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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내달부터 난임 여성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8.14 09:54:1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다음 달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미술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로 구성된다.

집단상담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구 보건소 4층에서 매주 월요일 열린다. 회차별로 마음 열기·내 마음 표현하기·성장·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등을 주제로 난임으로 인한 상실감과 고통을 다룬다.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원예 치유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영등포공원 내 정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예비 부모가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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