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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출판사 회식서 폭탄 선언(?)

  • 등록 2020.12.25 18:01:40

 

[TV서울=신예은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출판사 회식에서 모두가 깜짝 놀랄 폭탄 선언(?)을 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조여정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는 출판사 대표 양진선 역의 김수진과 이를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어시스트 차수호 역의 김영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측은 지난 23일 강여주(조여정 분)의 폭탄 선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출판사 회식에 참석한 여주의 모습이 담겼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그녀가 출판사 직원들과 시끌벅적한 회식에 함께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주의 깜짝 폭탄 선언(?)에 출판사 식구들이 눈길이 그녀에게 쏠려 있는 상태.

특히 출판사 대표 양진선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여주를 향해 삿대질을 하는가 하면 어시스트 차수호(김영대 분)는 예상치 못한 여주의 말에 놀란 듯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여주는 양대표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그녀가 어떤 결심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앞서 한우성(고준 분)이 쓰레기통에 버린 '만년필 상자'에서 그의 곁을 맴도는 고미래(연우 분)의 흔적을 발견한 여주. 그리고 '불륜'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한 그녀가 혹시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한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가 자신을 예의주시해 온 출판사 식구들 앞 모두가 깜짝 놀랄 폭탄 선언을 하게 된다'며 '폭탄 선언은 어떤 내용일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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