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수도, 하수도, 공동구, 지하차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자는 안전관리규정을 수립해 오는 31일까지 관할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지하개발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반침하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규정엔 지하시설물의 개요 및 안전관리조직,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대책 등이 포함돼야 한다. 안전관리규정 제출 지연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지하안전관리기본계획(’18년 6월 수립)에 맞춰 지하안전관리 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한 ‘서울시 지하안전위원회’(’18년 9월 조례제정)를 ’18년 10월 구성하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규정을 반영한 ‘서울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올해 12월까지 수립해 관할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을 받고 있다. 지하 10m 이상의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모든 공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시도지사에게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한 업체만 대행할 수 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
[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천지닝 베이징시장이 19일 11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는 2013년에 설립된 상설협력기구로 경제와 문화, 교육, 환경 등 4개의 분과로 나눠져 있고, 격년 주기로 양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환경분야 양해각서에 따라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고정연락관을 지정하는 '미세먼지 핫라인'을 가동해 도시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공유한다. 또 '대기질 개선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서울-베이징 대기질 개선 포럼'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경제와 문화·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제분야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창업지원 네트워크 공유 등이 논의됐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아시아도시문화네트워크(ACCN)조직 제안,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서울-베이징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이 논의됐다. 교육분야에서는 양 도시 청소년 캠프 초청, 역사‧문화탐방 1:1 청소년 매칭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인근에 돌이 많아 ‘돌마리’로 불리던 송파구 석촌동의 한 마을에서 시작된 ‘돌마리 대동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취지로 30년째 이어져온 이 마을행사가 2년 연속 서울의 3대 마을축제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서울시 3대 마을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예산지원을 받게 된 돌마리 대동제는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향토문화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매년 음력 10월 1일마다 개최해왔으며, 작년에 3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마을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을축제로 ‘돌마리 대동제’를 주목했고, 서울의 3대 마을축제임을 알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행정기관의 특별한 지원 없이 마을주민들만의 힘으로 자발적으로 이어져왔던 ‘돌마리 대동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30플러스 마을축제’에 선정되면서 3천만 원의 서울시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30플러스 마을축제’는 서울시에서 3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마을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종로구 어·개천절 대제전 ▲용산구 남이장군 사당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오는 23일까지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제3기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 구는 아동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리를 공공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아동구정참여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2016년 아동․청소년 연합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현한 것으로, 구립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이 귀가한 이후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간을 설계할 때 이용 주체인 아동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3기는 4월 7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아동 권리 홍보, 관련 정책 모니터링, 심층 아동영향평가 참여, 연합토론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해 아동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간다. 서류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체 모집인원 중 20%는 다문화가정, 장애, 비학생 등 소수계층 아동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유엔 아동 권리 협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매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로 상 공용수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문전수거통에 넣어 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방식으로 바꾼 결과다. 비용절감의 효과 외에도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고 내집 앞 배출로 인한 주민 편의성이 증진됐다. 도로변 지저분한 쓰레기 더미가 사라짐에 따라 무단투기도 현저히 감소됐다. 마포구는 기존 거점수거제(도로 곳곳에 쓰레기통 비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주택가 및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문전수거제를 추진해왔다. ′14년 상암동 단독주택지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6년 홍대주변 음식물쓰레기 처리 특화구역 지정 및 운영, ′17년 상반기 6개동 실시를 거쳐 같은 해 11월 마포구 16개동 전체에 전면 시행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문전수거제 시행 전과 후 7개월을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4,329톤 감량 및 약 3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종량제 봉투 판매량 증가(6.3%)로 판매금 수익이 상승(17.7%)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시너지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관내 전 여성 공중화장실에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전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과 안심 비상벨 설치를 알려주는 LED채널을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는 “기존에는 공중화장실 관리를 편의와 청결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을 더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내 공중화장실은 모두 36곳. 여성화장실의 세면대와 각 칸마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은 모두 112상황실과 연결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켜지고, 112상황실에 자동신고되어 인근의 순찰차 또는 지구대 경찰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한다. 비상벨 작동으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전화연결을 시도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며, 경찰관과 직접 통화도 가능하다. 관할 경찰관의 업무폰에는 사고 발생 위치와 시간, 공중화장실용 통화장치의 전화번호 등이 전송된다. 구로구는 안심 비상벨 이외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여러 안전장치들을 만들었다. 여성화장실 주 출입문을 열면 “이곳은 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입니다”라는 안
[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가 서울시 ‘2017. 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입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구 공동협력사업을 평가하고, 각 분야별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하고 있다. 구는 시세 징수율, 세입대책, 기여도 등 시세입종합징수 대부분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로부터 1억4천2백만원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확보했다. 그간 구는 공정한 세무문화 정착과 고품격 세무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25시 세무민원실을 운영하여 구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노력했으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영치된 번호판을 교부하는 등 각종 세무민원서비스를 시행했다. 인터넷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납세자를 위해 세무민원실에 ARS 지방세 자동납부 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원인들의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액체납자 팀장 책임할당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소액납세자 문자독려 안내서비스 제공 등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체납 징수기법도 추진했다. 그 결과 타 자치구의 세무업무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상훈)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발전 및 지식정보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TRI가 개발한 최첨단 지능형 신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성식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관심과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첨단 지능형 기술 중 도서관 서비스와 관련된 신기술 시연회도 개최된다. 시연할 기술은 시각장애인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자책 서비스 기술, 이어셋을 귀에 꽂기만 하면 음성인식 및 자동 통역이 가능한 Zero UI 자동통역 기술(지니톡), 대화형 영어 말하기 학습 기술(지니튜터), 기가급 데이터를 순간 전송하는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ZING) ,상황인지 기반 범용인증플랫폼(FIDO) 등 5가지 기술이다. ETRI는 이를 위해 이상훈 원장을 비롯, 김봉태 미래기술연구소장,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과 SW기반기술연구본부장, 지능정보연구본부장,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장 및 음
[TV서울=나재희 기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 받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광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의 화정3·4동, 풍암동, 금호동 일원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건강·복지·문화·지식정보 등에 대한 주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기기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에 천 의원은 올해 2월부터 광주시청 및 서구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행정안전부에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했고,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여성·아동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속하게 건립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만남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팔을 걷어 부쳤다. 주차난 해소의 일환으로 종교시설, 학교 등 일반건축물의 주차장을 이웃과 공유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이란 주택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구는 주차장 개방을 위해 시설비(차단기 설치, 도색 등) 및 주차장 운영(주차구획 배정, 요금징수 등)을 지원하고 건물주는 주차장을 개방하여 인근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시키는 사업으로 비어있는 주차장을 인근 주민들과 나누어 쓰도록 하는 주차장 공유 문화를 말한다. 구에서는 2년 이상 약정하고 주차장 5면 이상을 개방하는 시설에 부설주차장 개선공사비를 지원한다. 야간만 개방 시는 2,000만원, 전일 개방 시에는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으로 70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종교시설, 학교, 일반건축물 등 집중추진 대상지를 선정 현장방문 설득과 더불어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학교의 경우 참여율 제고를 위해 주차장 10면 이상(2년 이상 약정) 개방 시 개선공사비 최대 2,500만원의 지원금
[TV서울=신예은 기자] 일명 ‘도둑고양이’라 불리는 불청객 길고양이는 춥고 딱딱한 아스팔트길을 밤새 먹이를 찾아 떠도는 연약한 생명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노력과 관악구의 행정력이 만나 ‘나비를 품은 세상 (길고양이 화장실)‘이 탄생한다. 관악구가 길고양이 배설물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해 나비를 품은세상(길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는 배변을 할 때 보슬보슬한 흙이나 모래를 좋아하지만 도시에 이런 공간이 점차 줄어들어 도로나 마당 등 주민생활 공간에 배설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 이러한 불편은 고양이를 불청객으로 여기고 동물학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구는 길고양이 보호단체(길냥이와 동고동락), 지역자원봉사자, 캣맘 등과 손잡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및 지난 2월 청룡동(봉천동 913번지)과 서림동(신림동 129-2번지) 2개소에 길고양이 화장실을 시범 설치,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구는 모니터링으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캣맘을 포함한 주민 의견을 통해 불편지역 21개소를 선정, 오는 7월부터 길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
[TV서울=함창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는 올 해도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일등구’ 달성을 위해 7개 중점과제와 25개 청렴 시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구민과의 협력체계 강화 ▲청렴 공감대 확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반부패 자체역량 강화 ▲공직기강 확립 ▲상시 자체감사 체계 확립 ▲공익신고 활성화 및 보호 등이다. 구민과의 협력체계 강화 시책으로는 ‘전화 만족도 조사’ 일명 ‘클린콜’ 제도가 마련됐다. 주로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부패 취약분야 민원을 대상으로 한 외부 청렴도 향상방안이다. 구는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청렴 생활 점검의 날’과 ‘청렴 강북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또 부패의 사전 예방책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감사 반복 지적사례 검색 시스템’ 등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의 내부 청렴도를 향상하는 동시에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밖에 공직비리익명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 부정청탁 금지 사례집 공유, 모의 금품 대응훈련 등을 상시 운영한다.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청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건강한 임신부터 출산과 육아를 위해 바른 건강지식 전달, 행복한 육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출산을 위한 임산부 대상 2018년 상반기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은 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6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예비 엄마들의 임신에서 출산 ․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해결해준다. 교육 내용은 ▲출산과정의 이해 및 분만대처요령 ▲모유수유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 구강관리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돌보기 ▲산후우울증 예방 등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운영해 초보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출산 6주 이내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상담, 교육,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유 수유방법, 신생아 재우기와 달래기, 예방접종과 영유아건강검진 일정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가 국공립어린이집이 한 개소도 없는 방이동 지역에 구립 어린이집을 건립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방이동 지역의 보육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구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시작단계부터 부지 매입 또는 민간시설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2017년 2월 오금로23길 27(구주소:방이동 141-8)에 있는 부지를 매입하고, 설계용역을 진행하여, 3월 기공식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방이어린이집은 총사업비 2,776백만 원이 투입되며, 규모는 대지 186.8㎡, 연면적 299.18㎡, 지상3층으로 보육정원은 57명이다.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구립 방이어린이집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립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건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이 저출산 문제해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하여 확충사업에 주력해 왔다. 사업 전 42개소이던 구립어린이집은 사업 첫 해 2개소에 이어 2017년 12개소가 개원했다. 2018년 3월 7개소를 추가 개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바른미래당, 서대문3)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담합으로 인해 4인 선거구 개혁안이 무산됨을 비판하며 거대 양당의 이기적 행태를 비판했다. 4인 선거구는 기초의원 선거에 중선거구제를 도입하면서 2인 선거구를 4인선거구로 확대하고 다양한 정당과 정치 신인들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함이지만, 2인 선거구제가 확정되면 이러한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문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제도를 만들며 지금까지 극한 대립관계에서 한 목소리를 내어 기득권을 지키고 거대양당이 나눠먹기를 위한 선거연대를 결성한 행태를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거대양당 독식으로 인해 서울시 2인 선거구 중 무투표 당선자가 여럿 나오면서 양대 정당 후보가 아니면 선거에서 낙선될 것은 불보듯 뻔한 결과가 됐다”며 규탄했다. 문형주 의원은 “광역의회를 장악한 기득권 양당이 또 다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있다”며, “선거에서 승리를 목적으로 결성한 추악한 담합은 이제 중단하고 국민의 투표권을 기만하지 말고 이제라도 선거구획정안을 존중하고 국민의 바람을 받아들이라”고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