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은 24일, 서울시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 국제협력관(강필영), 중국 백화상업협회 리캉 부회장 일행과 면담을 하고 앞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백화상업협회(이하 협회)는 1990년 중국 민정부에 의해 설립되어 중국 내 백화점, 도‧소매기업, 생산기업 등 800여개 기업 회원과 15만개 간접회원을 거느린 중국의 대표적인 법인이다. 협회 측은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중양국의 우호를 위해 협회와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한 시의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며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앞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중국 백화상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진출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거나 대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국현지에서 '중국 투자협력주간'을 진행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15년~'17년까지 3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3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상자는 총808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104명, 부상자는 70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437억8천 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년간 화재 인명피해 사상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사망자의 경우 ’15년 27명, ’16년 40명, ’17년 37명이 발생했다. 화재 유형별 사망자는 방화 33명(31.7%)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방화현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휘발유, 시너 등 연소촉진제로 인해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방화 시도자의 피난의지가 없거나, 주변인이 미처 피난할 수 없도록 빠르게 화재가 진행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 79명(76%)으로단독주택 43명(54.4%), 공동주택 34명(43%), 기타 2명(2.5%) 등단독주택에서 가장 많은 화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겨울철과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화재는 봄철과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50대에서 가장 많았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오는 2월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구에서 직접 기획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 및 생계보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오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기간이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1세대에서 2인 이상 참여 할 수 없으며, 34세 이하 청년들과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일정 범위 안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7개 단위사업에 최종 26명을 선발하고, 주5일, 1일 5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최저시급 7,530원이 적용된다. 매일 간식비 5천원이 별도 지급돼, 월 10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위사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 무상수리 등 자원재생정책이 있으며, 신생아용품지원,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으로 대표되는 여성우대 일자리사업과 꽃마을 가꾸기, 공원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개선활동도 준비돼 있다. 특히, 우산 무상수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10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관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마포구 거주 장애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강사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임 구성원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이 실시되는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신체적 재활활동을 독려하는 취지의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6월까지 탁구, 볼링,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10개 모임 총 81명이 참여하였다. 일반적인 생활체육 종목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용 자전거에 동승해 함께하는 운동인 ‘탠덤사이클’과 ‘특수체육’ 등도 참여자가 직접 섭외한 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되었다. 접수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으로 체육교실을 운영할 강사와 장소가 섭외되어야 한다.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구비하여 접수기간 내 마포구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세종시 제외)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에 따르면 성동구는 총 618.53점을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지속지수은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5개 부문 100개 지표를 분석한 것으로, 통계청을 포함한 국가와 민간의 지속가능성 연관 공개데이터를 취합·분석하여 1,000점 만점으로 계산한 점수이다. ‘지속가능하다’는 개념은 경제·환경·사회적으로 고루 성과를 유지하면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서로가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며, 재정과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앞으로의 미래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도 지속가능지수 A+를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우수한 점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에서 1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참석하였다. 정 의장은 이날 열린 정책감담회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정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과 저출산 고령화로 대표되는 사회적 어려움, 북핵문제와 외교문제, 최근 발생한 지진 등 환경적 어려움 등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은 개헌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위해서는 국민에 의한 개헌, 3권분립과 지방분권,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개헌, 개헌의 일정과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열린개헌 등 개헌 추진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방분권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정 의장은 지방분권의 3가지 핵심쟁점으로 정치, 행정, 재정의 분권을 꼽으며 “분권을 통해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되 반드시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현재 국회의 분권형 개헌 노력과 더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2018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를 선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노선별로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귀가하면서 신호준수, 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교육하고, 각종 아동관련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자 서류전형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이며, 하교 시간대에 1시간 30분 근무한다.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지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로 제출 서류는 응시채용 신청서(종로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교통안전 관련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학교장 추천서이며, 종로구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종로구청 제2별관 2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안전한 도로 횡단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야하므로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퇴직교사 ․ 경찰, 어린이교통안전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현 정부의 국가비전은‘국민의 나라,정의로운 대한민국’이다.우리나라의5대 목표, 20대 전락, 100대 과제를 담고 있으며,대한민국 행정부18부5처17청에서 저마다의 직분과 역할을 기초로 국가비전을 실현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국가보훈처도 지난1월18일의 업무보고를 통해‘평화롭고 행복한 삶,따뜻한 보훈’을 주제로‘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정진(精進)할 계획을 발표했다.따뜻한 보훈이‘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는 아래에서 간략하게 제시해 본다.사실‘올바른 도리’를 뜻하는 정의가 국가비전의 수준에서는 너무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의미를 특정하기는쉽지 않다. 하지만 국가의 존재 이유가 공동체의 안녕과 복리를 보장하는 데 있음을 떠올리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다.올바른 도리를 행하는 국가라 한다면 무엇보다도 그 기본 기능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화라는 정의를 위해서 국가를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한 한편,그러한 노력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예우하고 보상하는 것은 희생·공헌자에 대한‘응분의 목’이라는 일차적 정의를 실행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 위
강북구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제1차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8년을 맞아 1차로 실시하는 연이율 1.5%의 최저금리 대출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 융자한도는 한 업체당 1억 5천만 원 이내이며, 연이율 1.5%,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단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1층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확인 후 6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며 신청서는 강북구 홈페이지(gangbuk.go.kr)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제한업종도 있다. 건축면적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및 보석 등 도매·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
[TV서울=함창우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18명의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윤여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 회장은또 "요즘 언론단체를 빙자한 실체도 없는많은 단체들이 각종 시상을 남발하며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오고 있는데, 언론의 위상을 실추 시키는 사이비성 단체의 근절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사업 보고에 이어 올 상반기 중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신문에 대한발전방향 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지방분권개헌전국회의에서 추진하고있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유통관리팀 직원 2명과 물가모니터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내 165㎡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등이다. 이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은 상점가․관광특구․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아울렛 등) 등을 대상으로 설 제수품목(과일, 생선 등)과 생필품(쌀, 두부, 우유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에 대한 판매가격 표시,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위반회수에 따라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구매시 정확한 가격 확인을 통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소비자기본법 제12조의 규정에 근거해 운용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에 대한 원
2018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2018년 무술년은6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 개띠해라 한다.이를 풀이 해 보면, 12간지에서 개띠를 뜻하는 술(戌)에 해당하는 해는 매12년 마다 찾아오지만,특히2018년이 황금개띠해라는 것은 바로 무(戊)가 땅을 지칭하는데 땅은 곧 누런 황금색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60년 전 황금개띠인1958년은 그 유명한“58개띠”라는 조어를 탄생시켰는데,그 이유는6.25전쟁 이후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도 최대 인구가 태어났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런지58개띠들은 유명인도 많지만 어쩌면 전후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몸으로 겪은 불행한 세대이기도 하다. 58개띠들의 대명사는 바로“뺑뺑이 세대”였다. 58개띠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해에 시험제가 폐지되고 추첨제로 중학교를 배정받는 소위 뺑뺑이가 시작되었고,고등학교에 들어가는 해에 또 다시 평준화라는 이름의 뺑뺑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당시 소위 명문고에서는 뺑뺑이로 들어온 후배들을 후배 취급도 해주지 않았고,비명문고에서는 오히려 후배들이 선대들을 선배취급 해 주지 않았던 가슴 쓰린 기억도 있다. 그러나58개띠들은 대학시절 신군부에 맞서 민주화 열기에 불을 붙인 주역이었고, 86시민항쟁에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규모를 작년대비 5억원 증가한 40억원으로 확대한다.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송파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리 1.9%,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며 2월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월별 수시접수로 진행한다. 협약은행(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거쳐 송파구청 생활경제과(02-2147-2540)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의 신용보증 추천을 받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3월부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및 국내 규격인증’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규격인증 지원’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가 시행한 것으로 기업들의 기술력 인증과 대외홍보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올해 역시 진행된다.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공동체마크(CE), 미국 제품성능 및 안전인증(UL) 등 해외 인증에 대한 시험, 심사, 컨설팅 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운영하는 강동구재활용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상 수거 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환경보호, 착한 소비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활용센터는 강동구 동남로 930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층에서는 대형 가전과 가구(사무용 포함), 2층에서는 소형가전‧의류‧도서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2층에서는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Upgrade+Recycle) 창작활동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쓰자니 손이 안 가고 버리자니 아까운 물건들. 강동구재활용센터를 이용하면 적정 가격에 보상받고, 필요한 물건은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재활용을 실천하고 싶다면 강동구재활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센터에서 방문해 수거, 보상(유상 또는 무상)한다. 대형 제품 구입 시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고장 난 제품은 구입 후 3~6개월 이내에 무상 수리 또는 교환해 주며, AS 기간 이후에는 실비만 받고 수리해 준다. 강동구재활용센터는 연간 30,000명 이상이 이용하며, 매년 3,000만 원 상당 가전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사회취약계층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저소득 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했다.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숨은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해 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복지플래너를 중심으로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대대적인 취약계층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대학동과 어르신 주거 비율이 높은 삼성동 등은 ‘고위험군’으로 선정해, 취약계층의 건강·경제·안전상 위험 유무를 확인하고 집중 방문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구는 ‘서울시 행정 최우수 사례’, ‘행정안전부 열린 혁신 평가 10대 우수사례’에 선정된 ‘지하방·옥탑방 전수조사’에 힘입어 ‘주민등록 재등록자 전수조사’를 새롭게 실시한다. 경제·법률·사회관계망 부재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와 재등록을 반복하는 은둔형 1인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