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7일 벚꽃축제가 열린다. 거리공원은 도로 중간에 놓인 거리공원을 따라 왕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활짝 핀 흰빛과 분홍빛의 벚꽃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구로5동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평)가 주관하는 벚꽃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원로 41(현대파크빌)부터 7(애경빌딩)에 이르는 450m 구간(대림역 방향 4차로)에서 펼쳐진다. 벚꽃축제에 맞춰 공원로는 차 없는 거리로 변한다. 구로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을 통제해 주민과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주민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구로소셜마켓, 신선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 어린이 자전거 무료대여소, 각종 바자 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가훈써주기, 바람개비 만들기, 편백나무 체험, 블록 만들기, 건반놀이 등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축제의 분위기를 돋워줄 흥겨운 공연도 준비된다. 난타, 아리랑 신명농악대의 풍물놀이, 아리랑 마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제280회 임시회가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임시회에서는5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고, 13일 본회의에서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6·13 전국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향한 국민의 뜨거운 열망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해소와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남북 간 문화교류도 폭을 넓혀 민족 단합과 화해의 기류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하고 지난 4년간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9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의정활동에 임해줄것을당부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시애틀 출신 신인 랩퍼 트레본 맥코이(사진)가 다운타운에서 피살됐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맥코이는 지난1일‘키어리나’인근 퀸앤 지역 워렌Ave.에서 새벽2시30분께 북향으로 걸어가고 있던 중 총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총성을 들은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총격 현장으로 뛰어 나와 머리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던 맥코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맥코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맥코이는 시애틀 지역에서‘쥬스더갓(JuiceTheGod)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왔으며 총격 사건 전에 인근의 한 파티에서 공연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고 시민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206-233-5000)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시애틀N
[TV서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7주년을 기념하는 ‘2018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열린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가요부터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되어,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이른바 ‘가창력 종결자’들의 KBS2 TV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가 마련되었다. ‘한국의 리키마틴’ 가수 홍경민이 공연의 첫 무대로 히트곡 ‘흔들린 우정’ 과 ‘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첫인상’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인 이봉근은 ‘흥보가’, ‘사랑의 굴레’, ‘적벽가’를 열창해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괴물 보컬 가수 손승연과 듀엣 무대인 ‘그대 안의 블루’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봉근의 무대를 이어 받은 손승연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물들어’, ‘Let It Go’ 노래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앵콜곡 ‘친구여’로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30일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를 함께한 1세대 뮤지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4월 5일 오전 11시 충남 청양군 폐교부지에서 휴양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욕구 총족과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자매도시 폐교를 활용한 휴양소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영등포구 최초의 자체 휴양소이면서 구민을 위한 휴양소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에 소재하는 폐교(청산로 690-13, 구 대치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했다. 총 40억 7천 8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영등포구 휴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1,747㎡ 규모로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폐교건물 6개동을 철거하고 교사동 1,183㎡을 숙박동(객실, 강당 등)으로 리모델링, 4개동을 증축하여 조성한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기업연수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강당, 강의실, 식당과 2층에 총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실(11실)이 들어선다. 기타 시설로는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캠핑장(10개), 야외화장실, 숙직실,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야영장과 숙박시설 겸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9월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10월부터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하게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형이 확정됐는데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고 다시 출마한 후보자들이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15일 현재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고 제7회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7명이다. 6회 지방선거까지 확대하면 12명이다. 공직선거법(제265조의2)은 2004년 3월부터 당선무효 형이 확정된 당선자는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기탁금과 보전비용을 다시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선무효자의 선거비용까지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선거공영제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3월 현재까지 재산이 없다는 이유로 기탁금과 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은 106명(209억7,800만원) 중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7명(2014년 지방선거 7명)이었다. 이에 신 의원은 “당선무효 형을 받고 기탁금과 보전금을 반환하지 않은 후보자는 미반환금을 반환해야만 예비후보 및 후보 등록을 허용하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및 김명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접견, 노동계 공동 개헌안을 전달받았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국민 절반이 노동자인 만큼 노동기본법이 헌법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면서, “사회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개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양대노총의 공동 개헌안을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해 잘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양대노총은 지난 3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하는 사람의 헌법 핵심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개헌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되어야 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절차를 강조한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명환 위원장과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이재경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김동욱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3일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의원은 제5대 최연소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제9대 서울시의원, 그리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서울시와 도봉을 아우르는 의정활동과 조례제정, 그리고 지역예산을 다루며 풍부한 시정경험을 쌓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관련 개헌 등 당론을 이끌어 나가며 전국광역의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장애인권익보호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생활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를 이끌며 대선승리 공로자 1급 포상을 받는 등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제7회 사회복지대상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의정대상, 한국정신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구인 도봉소방서에서 소방서의 발전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에 공로를 인정받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바른미래당)은 지난 2일 발생한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사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학교안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탁상행정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2년 계성초등학교 흉기난동사건 후에도 대책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이 없었고, 2016년 12월 「학교안전 위험성 진단 매뉴얼」을 만들어 각급학교에 시행하도록 했지만 보는 바와 같이 행정을 위한 행정인 무용지물”이라며 교육청의 탁상행정을 비판했다. 서울시의 학교보안관 제도 역시 2011년 도입 초기부터 고연령과 실질적인 경비·아동보호 능력 등에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교내폭력사건이나 외부인 무단침입 등 긴급상황에 대해 1차적인 방어체계가 되어야할 서울시내 학교보안관 1,187명 중 56%가 65-70세, 37%가 60~64세에 달해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는 2002년 이후 등·하교 시간을 제외하면 교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있고, 미국의 경우 일부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거나, 학교 허가를 받지
[TV서울=이현숙 기자]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 서울시는 2017년 1년간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3일 서울장학재단에 3천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3만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3일 오후 3시 청계천 팔석담에서 서울장학재단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여진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이 347,257천원, 외국환은 317천점이 기부됐으며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국내환은 인도네시아 지진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됐다. 특히 2015년부터는 서울장학재단에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기부돼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야간 불빛 속 벚꽃의 운치를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양재천 벚꽃길 등(燈) 축제’를 양재천 영동 1교에서 영동2교 2.5km 구간에서 개최한다. 서초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과 함께 춤 출까요’ 라는 주제로 벚꽃길 곳곳에 LED 야간 경관조명이 양재천변을 밝게 비쳐주며, 흐르는 물길을 따라 벚꽃, 물고기, 동물 모양 등의 유등이 떠내려가고,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출한 에코 등(燈)터널 등 야간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펼쳐진다. 특히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을 정상급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리며, 특히 관객들이 오페라와 뮤지컬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풀잎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제53회 서울 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서울시내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공, IT·디자, 미예 등 6개 분야 50개 종목에 6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시험 종목이었던 ‘산업용 로봇’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됐으며, ‘타일’ 종목 이 추가됐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며, 분야별 1·2·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총 200여명에게 상장과 상금(금메달 130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과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5일~7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는 경기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시연과 솔라카 제작, 케익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대회폐회식 행사 중 2019.8월에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가 주관하는 대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당현천근린공원에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노원문화회관(가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70억 8천만원을 들여 상계동 762-1번지(당현천근린공원 내)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780㎡규모의 노원문화회관을 조성한다. 노원문화회관에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영유아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노원구의 중심지인 당현천근린공원 내에 문화회관 건립으로 공원 이용 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 마련으로 주민들의 문화시설 이용에 편리함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영유아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동시 마련으로 젊은 부모들의 일시적인 보육에 대한 부담경감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참여로 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레드박스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고 올 해 서울시와의 당현천근린공원 토지교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건축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월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 반입 제한에 따른 시민 혼란을 덜기 위해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그동안 시민과 운전자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시내버스 운전자가 공통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에 따르면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등 가벼운 충격으로 인해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수 있는 음식물이나 포장돼 있지않아 차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갖고 타는 승객은 운전자가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일회용 포장 컵에 담긴 음료나 얼음 등 음식물, 일회용 컵에 담긴 치킨․떡볶이 등 음식물, 여러 개의 일회용 컵을 운반하는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차 내에서 음식물 먹는 승객은 운전자가 하차시킬 수도 있다. 반면 종이상자 등으로 포장된 치킨․피자 등 음식물,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따지 않은 캔에 담긴 음식물, 밀폐형 텀블러 등에 담긴 음식물, 보온병에 담긴 음식물, 비닐봉지 등에 담긴 채소, 어류, 육류 등 식재료와 시장 등에서 구입․운반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17년 차량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서울시내 도로 통행이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통 상태가 ‘원활’ 인 도로는 전년대비 시내도로가 5.1%p, 도시고속도로가 0.4%p 증가했다. 시내도로는 ‘서행’은 6.1%p 감소, ‘지체’는 1.0%p 증가했고, 도시고속도로도는 ‘서행’과 ‘지체’ 모두 각각 1.2%p, 0.8%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 3천대증가했고 도심집회는 1.5배 증가했음에도서울시 전체 평균속도는 24.2km/h, 도심은 19.0km/h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유형별로는 도시고속도로 통행속도가 53.2km/h로 주 간선도로(24.5km/h), 보조간선도로(22.3km/h)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도시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들은 모두 전년 대비 속도가 0.1~0.2km/h 감소했다. 지점별로는 영등포구 여의나루로가 가장 혼잡했으며, 강남구 역삼로, 서초구 방배로, 남대문로 순으로 나타났다. '17년 한 해 도로가 가장 혼잡했던 날은 설 연휴 전주와 추석 연휴 전주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3월과 5월이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