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4월 5일 오전 11시 충남 청양군 폐교부지에서 휴양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욕구 총족과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자매도시 폐교를 활용한 휴양소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영등포구 최초의 자체 휴양소이면서 구민을 위한 휴양소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에 소재하는 폐교(청산로 690-13, 구 대치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했다. 총 40억 7천 8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영등포구 휴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1,747㎡ 규모로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폐교건물 6개동을 철거하고 교사동 1,183㎡을 숙박동(객실, 강당 등)으로 리모델링, 4개동을 증축하여 조성한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기업연수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강당, 강의실, 식당과 2층에 총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실(11실)이 들어선다. 기타 시설로는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캠핑장(10개), 야외화장실, 숙직실,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야영장과 숙박시설 겸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9월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10월부터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하게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형이 확정됐는데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고 다시 출마한 후보자들이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15일 현재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고 제7회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7명이다. 6회 지방선거까지 확대하면 12명이다. 공직선거법(제265조의2)은 2004년 3월부터 당선무효 형이 확정된 당선자는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기탁금과 보전비용을 다시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선무효자의 선거비용까지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선거공영제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3월 현재까지 재산이 없다는 이유로 기탁금과 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은 106명(209억7,800만원) 중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7명(2014년 지방선거 7명)이었다. 이에 신 의원은 “당선무효 형을 받고 기탁금과 보전금을 반환하지 않은 후보자는 미반환금을 반환해야만 예비후보 및 후보 등록을 허용하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및 김명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접견, 노동계 공동 개헌안을 전달받았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국민 절반이 노동자인 만큼 노동기본법이 헌법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면서, “사회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개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양대노총의 공동 개헌안을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해 잘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양대노총은 지난 3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하는 사람의 헌법 핵심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개헌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되어야 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절차를 강조한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명환 위원장과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이재경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김동욱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3일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의원은 제5대 최연소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제9대 서울시의원, 그리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서울시와 도봉을 아우르는 의정활동과 조례제정, 그리고 지역예산을 다루며 풍부한 시정경험을 쌓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관련 개헌 등 당론을 이끌어 나가며 전국광역의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장애인권익보호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생활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를 이끌며 대선승리 공로자 1급 포상을 받는 등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제7회 사회복지대상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의정대상, 한국정신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구인 도봉소방서에서 소방서의 발전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에 공로를 인정받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바른미래당)은 지난 2일 발생한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사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학교안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탁상행정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2년 계성초등학교 흉기난동사건 후에도 대책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없었고, 2016년 12월 「학교안전 위험성 진단 매뉴얼」을 만들어 각급학교에 시행하도록 했지만 보는 바와 같이 행정을 위한 행정인 무용지물”이라며 교육청의 탁상행정을 비판했다. 서울시의 학교보안관 제도 역시 2011년 도입 초기부터 고연령과 실질적인 경비·아동보호 능력 등에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교내폭력사건이나 외부인 무단침입 등 긴급상황에 대해 1차적인 방어체계가 되어야할 서울시내 학교보안관 1,187명 중 56%가 65-70세, 37%가 60~64세에 달해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는 2002년 이후 등·하교 시간을 제외하면 교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있고, 미국의 경우 일부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거나, 학교 허가를 받지
[TV서울=이현숙 기자]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 서울시는 2017년 1년간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3일 서울장학재단에 3천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3만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3일 오후 3시 청계천 팔석담에서 서울장학재단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여진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이 347,257천원, 외국환은 317천점이 기부됐으며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국내환은 인도네시아 지진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됐다. 특히 2015년부터는 서울장학재단에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기부돼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야간 불빛 속 벚꽃의 운치를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양재천 벚꽃길 등(燈) 축제’를 양재천 영동 1교에서 영동2교 2.5km 구간에서 개최한다. 서초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과 함께 춤 출까요’ 라는 주제로 벚꽃길 곳곳에 LED 야간 경관조명이 양재천변을 밝게 비쳐주며, 흐르는 물길을 따라 벚꽃, 물고기, 동물 모양 등의 유등이 떠내려가고,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출한 에코 등(燈)터널 등 야간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펼쳐진다. 특히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을 정상급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리며, 특히 관객들이 오페라와 뮤지컬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풀잎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제53회 서울 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서울시내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공, IT·디자, 미예 등 6개 분야 50개 종목에 6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시험 종목이었던 ‘산업용 로봇’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됐으며, ‘타일’ 종목 이 추가됐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며, 분야별 1·2·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총 200여명에게 상장과 상금(금메달 130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과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5일~7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는 경기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시연과 솔라카 제작, 케익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대회폐회식 행사 중 2019.8월에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가 주관하는 대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당현천근린공원에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노원문화회관(가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70억 8천만원을 들여 상계동 762-1번지(당현천근린공원 내)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780㎡규모의 노원문화회관을 조성한다. 노원문화회관에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영유아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노원구의 중심지인 당현천근린공원 내에 문화회관 건립으로 공원 이용 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 마련으로 주민들의 문화시설 이용에 편리함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영유아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동시 마련으로 젊은 부모들의 일시적인 보육에 대한 부담경감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참여로 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레드박스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고 올 해 서울시와의 당현천근린공원 토지교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건축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월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 반입 제한에 따른 시민 혼란을 덜기 위해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그동안 시민과 운전자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시내버스 운전자가 공통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에 따르면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등 가벼운 충격으로 인해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수 있는 음식물이나 포장돼 있지않아 차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갖고 타는 승객은 운전자가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일회용 포장 컵에 담긴 음료나 얼음 등 음식물, 일회용 컵에 담긴 치킨․떡볶이 등 음식물, 여러 개의 일회용 컵을 운반하는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차 내에서 음식물 먹는 승객은 운전자가 하차시킬 수도 있다. 반면 종이상자 등으로 포장된 치킨․피자 등 음식물,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따지 않은 캔에 담긴 음식물, 밀폐형 텀블러 등에 담긴 음식물, 보온병에 담긴 음식물, 비닐봉지 등에 담긴 채소, 어류, 육류 등 식재료와 시장 등에서 구입․운반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17년 차량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서울시내 도로 통행이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통 상태가 ‘원활’ 인 도로는 전년대비 시내도로가 5.1%p, 도시고속도로가 0.4%p 증가했다. 시내도로는 ‘서행’은 6.1%p 감소, ‘지체’는 1.0%p 증가했고, 도시고속도로도는 ‘서행’과 ‘지체’ 모두 각각 1.2%p, 0.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 3천대증가했고 도심집회는 1.5배 증가했음에도서울시 전체 평균속도는 24.2km/h, 도심은 19.0km/h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유형별로는 도시고속도로 통행속도가 53.2km/h로 주 간선도로(24.5km/h), 보조간선도로(22.3km/h)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도시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들은 모두 전년 대비 속도가 0.1~0.2km/h 감소했다. 지점별로는 영등포구 여의나루로가 가장 혼잡했으며, 강남구 역삼로, 서초구 방배로, 남대문로 순으로 나타났다. '17년 한 해 도로가 가장 혼잡했던 날은 설 연휴 전주와 추석 연휴 전주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3월과 5월이가장
[TV서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책자를 1,000부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정보를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로 표기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납부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기준 영등포구 외국인 납세자 지방세 체납은 7천 687건, 약 4억 4천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단순 회비적 성격의 주민세 체납 건이고 대체로 50만원 미만의 소액 체납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주요 체납 원인은 고의적인 납부기피 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납세의무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로 꼽혔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어로 제작된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방법 및 시기 △미납시 불이익 △권리구제절차 등으로 알짜배기 세무 상식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책자는 80페이지 분량, 25절(15x21)크기의 소책자로 세금 납부 시 간편하게 휴대하며 관련 내용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구는 4월부
[TV서울=나재희 기자] 앞으로 미국 유학이나 취업, 이민때 개인의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내용도 검토 대상이 된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학생비자와 취업비자 등을 포함해 모든 ‘비이민비자’ 신청자와 모든 ‘이민비자’ 신청자들에게 소셜미디어 정보를 공식 문서로 제출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입국자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미국 정부의 검증절차를 거쳐야 입국을 허가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연방 국무부는 지난 29일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 5년간 소셜미디어 활동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한 ‘비이민 비자 신청서’ 양식(DS-156 & DS-160)과 ‘이민비자 신청서’ 양식(DS-260) 개정안을 공개하고, 백악관에 승인을 요청했다.이날 국무부가 공개한 개정 양식이 기존 양식과 크게 달라진 부문은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활동 정보를 신청자가 신청서 양식에 기록해 이를 제출하도록 한 점이다.신청자들은 개정 양식이 제시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리스트에서 자신이 지난 5년간 사용한 적이 있는 소셜미디어를 체크하고, 자신이 해당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 2만5000여개를 만들어 공급하는 '2018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구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국·시비를 포함한 예산 273억원을 투자해 72개 사업에서 총 2만4976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2496명)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일자리(2388명)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3607명) ▷노·사·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1만6485명) 등이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목표보다 1천개 늘렸다”면서“공공일자리 폭은 다소 줄이는 대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도와 적기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제, 패션, 인쇄, 의료관광 등 지역특화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에 초점을 둔 취업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가운데 민간일자리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완화와 행정지원을 펼친다는 것이 올해 구 일자리 사업의 골자다. 저소득층 생활 안정의 기초인 공공일자리의 다양화 및 수준 향상도 포함된다. 먼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봉제, 패션 등 중구의 특화산업 취업에 경쟁력을 갖춘 봉제·패턴전
[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는 부동산 불법거래를 방지하고 임대료 상승에 따른 원주민 이탈 현상 등을 완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부동산중개 문화를 유도하고 관련 법 위반 사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불법 중개행위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1130여 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서울시 타 자치구와 상호 교차하여 점검도 실시한다. 구는 올 들어 자체 단속으로만 350여 개 업소를 점검하고 현장 불법 행위 방지를 위해 움직였다. 지난 3월에는 영등포구와 상호 교차점검으로 6개 업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지도사항 및 지도방법 등을 보완했다. 나아가, 향후 상‧하반기에 걸쳐 각 1회씩 추가 교차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 대여 ▲무등록 중개행위 ▲자격증·등록증·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수수 ▲거래계약서‧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교부의 적정성 ▲부동산거래신고 이행 여부,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상가 임대료 및 권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