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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밀양 가스폭발 아파트 피해 복구 성금 답지…4가구 아직 이재민

  • 등록 2024.08.31 08:58:25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하남읍 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 결과 3천900만원이 모였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는데, '돕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져 지난 30일까지 모금기간을 연장했다.

이 결과 하남읍 소재 기업, 사찰, 사회단체와 개인 등 총 189명이 성금을 보내왔다.

기부자 대부분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하남읍 주민이나 기업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 성금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밀양에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8시 57분께 하남읍 한 6층짜리 아파트 맨 꼭대기 층에서 LPG(액화석유가스) 폭발 및 그 여파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숨지고,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다치거나 수십명이 대피했다.

또 6층 주변층 유리창이 파손되거나 문이 떨어져 나가고, 6층 아래층 가구는 천장이 내려앉는 등 폭발 충격으로 재산피해도 컸다.

집안 내부 파손과 외벽 붕괴 우려 등 사고 여파로 7가구 13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이날 기준 3가구 5명은 복귀했고, 4가구 8명은 내부 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등 이유로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미복귀 가구 중 3가구 6명은 시가 지원하는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1가구 2명은 다른 지역 친척 집에서 머물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사고 난 아파트는 건축물 안전진단에서 '안전'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위해 주민 의견 듣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지역주민들의 학교 운동장 등 시설 개방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도입된다.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각급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코로나 이후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학교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을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학교장에게 있어 학교시설 개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이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체육시설 개방을 유도하고 있지만, 2023년의 경우 각종 인센티브 지급 구간 이상을 개방한 학교 비율이 전체 학교의 37.3%밖에 불과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물론, 학교체육시설 개방의 장애로 작용하는 학생 안전 및 시설 보안·관리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용자의 활동을 관리·감독하도록 한 ‘스쿨매니저 사업’도 학교들의 참여 저조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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