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종이 없는 저탄소 사무실’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종이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스마트 근무환경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7년까지 복사용지와 토너 구매량을 2024년 대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연간 종이 445만 장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108tCO2eq(이산화탄소 108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총량)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A4 용지 1장을 생산할 때 약 2.88g의 탄소가 배출되고, 인쇄 시 추가로 21.6g의 탄소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종이 절약만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1시간 사용 시 탄소배출량이 0.78g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종이 대신 전자기기를 활용한 업무 방식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정책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종이없는 회의 및 사전 보고 의무화 ▲종이 절약 인쇄지침 시행 및 에코폰트 활용 ▲전자책 제작 확대 ▲직원 실천강령 제정 ▲전 부서 대상 종이·토너 구매 실적 점검 및 우수 부서 선정
[TV서울=박양지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일이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3’를 오는 6월 27일 공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즌2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2021년 9월 시즌1을 내놓은 이후 시즌2까지는 3년 3개월이 걸렸다. 시즌2는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2와 연속으로 촬영됐다. 넷플릭스는 시즌3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소개하며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는 오징어 게임 영웅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무서운 경쟁에 휘말린 더 많은 캐릭터의 다음 행보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시즌3 포스터에는 분홍 유니폼을 입은 일꾼이 참가번호 214번을 단 채 쓰러져 있는 참가자를 끌어서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214번은 시즌2에서 이미 탈락한 단역 캐릭터다. 그 위로는 동작 감지 인형인 영희와 철수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영희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상징하는 인형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움직인 참가자를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철수는 시즌3에서 영희와 비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분야별 전문가들로 확대 구성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부동산 거래 현황 분석을 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 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정책 제안, 2024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올해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70여 명과 함께 주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을 진단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주택시장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일부 지방의회에서 계획된 해외연수를 갑자기 취소했는데 위약금 지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사하구의회는 구의원 10여명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 공무 국외 출장(해외 연수)을 떠날 예정이지만, 출장을 일주일여 앞두고 취소했다. 부산진구도 같은 날 구의원 5명이 19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날 계획이었지만 비슷한 시기 취소를 결정했다. 두 곳 모두 탄핵 정국 시기에 해외 연수를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계획된 일정을 취소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해외 일정을 취소하면서 여행사에 지급해야할 위약금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하구의회는 공무형편상 부득이하게 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지급한다는 공무원 보수 등에 관한 업무 지침을 근거로 위약금 560만원을 이미 책정돼 있었던 해외 출장 경비로 지급했다. 하지만 위약금을 세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부산지역 기초의회 한 의원은 "지방의회 해외 연수는 강제성이 없고 자율적으로 가는 것인데 외부 시선을 고려해 출장을 취소한 것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거창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케팅과 모객 능력이 우수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 운영한다. 전담여행사는 거창의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1년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거창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이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의 허가·등록을 받은 업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운영하는 프로그램, 메뉴, 대표상품, 기타 홍보하고자 하는 사항 등을 작성해 내달 7일까지 군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및 상품개발에 동참해 지역 경제도 살리고 특색있는 관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인 데다 기온도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강릉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평택 59.5㎞ 양방향 구간에서는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선 대관령∼강릉분기점 22㎞ 양방향에서는 강풍을 조심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교통량이 평소 목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설을 하루 앞둔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운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불길이 기내 완전히 덮치기 전에 탑승자 전원이 비상 탈출하는 데 성공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 준비 중 화재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기내에 연기가 자욱하고 불꽃이 튀기 시작하자 승객과 승무원이 비상구 문을 열고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 승객 3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승객 중에는 외국인 22명(중국 18명, 미국 2명, 영국 1명, 필리핀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승객은 29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항공기 뒤편 수하물을 두는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연기가 났고, 승무원이 소화기를 들고 오는 사이 연기가 자욱해지며 선반에서 불씨가 떨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전국에서 노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대도시인 부산에 경로당 숫자는 늘어났지만, 노인인구 대비 비율은 소폭 줄어들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부산시는 지난달 16개 구군 소재 경로당에 대해 전화·서면·현장 방문 형식으로 실태조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부산지역 경로당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2천418곳으로 2023년 2천398곳 대비 20곳(0.8%)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인구당 경로당 비율은 소폭 줄어들었다. 2023년에는 노인 309명당 경로당이 1곳이었는데, 지난해에는 310명당 1곳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부산 노인인구는 77만1천명이다. 경로당 등록회원은 7만6천184명으로 노인인구의 10%가 가입하고 있었다. 건축 후 20년이 넘는 노후 경로당은 1천630개소로 67.4%에 달했다. 무허가로 운영되는 경로당도 74곳이었고,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곳도 1곳 있었다. 경로당에서 폭력 혹은 따돌림을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는 곳도 8곳이 나왔다. 부산시는 해당 경로당에 대해서는 각 구·군에 사실확인을 지시하고, 내용이 확인되면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경고가 누적된 경로당에 대해서는 보조금 삭감
[TV서울=박양지 기자]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6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주 종목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47을 기록했다. 7초 인코스에서 일본 이나가와 구루미와 함께 뛴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9위 기록인 10초50에 통과했다. 이후 속도를 올리며 승부를 걸었으나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우승은 37초01을 기록한 네덜란드의 펨커 콕, 2위는 폴란드 안젤리카 부이치크(37초16), 3위는 이나가와(37초24)가 차지했다. 같은 종목 디비전B(2부리그)에 출전한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44로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을 디비전A로 환산하면 전체 5위 기록이다. 같은 날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베테랑 이승훈(알펜시아)이 7분54초38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남자 500m에선 한국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17로 7위를 마크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수출시장을 넓히고자 중남미에 파견하는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대구시와 함께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중남미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보낸다.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업체를 중심으로 경남도가 10개 업체, 대구시가 10개 업체를 모집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한다. 소비재 무역사절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한다. 이어 코트라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과 협의 후 5월에 온라인 수출 상담을 한다. 경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편도 항공료·통역비 절반을 50% 지원하고 바이어 발굴, 상담을 주선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900억원대 자산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서 돈세탁 비용 등 명목으로 거액을 뜯어낸 상습 사기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서진원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피해 여성 3명에게서 70여차례에 걸쳐 1억5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자기 집안이 선박 사업을 크게 해 무역업을 오래 했다는 식으로 재력이 있는 것처럼 과시했다. 2023년 3월에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해 번 800억원을 한국에 들여오기 위해 돈세탁 중이며 이 과정에 드는 비용을 빌려주면 갚겠다고 속여 32회에 걸쳐 2천9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지난해 3월에는 외국에서 번 900억원을 돈세탁하기 위한 경비가 필요하다며 또 다른 여성에게 접근해 범행을 이어갔다. 그는 세탁한 돈을 옮길 차량 렌트비, 돈 가방에 부착할 위치추적 장치 구입비, 직원들 숙박비 등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의심하는 피해자에게는 부산에 계약한 집을 피해자 명의로 해주겠다거나, 은행 대출금 5억원을 받으면 갚겠다거나, 서울에 있는 회사
[TV서울=박양지 기자] 소싸움을 둘러싸고 전통문화와 동물 학대라는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절차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무형유산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소싸움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종목 지정 조사를 올해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위원회 측은 기초 학술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속놀이로서의 가치는 일정 부분 인정되나, 인류 보편의 가치 등을 고려해 지정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소싸움은 두 마리의 소가 뿔 달린 머리를 맞대고 싸우는 경기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약 2천년 전부터 소를 이용했고, 이때부터 소싸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리라고 본다"고 설명한다. 경북 청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민속 행사의 하나로 소싸움을 열어 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소싸움이 국가무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조사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사회적 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까지 제기되면서 절차를 보류한 바 있다. 이후 국가유산청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소싸움과 관련한 학술 연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 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4.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24일 5급·외교관 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7명에 1만2천5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37.9대 1, 외교관후보자 36.2대 1, 5급 과학기술직군 26.0대 1로 나타났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행정직군에서 검찰직이 130.5대 1, 과학기술직군에서 방재안전직이 62.0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과학기술직군의 전자직은 3명 선발에 89명이 지원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평균 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9.1세)보다 소폭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7천632명(6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3천3천90명(28.2%), 40∼49세 844명(7.0%), 50세 이상 126명(1.1%), 20세 미만 13명(0.1%) 순이다. 1차 시험은 오는 3월 8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 11일 사이버국가고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태국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첫날 1천800쌍 이상의 커플이 결혼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동성 결혼 합법화와 함께 전국에서 약 1,832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하고 당국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태국 지방행정부가 밝혔다. 전국 각지의 구청 등 행정 사무소에서는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증명서를 받아 기념 촬영을 하는 동성 커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방콕 방락 구청에서 수말리 수드사이넷(64·여)과 결혼한 타나폰 초콩숭(59·여)은 "정말 행복하다. 10년 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수말리도 "동성 결혼 합법화로 우리의 존엄성이 높아졌다. 이성애 커플과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의 내 감정은 너무나 벅차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방콕의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는 방콕시와 성소수자(LGBT) 단체 방콕프라이드가 주최한 '결혼 평등의 날' 행사가 하루 종일 열려 최소 190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했다. 이 행사에서 신혼부부들은 세타 타위신 전 총리의 에스코트를 받아 LGBT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카펫 위를 행진, 행사장에 입장했다. 행사장에서 패통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전력은 설 연휴 기간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전은 연휴 기간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를 확보했다. 전력 설비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매일 1.592명의 임직원을 투입하고, 협력 회사 884곳과 함께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고객의 전기 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때는 비상 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설치 등을 통해 '24시간 긴급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전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천여 곳의 다중 이용 시설과 전통시장 전력 공급 설비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설비 보강을 마쳤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이 설 연휴를 밝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기 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있을 경우 국번 없이 한전 고객센터(123)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설 연휴를 앞둔 24일 천연가스 공급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지역본부 군자관리소를 찾아갔다. 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