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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교육청, “2025년까지 학생수 28명 이상 과밀학급 82% 해소”

  • 등록 2021.10.05 12:24:2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원단체와 학부모 등의 강한 요구를 고려해 2025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의 82%를 해소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교원단체와 학부모 등의 강한 요구를 고려해 2025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의 82%를 해소하기 위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1천316곳 중 292개교(22.2%), 5천457학급(15.7%)이 과밀학급에 해당한다.

 

교육청은 이 중 82%에 해당하는 239개교, 4,504학급의 학급당 학생 수를 2025년까지 28명 미만으로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의 과밀학급 기준은 한 학년이라도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교이다.

 

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나간다.

 

교실 전환, 교실 증축, 모듈러 교사 설치 등 학급증설을 통해 55개교 1,284학급, 학생 밀집도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생 배정을 통해 86개교 1,670학급, 저출산·학생 수 감소로 98개교 1,550학급을 각각 해소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2년 65개교, 2023년 29개교, 2024년 53개교, 2025년 92개교 등 총 239개교의 과밀 상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과밀학급 53개교 953학급에 대해서는 개축과 학급증설 규모 확대, 학교와 협의 등을 통해 과밀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사립초등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정원을 28명 미만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학교와 협의해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지난 8월 교육부로부터 받은 과밀학급 해소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2학기 과밀학급 해소 우선 추진 학교가 경기교육청은 1,014개교였으나 서울교육청은 7개교에 불과했다.

 

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대면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과밀학급 해소가 필요하다고 서울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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