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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집 앞 동네배움터에서 받는 실용‧인문 교육

  • 등록 2019.04.02 16:43:3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동!동!(동대문구 우리동 동네배움터)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이하 동네배움터)에 선정됐다. 운영비 총 1억 원을 지원받고 자체 예산 4000만 원을 추가해 용신동‧전농2동‧장안1동‧휘경2동 주민센터,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등에서 5월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동네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로, 주민자치센터, 자치회관 등의 공간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생활 밀착형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되던 것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구에 평생학습 전문가 2명을 배치해 동네배움터를 지속적‧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동대문구는 동네배움터에서 ▲중‧고령자를 위한 기초 수준의 문해교육 및 스마트폰 사용법과 같은 디지털 문해 등의 프로그램 ▲천연비누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손바느질 등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중국에 대한 경제·문화·정치 교육, 클래식 음악의 이해 등의 인문·교양·문화예술 증진 프로그램 등을 2020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02-2127-4979)로 문의하면 된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구민들이 생활 중심의 근거리에서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네배움터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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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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