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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내년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 설치

  • 등록 2024.08.20 10:35:06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0일,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42곳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과속카메라,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교통계도 안내판을 하나로 모으고, 공공 와이파이·IoT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인 똑똑한 도시기반시설을 말한다.

 

개별 지주에 각각 설치하던 설비들을 통합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내년부터 도시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에서 수집한 온도·습도·소음 등 도시현상 데이터도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다 촘촘한 도시현상 연구와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울러 내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30곳을 골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능형 안내판은 AI를 활용해 음성 질문에 목적지로 가는 방법이나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음성·이미지로 쉽게 안내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울, 데이터로 더 똑똑해지는 지능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방 "구조견 투입 및 지하 20m까지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15일 소방당국이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현장 브리핑을 통해 "구조견을 투입해 인명 검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부에 매달린 컨테이너에 대해 안정화 조치를 하고, 강판 등 낙하 위험물을 제거 완료했다"며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정비하고, 장애물도 걷어내 구조견을 투입한 것"이라고 했다. 홍 과장은 "오늘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에 관해서는 "단정적으로 실종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반경을 넓혀가며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컨테이너 내부를 확인할 만큼의 깊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며 "(지하) 20m 정도는 (구조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계속 안전조치를 하면서 밑으로 작업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경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

美 '韓 포함 민감국가 리스트' 발효… 과학·산업협력 차질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15일(현지시간)부터 이른바 민감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포함해 관리한다. 미국 측의 보안 우려를 이유로 한 이번 조치에 따라 동맹국인 한미 양국간 원자력이나 에너지, 첨단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협력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새로운 제한은 없으며 한국과 긴밀하게 과학·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글로벌 동맹국인 한국을 과학 협력에서는 북한 등과 사실상 비슷하게 취급하면서 한미 동맹에도 상징적인 의미에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부는 바이든 정부 때인 지난 1월초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SCL)상의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했으며 이날 시행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이 조치의 시행이 유예되거나 변경되지 않은 상태라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이날 전했다. 민감국가 리스트는 에너지부 내부 규정이며 공식적으로는 대외에 공개하지 않는다. 외교부 당국자는 "원래 공개하지 않는 명단이라 해제했다고 알려오지 않는 이상 발효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발효일인) 15일 이전에 우리가 빠진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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