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슬 기자] 3월 18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중구 캠퍼스에서 2015년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치른 대학 신입생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이었다. 주관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 회원 등 국가유공자들이 뒤늦게 향학의 꿈을 이루게 된 것.
보훈복지대학은 상이군경회 및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는 곳으로, 1년 과정의 학점제로 운영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평생 교육을 스스로 실천하시는 모습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