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아들 태하가 성교육을 받는 장면이 공개된다.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아들 태하의 성교육을 위해 강사를 집으로 초빙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태하에게 성교육이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 이에 육아를 함께 고민했던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동기 부부의 아들이자, 태하의 절친도 특별히 성교육을 함께 받게 됐다. 아직은 성교육 자체가 낯선 아이들. 하지만 긴장도 잠시, 아이들의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는데. 과연 김성은, 정조국 부부가 준비한 '요즘 성교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아이들은 부모님과 분리되어 성교육을 받았다. '(태하가) 어디까지 아는지 모르겠다'는 김성은의 염려와는 달리 태하는 기상천외한 답변과 재치 있는 행동을 보여줬다고. 급기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엄마 김성은도 깜짝 놀랄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평화롭던 스킨십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평소 아이들 앞에서도 스킨십을 자유롭게 하던 부부는 갑자기 스킨십을 줄여야 한다는
[TV서울=신예은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87명이 늘어 누적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619명보다 132명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내달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오는 9월 3일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426명, 해외유입은 6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중 4명은 아프가니
[TV서울=신예은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오는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배우 권율이 흠잡을 곳 없는 'GOD(갓)벽'한 재벌로 변신한다. 능력부터 외모까지 이 세상 태생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천상계 재벌'로 완벽 빙의한 권율에 팬들의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이 장태진(권율 분)의 블랙 카리스마를 담은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권율이 연기하는 장태진은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세기 그룹의 상무로, 태어날 때부터 재벌인 '모태 재벌'이다. 공개된 스틸은 머리부터 넥타이, 슈트 모두 차가운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팝 음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빌보드 차트 순위 조작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옳지 않은 얘기라고 지적했다. BTS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빌보드는 인터뷰에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싱글 차트 1위를 하는 동안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두아 리파의 팬들이 BTS 팬클럽 '아미'(ARMY)가 차트 순위를 조작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이어 BTS 싱글 곡을 구매하는 '아미'의 노력에 힘입어 "BTS가 동시대 팝가수보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적어도 차트 1위로 올라섰다"며 차트 조작 주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BTS 리더 RM은 "공평한 질문"이라면서 1위 곡 선정과 관련해 "빌보드 내에서 어떤 얘기가 있다면 규칙을 바꾸고 스트리밍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은 빌보드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곡 판매와 다운로드로 1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우리와 우리의 팬들을 비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보이 밴드에다 K팝 그룹이고 높은 팬 충성도를 가졌다는 이유로 우리가 (공격의) 쉬운 표적이 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BTS 소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신예은, 강태오, 홍경, 하윤경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신예은, 강태오, 홍경, 하윤경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예은은 극 중 중학교 보건 교사 '오진'으로 분한다. 오진은 오래된 연인 차민재(강태오 분)가 때린 딱밤 한 대로 사랑은커녕 배려도 받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이별을 결심하는 인물이다. '경우의 수', '어서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신예은은 유려한 감정 변주를 통해 오진의 서사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강태오는 완벽한 스펙과 능력을 자랑하는 광고제작사 아트바이태오 대표이자, 오진(신예은 분)의 이별 선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차민재' 역을 맡았다. '어느날 우리 집에 멸망이 들어왔다', '런 온', '조선로코 녹두전' 등 장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6일 오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서울지역 전통시장들의 연합 라이브커머스 행사인 ‘제2차 서울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은 지난 7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특별 기획해 진행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연합 라이브방송에 이어 2회를 맞는 행사”라며 “서울 곳곳의 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한편, 이제 막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장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월 거점시장을 번갈아가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로시장을 거점으로 해 목사랑시장, 신영시장, 남성사계시장, 비단길현대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해 1시간 동안 각 시장의 대표적인 특색상품을 소개했다. 구로시장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고추장 만들어 먹기’ 라는 콘셉트로, 40년 노하우로 선별한 국내 최상급 고추를 즉석 분쇄한 태양초 고춧가루 등 고추장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했다. 목사랑시장의 강원도 청정지역 ‘철원 오대쌀’ 김밥과 자연의 재료로 색을 입힌 삼색면 칼국수, 검정콩수제비 등 좋은 재료로 만들어 이색적인
[TV서울=신예은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미국 방송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현지 시청자들의 압도적 투표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태권도연맹에 따르면 연맹 시범단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에서 12개 팀의 출연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시범단은 2020년 1월 '이탈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골든 버저를 받으며 결선에 진출했고, 해당 영상을 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측의 출연 요청을 받아 올해 봄 오디션에 참가해 사회자로부터 골든 버저를 획득하고 바로 준준결승에 직행했다. 시범단은 3분여 동안 급변하는 문명 속에 사는 현대인들이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계와 더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 소피아 베르가라, 하이디 클룸, 하위 멘델은 공연이 끝나자 관객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내며, "오늘 공연 중 최고였다. 시범단이 만약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면 티켓을 사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어 누적 24만3,3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155명보다 273명 감소해 다시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고, 2학기 개학 이후 학교 집단발병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829명, 해외유입은 5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경남 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0명, 서울·인천·경남 각 4명, 대구·전북 각 2명, 부산·강원·충북·충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
[TV서울=신예은 기자]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2021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가수 백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수많은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감독, 연출가들 가운데 모교를 빛낸 예술인 1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재학생,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 5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대학 재학 당시 스승이었던 교수들과 방송연예과 선후배 동문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백지영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가수로 데뷔해 '잊지 말아요',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최고의 국민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여자가수상 △서울가요대상 OST상 △SBS 가요대전 본상 등을 수상하며 가요계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OST 분야에서 독보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예능에도 진출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맹활약하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백지영이 졸업한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원빈,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공명이 '홍천기'를 주저하지 않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로 유명한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의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공명은 '홍천기'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 역할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3차 티저 영상에서 등장한 양명대군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 강탈 연기를 펼치며 극중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양명대군의 훈훈한 매력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공명의 새로운 인생캐를 예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공명에게 드라마 '홍천기'와 양명대군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첫 방송 전 미리 들어봤다. 공명은 '홍천기'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었고, 매력적인 대본,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분들과 케미가 너무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장태유 감독은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다수의 히트작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8월 25일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비대면 반부패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19년 청렴협약을 맺은 서울도시가스(주)와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캠페인에 제약이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청탁금지법 관련 포스터를 고객접견실에 부착해서 직원 및 해당 기관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소독티슈도 전달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19년 서울중앙혈액원과 청렴한 이웃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의해 두 기관은 매년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반부패 교류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김동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렴을 위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비대면 반부패 교류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관련 청탁금지법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늘어 누적 24만1,439명”이라며 “전날 1,509명보다 무려 646명이 늘어나 지난 20일 2,050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어 2,100명대를 기록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2,114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8명, 서울 4명, 인천·울산 각 3명, 대구·충남·전북·경북·경남 각 2명, 전남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미국 5명, 타지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TV시네마 '통증의 풍경'으로 뭉쳤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 '통증의 풍경'은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로,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연출과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섬뜩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에 휩쓸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베테랑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완벽한 연기 합으로 서늘함을 자아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안내상은 권태로움에 젖은 고독한 신부 이형재 역을 맡는다. 우연한 계기로 사건에 휘말린 그는 미묘한 감정 변주로 몰입감을 높인다고. '더 로드', '악마판사',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통증의 풍경'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길해연은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주우며 동네를 배회하는 노파로 분한다. 그녀는 존재만으로도 기묘함을 풍기는 인물이다. '천의 얼굴'이라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군산대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된 것과 관련해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대학을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자기 모순적인 평가 결과”라며 재평가를 요구했다. 군산대는 “우리 대학이 정량평가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득점을 했지만, 주관성이 개입되는 정성평가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얻은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혁신과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의 자부심이 돼왔는데, 정부의 이번 평가 결과는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는 고용재난 지역으로 지정돼 겨우 회생 일로에 오른 군산지역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교육부는 지역 및 지역대학의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관적 요소가 큰 정성평가의 기준과 근거를 공개하고,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방식을 개선해 선의의 피해 대학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군산대를 비롯한 전국 52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하이브' 제작과 관련, 영화의 VFX를 포함한 시각 및 특수효과 기술에 대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이언트스텝은 하이브에 대한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를 위해 VFX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On-Set 수퍼바이징(Supervising) 및 VFX 프로덕션(Production) 등 VFX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작 공정에서 리얼타임 엔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센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 △'리얼타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등 가상현실 세계의 실사화에 관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을 하이브의 세계관을 실사화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흥행이 보증된 콘텐츠를 보유한 아센디오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갖춘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를 통해 웹툰 하이브를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는 거대 곤충이 등장해 지구가 원시 상태로 돌아가 문명이 파괴된 아포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