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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 추진…2030년 개장 목표

  • 등록 2024.09.07 09:36:40

 

[TV서울=박양지 기자]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화장장을 갖춘 공립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경기 평택시가 건립 후보지 결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시는 오는 30일 공고를 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읍·면·동 지역의 행정 통·리 단위 마을이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60일간 공모 공고를 한 뒤 유치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장사시설이 건립되는 마을은 물론, 그 주변 지역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먼저 시는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원 사업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에게 장사시설 부대시설 운영권과 근로자 우선 채용권, 마을발전기금(화장 수익금의 5%) 조성 등의 혜택을 준다.

또한 장사시설이 속한 해당 읍·면에는 50억원 상당, 해당 지역 경계에서 반경 1㎞ 내 마을에는 100억원 상당의 숙원 사업 추진 예산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재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등 건립 추진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시가 오성면, 진위면, 서탄면, 팽성읍 등 6곳을 대상으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유치 희망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구상한 장사시설은 20만㎡ 부지에 화장로 10기를 갖추고,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7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2030년까지 이 같은 규모의 장사시설을 짓는 데엔 약 1천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관내에 화장장이 없다 보니 연간 장례 건수의 약 91%가 타지역 화장장을 이용한 '원정 화장' 방식으로 치러졌다"며 "용역 결과 2032년이 되면 화장률은 9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에 공립 종합장사시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지 선정부터 장사시설 건립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남인순 “의사 정원 확대, 총선 겨냥해” VS 한덕수 “동의 못해, 표 위한 것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질의했다. 남 의원은 “국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의사인력 확충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2천 명은 22대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숫자가 아니었느냐”고 질의했다. 한 총리는 “그렇지 않다. 의료개혁은 작년 1월부터 1년간 진행해왔다. 2월에 발표한 것은 2035년 정도를 누적된 문제 해결 목표로 삼아 내년부터 인원을 늘리면 10년 뒤에 나오게 되어 5월 말까지 입학 절차 정원을 끝내야 해서 2월에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 의원이 “정책 수정을 해야 할 때가 있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고집불통으로 이 사태까지 온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는 2035년까지 의사 수 1만 명이 부족하고, 현 의사 인력으로는 5천 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증원하기 위한 투자 및 시설 계획을 진행했다”며 “정치적으로 표를 얻기 위해 이런 것을 한 게 아니다. 어떤 속도로 증원하느냐 하는 것은 학자가 결정할 게 아니라 정책 당국자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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