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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안전한 급식 위한 아동급식위원회 출범

  • 등록 2022.08.31 17:54:22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31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아동급식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했다.

 

최근 지역 내 학교 급식에서 나온 이물질 사건을 계기로 아동급식 조리 업체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급식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강서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태우 구청장,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2022년 상반기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 기준, 급식업체 현황 등을 검토하고 아동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이 우려되는 한부모 가정, 긴급 복지 지원 대상 가구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조직이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교수, 아동시설 종사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학교 급식 사건으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2024년도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구 장애인사랑의나눔의 집은 17년간 교통사고 장애인 상담,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오랫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육성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선화씨와 박영희씨가 수상했다. 120다산콜재단 주임인 김씨는 대규모 행사, 교통 통제 상황 등 주요 정보를 업무별·시기별로 매뉴얼화하는 등 시민에게 원활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모범운전자회 강북지회장인 박씨는 약 10년간 혼잡한 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질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산간 지역 초등학생 교통 체험학습, 교통안전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이륜차 전문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 나선 전성배 씨, 모범운전자로서 지역 축제 내 교통질서 유지와 교통안전 캠페인에 오랜 기간 힘써온 현기태 씨,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도입 등에 노력한 서울에너지공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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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직장인 대상 조세제도 개편 추진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비상설특별위원회 '월급방위대'를 발족하며 월급을 받는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재설계와 정책 발굴에 나선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상속세와 증여세가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10년새 근로소득세는 169% 증가했다. 감세 혜택은 초부자가 가져가고 봉급생활자는 정부의 '봉'이 됐다"고 밝혔다. 월급방위대는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 발굴 ▲물가상승에 따른 과세 합리화 ▲자산 형성 및 재테크 지원 ▲사회진출 청년 소득세 및 은퇴자 연금소득세 경감 방안 모색 ▲저소득 근로자 대상 근로장려금 보완·확대를 5대 과제로 내걸었다. 월급방위대는 첫 번째 과제로 직장인 비과세 식대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는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양가족 중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 기준을 만 25세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예체능 학원비를 세액 공제에 포함시키는 입법도 준비한다. 위원장을 맡은 한정애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로 실질 소득이 줄면서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지경"이라며 "봉급생활자들에게 불공평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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