으로 난 살라 아-딘 도로를 접수한 데 이어 이날 검문소까지 장악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포신을 낮추면서 팔레스타인 깃발이 걸린 검문소 시설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 진입으로 그동안 구호품 트럭이 드나들던 검문소는 폐쇄된 상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간밤에 이미 비어 있던 검문소 인근에서 총성이 들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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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구치소 이화영 접견 불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특별대책단)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과 관련해 7일 오전 경기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검찰을 규탄했다. 특별대책단은 앞서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장소 변경 접견도 함께 신청했으나 구치소에서 이를 허가하지 않아 접견은 불발됐다. 특별대책단 단장을 맡은 민형배 의원은 이날 구치소장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검찰에서 '이화영에 대한 별건 피의 사건이 또 있다'는 공문을 구치소 측에 보냈다고 한다"며 "구치소는 관련 지침상 장소 변경을 허가할 수 없다고 우리에게 통보했다. 새로운 피의 사실에 대한 내용은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희가 구치소장을 면담하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법무부와 수원지검이 조직적으로 (술자리 회유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검찰이 공개한 각종 구치소 관련 기록이 얼마나 정확할지 의문이다. 검찰은 특별대책단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조작하려 하는 행위를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치소에 동행한 노종면 당선인은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에 따르면 구치소 담당자로부터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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