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 확대

  • 등록 2019.08.19 09:36:38

 

[TV서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가 내달부터 거주자 우선 주자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주차 공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부터 당산공원 옆 12면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 당산1동과 대림3동 주변지역에 85면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총 97면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로 운영한다.

 

‘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는 주차면 바닥에 IoT센서를 부착하고 이 센서로 실시간 차량 유무를 감지하는 것이다. 또한, CCTV와 연동해 실제 주차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주민은 스마트폰 주차 앱을 통해 주변지역 빈 주차 면을 확인하고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공유 가능 시간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배정자들이 출근 등으로 자리를 비운 평일 주간시간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부터 당산공원 주변 12면을 시범 운영한 결과 ‘IoT 기반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주차 건수가 8월 15일까지 총 2,403건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가 전달돼 무단 주차로 인한 불필요한 자리 이동이 현저히 줄었다.

 

 

이에 영등포구는 내달부터 ‘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를 당산1동 당산노외주차장옆부터 계룡리슈빌아파트까지 인근 23면과 대림3동 대림역 9번, 10번 출구 인근 도로 62면으로 확대, 총 85면을 추가 운영한다. 이달까지 IoT 주차 센서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 두 지역은 주변에 음식점과 회사 등이 밀집돼 있어 다른 지역보다 상근자와 방문객 비율이 높다. 따라서 주차난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차, 주차 신고 등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번 ‘IoT 기반 공유 서비스’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시간 주차 실적이 많은 구간을 추가 선정해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 공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1,200원으로 사용 가능하며, ‘파킹 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정보를 확인, 예약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고령자 등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앱 서비스와 함께 ARS 전화(1588-0803)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시범 운영 시 조사된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주차하기 불편하면 방문하기가 꺼려진다”며 “신기술을 활용한 주차 공유 서비스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 편리한 주차공간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용 기자의 전체기사 보


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위한 고독사 예방분과 참여 및 활동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국가유공자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예방분과위원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분과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민․관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강서구 분과위원회에도 가입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일상의 외로움’ 관련 SNS 캠페인과 사회복지 박람회의 고독사 예방분과 부스 운영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은평구와는 ‘고독사 운영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경찰서 등과 협력해 민․관 공동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와는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생활 접점에서도 발굴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지방보훈청 자체적으로도 관내 국가유공자 1인 가구 725명에 대해서 전수조사 중에 있으며, 7월 말까지 조사 완료 후 전 대상자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의심군 4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지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에 따른 수어통역센터 발전 방향 모색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에 집중






정치

더보기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