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서초구, 음악문화지구서 ‘서초드림하이’ 개최

  • 등록 2019.09.04 16:40:5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21일부터 8일간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서초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 800여 명과 함께하는 ‘서초드림하이’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클래식 음악문화지구내에서 진행되는 ‘서초드림하이’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문화예술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서초’ 및 영어뮤지컬 ‘페임’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표출할 계획이다.

 

‘사운드 오브 서초’는 2017년 서초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된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 3회차로 축제 시작인 21일과 마지막 날인 28일 반포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발표회로 중‧고등학교 8개교 14개 동아리 250여 명이 참여해 ▲가야금(서문여중, 세화여중), ▲오케스트라(세화여고, 서문여중, 서운중) ▲댄스(서울고, 세화여중, 세화여고, 서문여중, 양재고) 등 다채롭고 볼거리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운드 오브 서초’ 에는 서초구가 올해 시작한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의 첫 발표회도 있을 예정이다.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은 지역 내 초등생에게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다룰 수 있도록 문화적 DNA를 심어 주며 청년 음악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초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총 22종 악기강사 102명을 채용해 3월부터 학교별 배치, 5개월간 약 470개반 12,000명에게 악기를 가르쳤다.

 

‘사운드 오브 서초’ 행사시 1인1악기 사업에 참여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우쿨렐레, 사물놀이, 난타 및 오케스트라 등 그동안 배운 악기로 타 학교 친구들과 그룹별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기회로 무대에 오를 학생뿐만 아니라 1인1악기 강사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소년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문화생활을 뛰어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영어뮤지컬 ‘페임’ 공연은 22일 오후 6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페임’은 25개국에서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 의해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 사춘기 청소년의 사랑,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끈끈한 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청소년 영어뮤지컬 스쿨은 4대 1의 경쟁률을 거쳐 31명을 최종 선발했고 전문연기교육업체를 통해 3개월간 영어·연기·가창·안무 등 심도있는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 도시 서초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들이 하나 되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 시의원, “서울시 연극계 지원 확대 및 공공극장 인프라 확대 기반 마련 노력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오늘 한국연극협회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연극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K-컬처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확충과 연극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2% 수준에 불과한 문화 분야 예산의 최소 3%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국제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에든버러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축제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연극협회가 매년 기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K-씨어터 어워즈'에 대한 지원 예산이 6천만 원에 불과하여 국제행사 성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 8천만 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간 공연장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어 열악한 공연장이 난립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인증제'로의 전환과 함께 서






정치

더보기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