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핑등 여가활동을 위한 산업이 급성장 물결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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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시간 중 스포츠 참여활동 비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동안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비율이 12.2%에서 20.5%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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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아웃도어용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반면 등산복, 스포츠 웨어와 같은 아웃도어 용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한 실정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구매 시 인터넷에만 의존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가운데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소비자들과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만나 제품 구매는 물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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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15일 개막된 ‘2013코리아 아웃도어쇼’는 ‘어느 곳에서나 즐기는 아웃도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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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전람과 아웃도어글로벌등이 공동 주관하고 하나sk카드, 외환카드 등이 후원한 행사엔 캐주얼·백팩·워킹화·런닝화 등 아웃도어 시티룩과 스포츠웨어에서 부터 등산&트레킹과 관련된 의류·장비·잡화, 캠핑용품, 아웃도어카, 여행상품과 간편식품 등 아웃도어와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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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Outdoor, City & Field’를 테마로 구성됐다.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블랙다이아몬드, 오스프리, 엠케이아웃도어 등 아웃도어 신제품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아웃도어 입문자라면 빈폴, K2, 블랙야크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산악자전거, 접이식자전거, 리컴번트, 4륜 바이크, 레플리카 등 바이크류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캠핑카, 카라반 SUV, FUV, RV, 소형미니카 등 아웃도어 카 업체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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