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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종로구, ‘청운동, 문학산책’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9.08.23 10:57:53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과 31일 문화특화지역 청운동 일대에서 '청운동, 문학산책'을 운영한다.

 

‘시와 함께하는 우리의 모든 계절’을 부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참가자들에게 매월 이달의 시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 박준 시인, 6월 유계영‧박세미 시인, 7월 정끝별 시인 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이달의 시인 장석주‧박연준 부부와 함께 여름밤 감성 충전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28일에는 ▲시문학살롱-읽어본다 ▲시 콘서트를, 31일에는 이달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주는 ▲청운동 별빛영화제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5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김민정 시인이 이끄는 ‘시문학살롱-읽어본다’는 장석주‧박연준 시인의 작품을 미리 읽어보면서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3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02-6263-1184)으로 연락하면 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열리는 ‘시 콘서트’에는 장석주, 박연준 시인이 출연한다. 오은 시인이 사회를 맡았으며 시 읽어주는 배우로 조승연 연극배우가 함께하게 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31일 오후 8시 30분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진행하는 ‘청운동 별빛영화제’ 역시 많은 기대를 모은다. 동화 같은 색감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문라이즈 킹덤’을 무료로 상영해 준다. 선착순 50명에게는 무선 헤드폰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은 종로문화재단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시문학 프로그램이 열리는 청운동 일대는 청운문학도서관을 비롯해 인근에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이 자리하고 있는 문화특화지역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며 시문학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만큼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장석주 시인은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스무 살에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은 이후 출판 기획편집, 대학 강의, 방송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연준 시인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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