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융당국이 2,215억원 규모의 회삿돈 횡령 사건을 일으킨 자금관리 직원 이모(45·구속)씨의 주식거래 전반에 문제가 있는지 정밀 분석에 나섰다. 13일 금융권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을 빼돌려 동진쎄미켐 등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진 자금관리 직원 이씨의 주식거래 등에서 이상 거래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경기도 파주의 1977년생 '슈퍼개미'로 확인됐다. 당시 1,430억원어치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7.62%)를 장내에서 주당 3만6,492원에 매수했다. 이후 그해 11월부터 12월까지 336만7,431주(6.55%)를 주당 3만1천원대∼3만4천원대에서 모두 1,112억원가량 팔아치워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씨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주식 70여만 주를 매수하고 21만여 주를 매도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순매수 금액만 3천억원대로 추산된다. 거래소는 작년 11월 11일 "개인이 정규시장 때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한 수량이 상장주식 수 대비 2% 이상"이라며 투자 주의를 내렸다. 거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391명으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4,385명보다 218명 적은 4,1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9천3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접종률이 증가한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6일 4천125명보다는 42명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30일 5천34명과 비교하면 867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까지 14일 동안 1천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786명→780명→749명→701명으로 700명대를 유지하면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8.9%(1,774개 중 690개 사용)로, 직전일(41.4%)보다 2.5%포인트 줄어 30%대로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수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임 신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상생과 협력의 협동조합 정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임기는 1년이며 회원 조합의 호선으로 선출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공무관(환경미화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건물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화재로 철거된 을지로5가 공무관 휴게실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들어선 공무관 전용 휴게공간 '을지로 고운자리'는 현장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건립됐다. '을지로 고운자리'라는 건물 명칭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필수 노동자인 환경미화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표현으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현재 지역 내 공무관 휴게실은 총 13개소로 그 중 7개소는 지하보도나 경로당 등 공공건물의 지하에, 1개소는 컨테이너, 다른 1개소는 조립식 건물 내에 있다. 지상에 위치한 휴게소는 4곳뿐이다. 대부분이 지하 공간이라 환기가 어렵고 장소 또한 협소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전용 휴게공간 신축으로 현장근로자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해 옷도 갈아입고 식사도 하며 맘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전용 쉼터가 마련됐다. '을지로 고운자리' 내에는 작업에 필요한 물품 보관창고와 사무공간, 남녀 휴게실, 옥상 쉼터, 샤워장 등을 용
[TV서울=신예은 기자]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2개 부문 수상은 불발됐다.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영수는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하는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을 비롯해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처음으로,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 출연진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한국계 배우인 샌드라 오, 아콰피나가 연기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드라마나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없었다. 한편, TV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이정재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이 부문 상은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한국 드라마 최초 수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으나 '석세션'에 트로피를 넘겨줬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10일 아웅산 수치(76) 국가 고문에게 두 번째로 징역형을 내리면서 징역형이 총 6년으로 늘어났다. 로이터·AF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군정 법원이 이날 선고공판에서 수치 고문에 대해 무전기 불법 수입·소지 혐의 등을 인정, 징역 4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수치 고문은 지난해 12월초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군부는 문민정부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며, 지난해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을 가택 연금하고 뇌물죄 등 10여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잇달아 기소했다.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100년형 이상 선고도 가능하다. 군정이 두 번째 재판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함에 따라, 향후 선고공판에서도 수치 고문에게 장기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처를 받은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과 소기업 55만곳이 신청 대상이다.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자정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http://ols.s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지원분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먼저 지급받는다. 손실보상금이 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금이 지급되는 내달 중순에 차액을 받게 된다. 손실보상금이 선지급금보다 적으면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의 초저금리로 향후 5년간 나눠 상환하게 된다. 당국은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는 23일까지는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끝자리가 9·4이면 19일, 0·5이면 20일, 1·6이면 21일, 2·7면 22일, 3·8이면 23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성유리(41)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성유리 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면서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코치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버터'(Butter)로 2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음원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버터'는 지난해 약 188만9천 건이 다운로드 돼 '디지털 송 세일즈'(Digital Song Sales) 부문 1위를 기록했다. BTS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영어 싱글 '버터'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내용이다.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빌보드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40곡뿐이다. 디지털 음원 판매를 보면 '버터'는 다른 곡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버터' 판매량은 2위에 오른 워커 헤이즈의 '팬시 라이크'(Fancy Like·49만9천 건)의 3.8배에 달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디지털 음원은 '버터'가 유일하다. BTS는 2020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보 반 밍(Vo Van Minh)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서명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시티 강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 동북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관광과 K-POP공연, 관광박람회, 무역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증성장은 “빈증성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경제도시로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와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기업 800개사가 진출한 빈증성과 강남구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유동균 마포구청장)는 전국 최초로 마포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름뜰(원장 이현주)’에서 생활한 ‘미혼모자가족 사례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름뜰’은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에게 일정기간 숙식과 자립프로그램,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자 공동생활지원시설이다. 이번 사례분석보고서는 2년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미혼 모자에게 아동 양육, 심리‧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의 필요성에서 발간하게 됐다. 지난 2015년 7월 이후 입소해 2020년 12월까지 퇴소한 총 35세대 미혼모자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의 지도 아래 분석을 시작했다. 먼저 서비스 과정기록지, 사례 회의록, 퇴소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변화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1차 분석 문항을 정리하고,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문항은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분류해 사례분석 코드분류를 만들었다. 분석코드를 적용할 수 없는 영역은 입소상담기록지, 입소설문지, 아동출생증명서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이전과 이후 변화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선택한 드라마다. 1월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022년 SBS 첫 드라마이자,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길(송하영 역)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인공으로 나섰다.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 작품에서 배우의 연기력과 에너지는 매우 중요하다. 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인 것. 그럼에도 김남길은 수많은 작품 중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선택했다. 이에 김남길에게 직접 물어봤다. 그가 연기하는 송하영은 어떤 인물인지, 그가 생각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어떤 드라마인지. 먼저 김남길은 '송하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적 배경과 특이점에 끌렸던 것 같다. 또 현존하는 인물을 토대로 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악의 마음
[TV서울=신예은 기자] 로이터 통신, BBC방송이 4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합의된 동성 간 성행위 때문에 과거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들을 일괄 사면하고 전과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에 대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혐의가 철폐됐으니 동성 간 합의된 활동에 대한 유죄판결도 묵살하는 게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조치에 따라 동성애, 양성애 남성 수천명이 전과로 인한 취업상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에서 남성 간 동성애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법은 오래전 사문화했다. 잉글랜드의 경우 21세 이상 남성 간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을 1967년 폐기했고,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도 1980년, 1982년 각각 폐기했다. 영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항문성교, 동성 간 음행, 남색 등의 죄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을 사면하려고 10년 전 도입한 제도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동성 간 성행위 때문에 처벌을 받은 이들이 전과기록 삭제를 신청할 수 있었다. 2017년에는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 잠수함의 암호기 '에니그마'의 작동 원리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대만에서 동성 부부가 법원의 허가로 혈연관계 없는 아동을 공식 입양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5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남부 가오슝(高雄)에 사는 동성 부부 웨이웨이(圍圍·가명)와 먀오먀오(喵喵·가명)는 전날 관할 법원의 허가 판결문을 받아 아빠 웨이웨이가 독신이던 2019년 1월 입양한 5개월 여아와 어엿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5월 제정된 동성 결혼 특별법상 혈연관계가 없는 자녀를 입양할 수 없게 되자 법률단체의 도움으로 그해 7월 관할 소년·가정법원에 입양 허가를 신청했다. 관할 법원이 지난달 25일 이들 부부의 입양 신청을 공식 허가했으며, 이들은 오는 13일 호정사무소를 방문해 여아의 입양을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법원 측은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입양 아동의 권익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입양 관련 민법 조항에 기초해 입양 허가 결정을 내렸다”며 “이들 부부 가정을 직접 방문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인 판단도 참고했으며, 다만 이번 판결 효력은 이들 부부에게만 미친다”고 밝혔다. 웨이웨이와 먀오먀오 부부는 페이스북에 법원의 입양 허가를 공개하면서 자신들의 사례가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광진구는 특히 ‘코로나19 대응’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지난해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선정기관의 사기진작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에 따라 광진구는 올해도 더욱 적극적인 보육정책 추진과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방역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보육 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