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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 야당 대표들 "尹정부,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라"

  • 등록 2023.04.10 10:50:25

 

[TV서울=나재희 기자] 제주도내 야당 대표자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노동당, 정의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제주도내 6개 야당 대표는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 주권외교 차원에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조만간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무려 향후 30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방류 원천 차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태평양 자연환경과 바다 생태계를 오염시켜 결국 제주도민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반인간적, 반자연적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주도내 야당대표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일본에 끌려다니지 말고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이라도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하라"고 말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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