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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2년 연속 시민참여예산 확보 1위 달성

  • 등록 2019.09.06 10:08:51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2020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구민 제안 사업 117건이 최종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예산 확보 1위를 달성했다.

 

시민참여예산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시민이 직접 제안부터 평가,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편성하는 예산으로, 동작구는 지난 2011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시정참여형 16개, 42억 4천만 원 ▲구단위 계획형 10개, 10억 5천만 원 ▲동단위 계획형 91개, 3억 5천만 원 등 3개 분야로 지난해보다 69개 사업, 약 19억 원이 증가했다.

 

 

먼저, 시정참여형 사업에는 ▲우리동네 노후 쉼터 정비 사업 ▲버스정류장 추위대피소 설치 ▲안전한 한강공원 보행로 조성 ▲신대방역 대림로 주변 가로등 LED조명 교체 사업 등이 있다.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평가하는 구단위 계획형 사업은 ▲시니어 라이프 코디네이터 양성 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시니어 생활지원 허브 운영’ ▲주민 주도의 치매돌봄 환경 조성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마음길 여는 골목길 클린하우스(재활용정거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동단위 참여예산은 ▲사당1동 ‘화단을 아름답게 시(詩)가 있는 마을조성’ ▲사당5동 ‘토요돌봄교실’ ▲흑석동 ‘엄마와 함께 하는 플리마켓’ ▲상도2동 ‘역사야, 놀자!’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동작구는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함께 나눔 Hero’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함께 나눔 Hero’는 2017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민 조직 활동으로 마을상회, 나눔가게, 마을텃밭 등 주민봉사단을 운영해 저소득 결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어르신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시민참여예산은 지역의 주인인 주민이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인 만큼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해 약 5만 2천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성남 중고등학교 정문 인근 통학로 확장 및 보행자방어 울타리를 조성하는 ‘더 넓은 안심학교길’과 관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악취방지덮개 설치 사업 등 총 64개 약 25억 원이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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