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선정해 온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아이오닉5를 비롯해 BMW i7, 도요타 벨파이어 등 9대가 결선에 진출했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모든 차종 중에서 수상 차량을 가렸다.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 실용성 ▲ 경제성 ▲ 성능 ▲ 핸들링 ▲ 효율성 ▲ 디자인 ▲ 승차감 ▲ 조립 품질 ▲ X-factor(무형적 품질)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399점을 기록, 2위 도요타 벨파이어를 40.5점 차로 따돌렸다. 3위는 BYD(비야디) 씰, 4위는 로터스 엘렉트라, 5위는 MG MG4, 6위는 BMW i7, 7위는 닛산 엑스-트레일, 8위는 푸조 408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공식 공포됨에 따라 128년간 사용했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은 역사로 기록되고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1896년 전라도에서 전라남·북도로 분리되면서 시작된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것이다. 단순히 명칭만 변경되는 게 아니라 독자권역의 지위가 법적으로 인정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무엇보다 미래 특화산업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특별자치도란 관련 특별법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구역을 뜻한다.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특례를 부여받고 자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 전북은 제주, 세종, 강원에 이어 네 번째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됐다. 가장 큰 변화는 특별법에서 정하는 특수하고 독특한 지위를 부여받아 행정체제 개편을 단행하게 된다. 지위와 그에 걸맞은 특례를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문, 333개 특례가 부여됐다. 농생명산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도 광명갑)이 지난 12월 29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배우 이원종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회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024년 새해 첫날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의료진이 이주홍씨에게 부인 임아연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홍이(태명, 남아)를 조심스럽게 건네주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이주홍씨와 임아연씨는 이날 0시 0분 3.15kg의 아홍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새해 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9천860원…6+6 부모육아휴직제 ◇ 고용 ▲ 최저임금액 인상 =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860원으로, 올해보다 2.5% 인상된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740원이다.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3+3 부모육아휴직제'가 '6+6'으로 확대 개편된다.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부모 각각 육아휴직 급여가 상향 지급돼 부부 합산 최대 3천9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 = 건설 근로자가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을 남겨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을 막는 전자카드제가 1월 1일부터 모든 퇴직공제 가입대상 건설공사(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로 전면 확대 시행된다. 3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 또는 카드 단말기 설치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현장은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 시행 = 사
[TV서울=곽재근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태백·영월·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주 등 11곳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생 10명 중 1명꼴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에 합격했음에도 미등록한 인원은 3천9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전체 수시 모집 인원 대비 56.6%다. 지난해 수시 미등록 인원(4천15명), 전체 모집 대비 비중(59.9%)보다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대학별로 보면 증감 추세는 달랐다. 서울대에선 228명(10.5%)이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미등록 인원·비율(194명·9.4%)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연세대와 고려대에선 각각 1천390명(64.6%), 2천305명(88.9%)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대학 모두 작년(연세대 1천439명·68.2%, 고려대 2천382명·94.0%)보다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사회계열 합격생 중 1천584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문·사회계열 전체 모집 대비 5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대 인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 완주에서 포슬포슬한 식감을 자랑하는 겨울감자 수확이 시작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내뜰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삼례읍 해전리 20㏊ 면적에서 수미감자를 처음으로 캤다. 지난 9월 수박 수확을 마친 이 자리에 감자를 심은 지 4개월 만이다. 수미감자는 우리나라 감자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알이 탄탄하고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이 높아 수확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전리의 토질이 좋아 품질만큼은 우수하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유청기 완주군 농업축산과장은 "겨울감자 수확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이 앞으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인사] 충청남도 보령시 ◇ 5급 승진 ▲ 대외협력과장(직무대리) 윤지영 ▲ 토지정보과장(직무대리) 임재진 ▲ 비서실장 김세준(승진의결) ▲ 축산과장(직무대리) 김태경 ▲웅천읍장(직무대리) 백명균 ▲미산면장(직무대리) 구자삼 ◇ 5급 전보 ▲ 신산업전략과장 현종훈 ▲ 새마을공동체과장 최영열 ▲ 해양정책과장 전근성 ▲ 관광과장 장은옥 ▲ 지역경제과장 양희주 ▲ 신속허가과장 김영섭 ▲ 건축과장 김재환 ▲ 교통과장 서우덕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이선용 ▲ 열린민원과장 허성원 ▲ 회계과장 이지성 ▲ 감염병관리과장 김종환 ▲ 원산출장소장 김계환 ▲ 남포면장 염창호 ▲ 대천1동장 이향숙 ▲공로연수 황의승 최후규 이권행 백도현 전병준
[TV서울=곽재근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지 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공갈 등 혐의를 받는 A(28·여)씨의 구인장을 집행했다. 앞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전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돌연 불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자 소재 확인에 나섰고, 앞서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가 강제 구인된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그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배우 이씨를 협박해 5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이씨는 지인에게 부탁해 급히 현금을 마련한 뒤 B씨에게 3억원을, A씨에게 5천만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TV서울=곽재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SDI[006400]가 내년 그간의 다소 보수적이었던 증설 원칙에서 탈피해 증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이날 해당 보고서에서 "배터리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된 2020년 이후 내년에 처음으로 시설투자(캐펙스·CAPEX) 비용(5조7천억원)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규모(4조1천억원)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이 회사의 보수적인 증설 전략의 원인이었던 'EBITDA 내에서 CAPEX 집행' 원칙이 깨질 것"이라며 "내년 BMW·현대차 등 신규 수주도 기대돼 증설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2조2천억원으로 올해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평균 전망치·2조3천억원)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망과 삼성SDI의 고객 구성을 감안하면 내년 판매량 성장률은 올해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메탈 가격 반영에 의한 평균 판매가격이 올해보다 10% 떨어지면서 전지 부문 매출액 성장률이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영
[TV서울=곽재근 기자]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내려 쌓인 눈이 오른 낮 기온에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곳이 있겠으니 출퇴근길에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평년(영하 10.8도에서 영상 0.7도 사이)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2.7도, 인천 영하 2.6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하 0.8도, 울산 영상 2.3도, 부산 영상 4.4도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5∼12도로 평년(영상 1.1∼9.2도)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아침 -8∼4도·낮 4∼13도)과 29일(아침 -6∼3도·낮 4∼12도)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져 춥겠다.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충청권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총 57억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부패 신고 보상금은 42억 4천325만원으로, 단일 연도 기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약 40% 늘었다. 한 예로 A씨는 비의료인이 개설한 병원인 일명 '사무장 병원'을 신고해, 해당 병원이 부당하게 받았던 요양급여비용 약 32억 8천만원이 환수됐다. 이에 권익위는 A씨에게 보상금 1억 7천178만원을 지급했다. 권익위는 부패 신고 보상금 외에도 공익신고 보상금 8억 1천379만원,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 보상금 5억 2천177만 원 등을 집행했다. 올해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액은 558억원 규모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신고자가 기여한 공익에 상응하는 적극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보상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열린 억새 아기용(미르) 점등식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