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 봄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문화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렸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일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 '못참겠어', '솔직히', 'You Who'와 '너 없는 시간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용득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과 서울시장 박원순 예비후보간의 정책협약식을 주관하고,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 연맹과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의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용득 선대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식은 노동계와 박원순 예비후보 간에 이뤄지는 첫 행사다. 이번 정책협약식에서는 노정협치 강화를 위한 ▲노사민정협의 참여 확대 노력 ▲지속적인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15대 과제에 대한 공동 노력의지가 담겼다. 이어 진행된 지지선언식에서 이용득 선대위원장은 “오늘 지지선언을 해주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정부와 지자체의 고용, 복지, 의료 등의 정책을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조직”이라고 소개하고 “오늘 정책협약식과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박원순 후보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병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지난 6년의 서울 시정을 통해, 박원순 예비후보가 혁신적 노동행정을 추진할 적임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 공약 촉구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열렸다. 영등포구 주민들에 의해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현재 영등포에서 진행되고 있는개발사업이 구민들과 사전소통 없이 주민의 안전을 고려치 않고 불안을 가중시킨 점에 대해 영등포구청장 후보들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듣기 위해서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배기남 대표의 사회아래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선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안성찬 비대위원장,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비상대책위원회 구교현 비대위원장,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정상일 위원이 참석해 안전한 보행권 보장과 지하도 안전관리, 그리고 축구장이 아닌 녹지공간 조성에 대해 각각 입장을 표명했다. 가장 먼저 입장을 표명한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립반대 안성찬 비대위원장은 “2500세대가 거주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밀집한 당산동 주민생활권에 물류센터가 들어섬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되지 않는 일”이라 강조했다. 이어 입장을 표명한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구교현 비대위원장은 “해당 공사로 매일같이 다이너마이트 발파가 지속되고 있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오류1동에 위치한 텃골공영주차장 인접 공공공지(336㎡) 에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의견을 수용해 도시계획상 주차장 부지 일부를 공공공지로 변경해 놀이터를 만든다. 내달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조성되는 놀이터는 미끄럼틀, 시소, 유아그네, 흔들놀이 등 놀이시설과 파고라,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바닥은 고무칩으로 포장한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1억5000만원, 구비 3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궁동에 소재한 수른어린이공원(348㎡) 에는 기존의 낡은 조합놀이대를 철거하고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재조성한다.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은 노후된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우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주민, 시설 및 조경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놀이터를 디자인했다. 공사현장 전 과정에도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정밀도를 높였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미끄럼틀, 원통슬라이드, 밧줄다리, 흔들다리, 트리아지트, 슬라이드, 시소 등의
[TV서울=최형주 기자] 도봉구는 5월 30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도봉동 무수골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8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오는 30일 창림초, 창원초등학교 학생 165명의 모내기 체험에 이어 6월 2일 초등학생 가족을 둔 81명의 가족 모내기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옛 우리 농촌의 모내기철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행사 당일 농악대를 선두로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리고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및 미꾸라지 방사 체험도 함께 준비했다. 모내기 체험은 책에서만 봐 왔던 전통 손모내기 방식으로 진행돼 어른들에게는 옛 고향의 추억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협동정신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전 모심는 요령과 안전교육도 미리 실시한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모 화분을 분양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쌀이 어떻게 우리 식탁까지 오르게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 모내기 행사를 통해 흙을 만질 기회도 거의 없는 요즘 아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 풍납동 풍납시장 일대가 ‘안전마을’로 바뀐다. 송파구는 지난해 완성된 마천1동 마천아름길에 이어 풍납시장 일대에 관내 두 번째 안전마을 조성에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시행한 ‘2018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들이 재난 및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착수,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난, 안전 및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주민·자치구·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 마을로 바꾸는 사업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등을 적용한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안전 활동이 병행 추진된다. 이번 안전마을 대상지인 풍납1동은 풍납토성 복원·정비사업 지역으로 철거에 따른 공·폐가가 증가하고 있고, 주 사업지인 풍납시장은 주간에 불법주차가 없어도 순찰차 이동이 불가능하여 야간에만 순찰이 가능한 매우 좁은 골목이다. 특히 시장이 문을 닫은 이후인 야간에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송파경찰서에서도 범죄 및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어려워 범죄예방을 위한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파리, 뉴욕,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 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글로벌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서울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진입을 지원 사격한다. 런던 신진 디자이너들의 서울 패션위크 참여도 견인해 서울 패션산업의 국제적 외연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영국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21일 14시(현지시각) 서울디자인재단,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와 ‘서울-런던 패션 사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는 런던 패션위크 및 런던 패션위크 페스티벌 개최,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런던 패션산업 해외진출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업무협약식엔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정구호 서울 디자인재단 패션위크 총감독, 캐롤라인 러쉬(Caroline Rush) 영국 패션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육성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국패션협회에 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양 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박람회는 오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대규모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 개최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총 24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자 793명을 배출했다. 492개의 구인희망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2017년부터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민 접근성을 제고한 결과 7,915명이 참여해대규모 종합박람회로 진행했던 2016년 대비 방문객이 330% 증가했다. 올해도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엔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TV서울=최형주 기자] 지난 16일 한 통의 편지가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배달됐다. ‘감사문’ 이라는 제목의 편지는 작은 글씨로 A4용지 2장을 빼곡히 채웠다. 맨 밑에는 서툴지만 정겨운 글씨로 82명이 서명까지 했다. 반지하 좁은 건물에서 지내시던 ‘구립행복경로당’ 어르신들이 새롭게 마련한 경로당 건물에 만족하며 구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보낸 것. 편지의 내용은 구청과 구의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겠다 △모범적인 시민으로 법질서를 잘 지키겠다 △경로당을 잘 운영하겠다 △한중우호증진에 기여하겠다 등 총 7가지 약속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대림동에 위치한 ‘구립행복경로당’은 중국 동포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이다. 이사 전 임차로 반지하 44.52㎡의 공간에 76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화장실 이용을 위해 긴 줄을 서야 했고, 한꺼번에 둘러 않아 식사를 하지도 못했으며 여가 프로그램 운영도 쉽지 않다보니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낮았으며, ‘중국 동포라서 홀대받는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 차별 받는다’ 라는 인식이 팽배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TV서울=최형주 기자] 가수 김흥국씨(현 대한가수협회장)가 최근 동료가수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같은 협회 여성 이사를 폭행한 혐의로 추가 고소 당했다. 영등포경찰서는22일 협회 박수정 이사가 전치 3주의 상해진단서를 첨부해 19일 김흥국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수정씨는 고소장에서 "김흥국씨가 지난달 20일 협회 사무실 인근 영등포의 한 음식점에서 불공정하고 독단적으로 협회를 운영하는 것을 지적한 자신을 비롯한 임원들을 강제로 제명처리 한 것과 관련해 해명하자 자신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며 엄벌에 처해 달라고 했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은 18일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양성, 산업발전 등의 제반정책과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영한의원이 기획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중요한 기술로 주목되고 있으며, 금융, 유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함은 물론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이미 통과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과열이나 사기,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김영한 의원은 가상화폐와 관련한 자치법적 근거를 마련해 각종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상화폐 거래 활성화와 안전성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이 21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현경대 전 국회의원이 임시의장 겸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원국 사무총장의 사회와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김용석 총괄본부장의 경과보고, 자유민주통일을 향한 결의를 부제로 한 발기취지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취지문에서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은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군과의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등 일부 집권세력의 한미동맹 폄훼는 반국가적 시도와도 같다고 했다. 또한 현 정부가 북과의 관계에 모든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안전과 민생은 뒷전이라고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는 통일의 절대적 가치임을 강조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6.25 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어 국내외 인사들이 뜻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통일’의 완성을 위해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을 창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수호하며 국가 안보, 교육.문화.언론
[TV서울=나재희 기자] 송파구민이 하루 빨리 개통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역에 드디어 이름이 붙여졌다.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8일, “2018년 제1차 지명위원회 심의결과, 송파구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신설역명 네 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백제고분로 187(삼전사거리)에 위치한 931역사는 ‘삼전’역으로, △삼학사로 539(배명사거리)에 위치한 932역사는 ‘석촌고분’역으로, △송파대로 422(방이사거리)에 위치한 934역사는 ‘송파나루’역으로, △방이동 88-21(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에 위치한 935역사는 ‘한성백제’역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네 곳의 역명 중 특히 ‘석촌고분’역이 제정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롭다. ‘석촌고분’역은 당초에 주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배명’역으로 제정될 뻔했으나, ‘역명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며 해당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옛 지명 또는 법정동명, 가로명 등을 원칙으로 한다’는 역명제정 원칙에 따라 문화재청 의견을 반영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감창 의원은 9호선 3단계 개통과 관련, 재작년 쉴드1호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후 윤준병 시장 권한대행이 뉴욕경찰청 토마스갈라티(Thomas P. Galati) 정보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논의가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수뇌부가 자치경찰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뉴욕경찰의 핵심 간부를 만나는 것은 적지않은 의미를 주고 있다. 미국은 지방정부 책임하에 치안서비스를 자치경찰이 대부분 제공하고 연방경찰은 테러, 마약, 국가안보 등 전국적 사건만을 처리한다. 특히 뉴욕경찰청은 LA경찰과 함께 대표적인 도시경찰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범죄율이 높았던 뉴욕은 줄리아니 시장이후 강력하고 촘촘한 치안서비스로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한 바 있다. 현재 55,000여명의 경찰인력이 지하철, 주택가 등에서 850만 뉴욕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서울시는 5월초 자치경찰 도입에 대비해 뉴욕경찰청을 방문하고 뉴욕경찰의 조직‧인력‧예산 등 행정시스템과 중점 치안서비스 제공현황, 일선 경찰서 현장을 탐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욕경찰청 정보국장의 방문은 지난 방문의 답방성격으로 출장시 보여준 협력에 대해 시장권한대행의 격려가 있었다. 이에 대해 토마스 갈라티 정보국장은 “서울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문제인 이른바 ‘쓰레기 대란’ 이대한민국 전역을 휩쓸었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사태는 진정됐지만 여전히 미봉책이라는 불만이 많은 가운데, 동대문구는 알아서 쓰레기를 재활용해주는 쓰레기통, '네프론' 을 설치해 화제다. '네프론'은장안벚꽃길의 작은 도서관 옆과 전농동 사거리에 각 2대씩 총 4대를 설치됐고,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프론(재활용품 자동선별회수기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한 쓰레기통으로,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압착해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면 품목별로 분류해 수거하고 휴대폰 번호로 포인트로 적립도 해준다.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으로 포인트가 모여 2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네프론 1대가 월평균 600kg 이상을 수거한다. 연간으로 따지면 8t이상인데 이는 동대문구에서 쓰레기 선별장을 통해 수거하는 페트류와 캔류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이다. 꾸준히 확대 운영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