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탄소중립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03개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강동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교육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및 문화를 확산해 온 것이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7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발 빠르게 구 자체적인 실천 기반을 구축해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조례(강동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9월에는 ‘강동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 11월부터는 용역을 통해 ‘강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구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을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눈썰매장은 겨울에 운영하지 않는 행당동 '무지개 텃밭' 자리에 조성됐다. 폭 10m, 길이 40m의 소형 슬로프와 폭 15m, 길이 80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정원은 500명 내외로 선착순 입장이다. 슬로프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매일 오후 1~2시에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동구민의 경우 무료이며, 타 구민은 4천원이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다.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추운 겨울철 도심에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 빙어잡기 ▲ 회전썰매 ▲ 놀이동산 ▲ 뮤지컬 공연장도 마련했다. 또 매점과 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무지개 텃밭은 도시농업을 활용해 주민에게 여가생활을 제공하고자 성동구가 2012년부터 매년 분양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성동구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시는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의 노후한 저층 단독·다세대주택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대상지인 거여동 555번지 일대는 저층의 오래된 단독·다세대주택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작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주민 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소규모 모아주택 3개소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은 한 곳으로 통합됐으며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일대에는 기존 125세대에서 234세대 늘어난 총 359세대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안이 담겼다. 2∼3m의 건축한계선을 지정하고 보도형 공지를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구립도서관 3개관(도곡정보문화 ‧ 논현 ‧ 못골도서관)이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년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올해부터 도서관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별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도서관 및 구립 공공도서관 160곳을 대상으로 총 7개 영역(▲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12개 지표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상위 7개 우수 도서관이 선정됐는데, 이 중 강남구 3개관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구는 2022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역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논현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못골도서관·대치도서관·청담도서관·행복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탔고, 2020년에는 논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지금까지 4년 연속 우수 도서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 공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일흔다섯 할머니와 스물한살 청년의 따뜻한 이야기가 서초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대공감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부제 : 오늘과 내일을 잇다)'를 오는 18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SeochoCity)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늘과 내일을 잇는 서초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청년과 어르신의 공감대 형성을 그려내고자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빌라를 운영하는 '갓물주' 실버 유튜버 서춘심(이주실 분)이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월세살이 청년 유민석(신준섭 분)을 통해 자신의 옛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믹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는 서초구 명소와 정책이 녹아들어 있다. 대표적으로 ▲ 방배숲환경도서관 ▲ 예술의 전당 앞 서리풀악기거리 ▲ 몽마르뜨공원 등 명소와 ▲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 접목한 '서초코인' ▲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 ▲ 불법중개 차단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등 구 주요사업도 간접적으로 소개한다. 총 6회에 걸쳐 각각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됐다. 오는 18~29일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방영한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웹드라마 '티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대입 전환기 박람회 ‘사회생활 대학에서 회사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대학 및 사회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활’ 구역과 ‘사회생활’ 구역으로 나누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구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활 구역은 ▲ 대학생 5명이 대학생활과 외국어 공부, 공모전 준비 등 대외활동 준비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멘토링)’ ▲ 일자리, 주거, 금융복지 등 서울시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년몽땅정보통’ ▲ 금천구 청년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청춘삘딩’ ▲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안내 부스로 구성된다. 사회생활 구역은 ▲ 맞춤색상(퍼스널컬러) ▲ 화장(메이크업) ▲ 꾸미기(스타일링) ▲ 체력단련(피트니스) 부스로 구성된다. 14시에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는 개그맨 손민수가 ‘인생을 CREATING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는 도전, 실패,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6일 오후 1~6시 강남힐링센터 개포점(삼성로3길 39)에서 '크리스마스 힐링데이'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힐링센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송년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형트리와 캐럴이 있는 따뜻한 공간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 4m 크기의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트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한 MBTI 캔들, 털모자, 목도리, 친환경 명함 지갑 등을 파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센터 안 숲카페에서는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접착제 없이 종이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사전 신청한 150명은 리스(화환)와 향초, 손바느질 코스터(컵받침) 등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센터 안 그룹 힐링존에서는 공연이 진행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음색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이 연주된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매직쇼,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진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아동 친화 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 구는 송파키움센터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송파구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송파문화여행’과 ▲지난 10월 개최한 아동 공연발표회인 ‘키움문화 페스티벌’ 등 돌봄 시설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성백제 왕도길 탐방 ▲송파산대놀이 탈춤 체험과 같이 송파구만의 스토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아동들이 키움센터 활동을 통해 성취한 내용을 공연 및 전시로 발표하는 등 공적 돌봄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어린이 꿈축제 상상플레이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락2동 송파키움센터 아동 15명이 참가해 미래 쓰레기 매립문제를 우주공간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재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치매 환자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눈부신 정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집 안의 불필요한 짐을 정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넘어지는 사고가 없도록 도와준다.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살림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보호자에게도 힘이 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거실, 부엌 등 주된 생활 공간을 정리해 준다. 고장 나거나 위험한 짐은 비워내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배치한다. 또 치매 환자와 가족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잘 보이는 위치에 놓아 기억을 상기시킨다. 지난 7일까지 23가구를 만났다. 보호자들은 "부모님을 돌보느라 집안일은 손도 못 댔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잊고 있던 물건을 찾은 덕에 엄마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눈부신 정리'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눈이 부시게 프로젝트' 중 하나다.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제1호 어르신 복합문화시설인 학리시니어센터(학동로47길 30)를 오는 8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복합문화시설 사업은 40년 이상 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에게 맞춤형 여가·문화 서비스를 하고 일자리 제공·안내도 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으로, 학리경로당을 비롯해 삼성경로당(삼성동), 도곡1동경로당(도곡동), 선정경로당(역삼동), 은곡경로당(세곡동), 재너머경로당(청담동) 등 6곳이 대상이다. 1978년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학리경로당은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해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468.75㎡ 규모로 완공됐다. 1층 북카페, 2층 프로그램실, 3층 할머니방, 4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됐다. 센터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는 키오스크를 사용해 원하는 음료 메뉴를 구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도와줄 '실버 카페지기'를 고용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나머지 5개 경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함께 5대 목표 필수과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그리고 대표사업을 종합 평가해 여성을 비롯한 약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구현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총 15개 시·군·구로 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지정되며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간 관리직 여성 비율과 영유아, 초등 돌봄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한 것은 물론, 민·관·경 협력체계의 지역 안전연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영·부설주차장 43곳의 여성우선주차구획 904면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획은 초저출생·노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이용 대상을 임산부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및 이들을 동반한 사람, 영유아 동반자 등으로 확대한 개념이다. 지난 7월 18일 서울시 조례 개정에 따라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지침이 마련됐고, 구는 지난 11월 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같은 달 22일부터 가족배려주차구획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공공·민간 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 설치해야 한다. 구는 공영·부설 주차장의 총 주차면(5천49면)의 17%가량에 해당하는 기존 여성우선주차구획 904면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도색 공사를 내년도 1분기까지 마칠 방침이다. 민간 주차장에 대해서는 2024년까지 조성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배려가 필요한 다양한 운전자와 동승객이 확대됨에 따라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편하고 아이와 함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년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와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을 위해 ▲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 ▲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해 부문별로 각각 16점과 20점 등 총 3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리풀리스 체어'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 형태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주변 조화, 가변적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에는 김가영 씨 등 3명의 '0 Zone:공존(共存)'과 유재성씨 등 2명의 '우린 바빠(밭팟)'가 선정됐다. '공존'은 서리풀 공원 상부에 생동감 있는 휴식 공간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동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우린 바빠'는 주민참여형 꽃밭을 통해 자연과 주민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각각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이 대상을 받았다. 플로깅존 운영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랑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1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 및 식품정책에 대한 추진 노력을 7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관련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식품안전 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식품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평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실적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민‧관 합동 단속을 통해 관내 식품관련 업소 6,967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관련 업체 점검’과 ‘합동점검 참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안전한 식품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사업도 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27일 법무부 주최 ‘2023년 범죄예방대상’에서 법질서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동작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례로 법질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정 전반에 범죄예방디자인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범죄예방 기본계획 및 도시틈새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15개 전 동에 18개소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 ▲30개소 안심골목길 조성 ▲전국 최초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 개발 ▲관내 21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