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도는 14일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 사업 대행을 맡고, 한화손해보험은 추가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천만원으로 1인당 200만원씩 10명을 지원했고, 내년 사업비는 4천2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 사업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도내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여성으로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