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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동네배움터 111개소 성과공유회 개최

  • 등록 2019.12.10 16:17:27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10일 오후 1시 복합문화공간 누구나에서 올 한 해 14개 자치구와 함께한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은 서울 전역에 위치한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 각종 유휴공간을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족, 비문해자 등 시민 누구나 가까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전역에 위치한 111개 동네배움터 담당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토닥토닥 우리동네’를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동네배움터 맛보기’와 동네배움터를 통해 변화된 시민과 지역 이야기를 나눠보는 ‘동네방네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동네배움터 맛보기’ 프로그램으로는 △광진구 ‘계절담은 술 만들기’ △구로구 ‘선물의 가치를 높이는 보자기 아트’ △도봉구 ‘양말목 공예’ △성북구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동작구 ‘꽃차바리스타’ 등이 진행됐다.

 

 

‘동네방네 토크콘서트’는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진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동네배움터를 통해 자신에게, 혹은 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양한 사례를 나눠봄으로써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2020년 동네배움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이밖에 올 한 해 각 자치구에서 동네배움터 운영을 위해 애쓴 강사, 학습자, 활동가 등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주명 원장은 “배움의 문턱으로 한발만 들여놓으면 삶의 의미가 깊어지고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시민 누구나 동네배움터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0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쓰레기 조절 못해 돈으로 때우는 지자체들…'벌금 폭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 해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시행된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모두 19개 지자체가 할당량보다 많은 쓰레기를 반입하면서 모두 합쳐 90억원 상당의 가산금을 부과받았다. 이 중 경기도 고양시는 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고 서울시 강서구 11억원, 경기도 남양주시 7억원, 서울시 구로구 6억원, 경기도 김포시 5억원 순이었다. 이들 지자체는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며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늘었으나 민원을 우려해 적극적인 감축 조치에 나서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산금이 반입 수수료의 1.2∼2.5배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쓰레기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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