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미운우리새끼' 1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독주

  • 등록 2020.07.01 11:15:21

 

[TV서울=박양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폭소와 울분으로 뒤섞인 미우새 아들들의 티켝태격 야유회로 최고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6%, 13.8%, 17.7%, 2049 타겟 시청률 7.0%를 기록해 가구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돌싱남 vs 싱글남 미우새 아들들의 단합대회에서는 거침없는 돌싱 토크로 큰 웃음을 안겨주며 20.8%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선보였다. 신동엽은 "원래 착한 이미지인데, 악역을 잘 하는 걸 보니 근본적으로 심성 자체가 악한 면이 있으니 저런 것도 잘 해내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진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쾌감이 있는 것 같다"며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진은 부모님의 잔소리는 없냐는 물음에 "이제 알아들을 만큼 알아들었을텐데…툭 그말만 하신다. 아마 반 포기를 하신 것 같다”며 "스스로 매일 매일이 미우새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날 이정진은 과거 여친 에피소드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데뷔 전이고 두 번 다 (상대방이) 연예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 "그게 내 성격인가 싶었다.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태성은 반려견 카오와 몬드를 데리고 출연중인 드라마 '화양연화'에 출연했다. 카오와 몬드의 견생 첫 드라마 데뷔에 이태성은 아침부터 목욕을 시키고 연습을 시킨 후 촬영장에 데리고 갔다. 카오와 몬드는 몇번의 NG를 내기도 했지만 훌륭한 연기와 애교로 촬영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상민의 절친 김보성과 이훈이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이상민을 위해 복싱 운동기구를 사가지고 방문했다. 복싱바 운동기구 시범을 보여주다가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3판 2선승제 복싱 대결을 펼쳤다. 김보성은 생각치 못했던 패배로 굴욕을 맛보자 ‘매운 사탕 오래 참기’로 재대결을 제안했다. 입에 넣자마자 오는 강렬한 맛에 두 사람은 침을 흘리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이상민은 "두 사람이 왜 우리집에 와서 이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20.8%까지 최고 시청률을 장식한 주인공은 돌싱남 VS 싱글남으로 이루어진 ‘미우새’ 아들들이었다. 이날 이상민은 ‘오리 바비큐’를 만들어주겠다며 온갖 재료들을 손수 준비해왔다. 항아리 안에 양념한 오리를 넣고 장작불로 굽기 시작했으나 바비큐는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수홍은 “항아리가 달아올라야하는데, 상민이만 애가 닳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바비큐가 다 되기를 기다리던 미우새 아들들은 또다시 '결혼'을 주제로 토크가 시작됐다. 이에 상민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물어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혼은 네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다"라고 말해 희철을 당황시켰다.

아침부터 한끼도 제대로 못먹은 희철은 참다 못해 중국 요리를 배달시켰다. 요리를 먹으면서 배를 채운 희철이 “우리 만날 때마다 중국요리 먹으니까 좋다!”라고 하자 종국은 “다음 모임은 아예 중국집에서 하자”고 했다. 이에 재훈은 “이러다 중국말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줬다.

이 외에 또다시 돌싱남들의 재혼 토크로 이어져 희철이 “셋 중에 재훈이 형은 한번 더 갈 것 같다. 잘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재훈이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떤 반면, 임원희는 “그럼 우린 못하는 거냐?”며 발끈해 분위기가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김희철이 “우리 이럴 거면 이제 그냥 모이지 말자”고 말해 20.8%까지 치솟으며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