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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불복으로 가나? 부산 시국대회

  • 등록 2013.08.27 08:56:36
  
▲ 23일 오후 7시 30분 서면 주디스 앞 민주당을 비롯 진보 통합당, 진보 정의당,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시국대회     ©배종태 기자
  
국정원 국정조사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7시 30분 서면 주디스 앞에서 민주당을 비롯 진보 통합당, 정의당, 민주노총 , 시민단체 등이 주최한 시국대회에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민주당 국정조사 특위에서 중도 사퇴한 진선미 의원이 참석해  국정원 국정조사 에 대해 "역시 예상한대도 국조가 많은 것들을 발견해내지 못했단 평가"라며" 하지만 저는 다르다. 제가 지난 8개월 내내 이사건을 혼자서 시작했다가 민주당의 특위를 별도로 꾸려서 계속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언론의 무관심 속에서, 그 모든 관계자 국정원,언 론, 경찰 새누리당 의원들이 끊임없이  그 문제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정원 선거 개입 국정조사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날 시국대회에 참여한 일부 진보단체 시민은 '박근혜는 선거 쿠데타, 박근혜 대통령 인정 못해' 등의 플랜 카드를 들고 진행자의 구호를 연호했다.
 
주변에서 시위를 지켜보며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시민(50, 남)은"  참, 살기 힘들다 "며 " 국정원 해체 수준의 개혁 ,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와 박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야권의 주장은 여권에서 과연 수용하게 될지는 미지수" 라 면서 " 만약 박 대통령이 사과를 수용하고 공식적으로 국정원 선거 개입을 인정 한다면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대선 불복이 아닌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할 것"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내며 우려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를은  대선 불복 픞랜카드를 들고 연호를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이번 시국 대회에 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을 비롯 부산시당 각 지역 이재강(서구), 이해성 (동구)  배준현(수영구)위원장, 박인영 금정구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영춘 전 최고 위원은 시위대 뒤편에 서 있었다.
  
▲좌측 깃발 뒷쪽에 민주당 김영춘 최고 위원(연 하늘색 샤츠)이 시위를  지켜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 전 최고 위원은 기고문( 7.28일)을 통해 "지난 주 토요일 저녁 부산의 시국대회 현장 길거리에서는 ‘민주당해체, 김한길사퇴’를 써붙인 글자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시민이 있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민주당원들이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서명을 받는 자리 앞에서였다. 속으로 어떤 생각들이었는지는 몰라도 아무도 그를 향해 항의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민주당의 현재는 당원 스스로도 자조스러운 데가 있는 것이다. 민주당 추락의 충격은 야당 불모지 부산에서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고 했다. /박신혜 기자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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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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