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01개 공공기관을 심사했다.
기존에 각각 심사했던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을 올해부터는 통합하여 평가했으며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작구는 종합청렴도 83점으로 2등급에 해당하며, ▲청렴체감도 79.9점 ▲청렴노력도 87.6점을 받았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이행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분야는 타 자치구 평균보다 10.1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동작구는 ▲민·관 청렴협의체 구성 ▲청렴골든벨 개최 ▲청렴달력 제작 등 동작구만의 특색을 살린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동작구는 감사원 주관‘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각종 평가에서 청렴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으뜸구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