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일)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2.6℃
  • 서울 -0.3℃
  • 대전 0.5℃
  • 흐림대구 -1.5℃
  • 흐림울산 0.3℃
  • 비 또는 눈광주 0.8℃
  • 흐림부산 3.9℃
  • 흐림고창 1.1℃
  • 제주 7.1℃
  • 흐림강화 0.4℃
  • 흐림보은 -3.4℃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3.1℃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제주도의회, ‘성매매 의혹’ 강경흠 의원 윤리특위 회부

  • 등록 2023.07.19 15:46:05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제주도의회는 19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경흠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제주도의회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강 의원의 징계를 결정하게 된다.

 

지방자치법 제100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제명의 경우 의결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강 의원에 대한 제주도의회 징계 절차는 이번이 두 번째다.

 

 

강 의원은 앞서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제주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돼 30일 출석정지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강 의원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를 알선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해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해당 업소에 여러 차례 계좌이체 한 내용을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강 의원을 제명했다.

 

강 의원은 1993년생으로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정치

더보기
탄핵심판 '입 대 입' 격해진 공방…"내란 진행형"·"난도질"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하는 소추위원, 대리인들이 재판정 안팎에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가 이뤄진 지 한 달이 지나고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장외 '여론전'을 의식해 재판부 설득보다 지지자 결집에 더 초점을 둔 발언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탄핵심판 소추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날 헌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을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라고 지칭하며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히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를 체포·구속하고 헌재에서 신속 재판을 통해 파면하는 것이 국가 안정을 위해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같은 날 2회 변론준비기일 심판정 안에서 다소 거친 발언을 내놓았다. 대리인단 배진한 변호사는 대통령 측이 계엄 선포에 관한 의견을 아직 내지 않고 있다는 정형식 재판관의 지적에 대해 입장이 한마디만 나가도 "난도질을 당하는 상황"이라며 "언론이 워낙 저희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