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오는 7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가운데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원 전 장관이 처음이다. 원 전 장관은 출마 이유에 대해 "총선 패배 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했다"며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 전 장관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패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운영위원장을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자는 국민의힘의 원(院) 구성 제안을 두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황당한 제안을 했다"며 "이러다가는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이 불법이라며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놓고, 다음 날 바로 상임위원장을 번갈아 하자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되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럴 거라면 선거는 왜 하나"라며 "총선 민심은 야당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으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는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파탄 난 민생과 서민의 절규에 윤석열 정부는 아무 관심도 대책도 없다. 이렇게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권은 처음"이라며 "국회라도 나서야 하는데 집권 여당은 국회 밖에서 불법 파업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하루라도 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 짓자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끝내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님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의힘만 결심하면 된다. 오늘이라도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취소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년씩 순차적으로 맡는 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추가로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제안이 "마지막 제안"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구하기 등의 이유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면 법사위와 운영위를 앞의 1년은 민주당이 맡고, 다음 1년은 국민의힘이 맡자"며 "전향적인 검토와 수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민주당이 우리의 여러 제안을 거부해 왔다. 협치는 대화와 양보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또 수정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 선출한 11개 상임위원장 중 운영위원장만이라도 여당이 맡는 안을 최근 새롭게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1987년 이후로 여당이 계속 운영위를 맡아온 관례를 존중해, 운영위라도 여당 몫으로 환원시켜달라고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당시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운영위원장 및 과학기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7일,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내 주택 건설이 역대급으로 위축되었다고 지적하며 건설사 폐업과 관련 일자리 감소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부터 선정된 모아타운 후보지가 현재 93곳까지 늘어나, 70만㎡에 달하는 토지에 권리산정기준일이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돼 있다. 박석 시의원은 “무분별한 모아타운 후보지 지정으로 자연스러운 주택 정비 및 공급까지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지분거래를 통한 사도 투기 사례들이 언론에 적발되는 등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투기 세력만 배 불리는 후보지 지정은 자제하고, 실제 주택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에 서울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석 시의원은 매입임대주택 매입물량을 현실화하여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고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5월 말까지 이뤄진 1차 매입임대 공고 접수 결과,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구축매입은 목표(3,239호)의 절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차기 대표를 뽑는 경선 룰을 개편하기 위해 관련 당헌·당규를 개정한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만들어진 '당원투표 100%' 규정을 1년여 만에 고쳐 여론조사를 20%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상임전국위·전국위는 각각 이날 오전 10시,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회의를 열고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개정안 의결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담당했던 원로들을 초청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이재명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며,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 등도 간담회 발언에 나선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러 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민들의 안보불안이 커졌다는 판단 아래, 이를 어떻게 해소할지 과거 정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3회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5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공개경쟁 171명, 경력경쟁 82명이다. 직급별로 7급 206명, 9급 31명, 연구사 16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30명, 기술직군 107명, 연구직군 16명이다. 응시 원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내면 된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에 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7일 발표한다. 직렬별 채용인원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정보는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시·도경찰정장이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경우 교차로의 가장자리로부터 5미터 이상의 이격거리를 두도록 하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2일부터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교차로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 경우 일시 정지할 것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행자 보호의무 규정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고의 주요원인은 횡단보도가 교차로에 너무 근접하게 설치되어 우회전하는 차의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김예지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시행규칙 개정 및 시행 이후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17,221건에 사망 108명, 부상 22,38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우회전 시 차량 일시정지 시행에 대한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세 완화 등 감세 기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세수 결손 사태 등과 관련한 청문회 추진 방침을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현 상태로도 세수 결손이 심각하고 재정 상태가 엉망인데 여기에 또 감세를 꺼내 들고 있다"며 "써야 할 예산은 많은데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아서 계속 빚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거기서 또 세금을 깎아주자는 것은 스스로 세수 기반을 허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의장은 "정말 국가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사람들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국가 재정 상태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수 결손청문회, 재정 파탄청문회"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청문회 증인으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재정 운영 당국자와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말 급한 건 민생지원금으로 내수를 살릴 조그만 마중물이라도 붓는 일이고 부채로 허덕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부채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라며 "가장 선행돼야 할 건 코로나 시절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받은 융자금의 상환을 연장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8일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아 의료파업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에는 당 의료개혁특위 인요한 위원장, 한지아 간사위원, 박준태 위원 등도 함께한다. 의원들은 이재협 보라매병원 원장을 면담하고 휴진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추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추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구성 강행 직후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일 열어온 의원총회를 당분간 중단하고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기중앙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상속세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주 52시간 근로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여러 현장에서 상속세 문제 때문에 '투자하거나 기업의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우리나라 상속세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상속세의 근본적인 개편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또 "평균적인 주 52시간을 지키되 유연하게 적용하는 게 필요한데 아직 진전이 없다"며 "규제를 유연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근로기준법 개정을 약속했다. 또, "장시간 근로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 이론이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도 "다만 획일적인 주 52시간 규제를 현장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2년 적용 유예를 위한 법 개정도 재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 먼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순환관람차(해치카) 운행에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순환관람차의 운행 도로가 보행자 도로와 겹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자전거 도로와의 구간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영상 자료를 통해 여전히 위험한 구간이 존재함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순환관람차는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이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위험 구간을 개선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정거장 표지판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대기 가이드라인이 부실하게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시범사업이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정거장과 가이드라인은 더욱 명확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이영실 시의원은 “순환관람차가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을 심사한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전현희·박균택·이성윤 등 1소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야당의 일방적 상임위 구성에 반발하는 가운데 1소위 소속으로 배정된 국민의힘 김도읍·유상범·장동혁 의원은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이달 내에 채상병 특검법을 법사위에서 통과시킨 뒤 다음 달 초에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과 소위 구성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환노위 역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TV서울=나재희 기자]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3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전반기 원(院) 구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단독으로 11개 상임위를 '반쪽'으로 구성한 이후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각자 입장만 고수하며 평행선만 달리는 형국이다.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원점으로 돌려놔야 한다며 '원 구성 전면 백지화'를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반면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받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원 구성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맞선 상황이다. 이처럼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하면서 여야는 서로 민생을 앞세우며 대외적 명분 쌓기에만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 사이 국회 상임위는 '반쪽 파행'이 고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을 강행하자 상임위 보이콧으로 맞불을 놓으며 자체 특위 가동과 당정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릴레이 의원총회로 대응책을 모색해온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민주당에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 구성 관련 일대일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이 겪는 '이중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은 15일 오후 영등포시장 사거리 뉴포트빌딩 1층에서 '당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채현일 의원님과 함께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영등포갑은 서울 48개 지역위원회 중 가장 모범적인 지역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의원도 “오늘 행사는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당원주권시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모범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채현일 동지와 저, 그리고 영등포갑‧을은 철학과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며, 진정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영등포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이 자리는 제가 수직적으로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분이 뽑아주신 일꾼인 제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주인인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오늘 한 번의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