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는 올 3월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공백 없는 강동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전담 인력 3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직원들을 배치하여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강동구는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등 초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긴급재난문자 송출, 대응인력 소집 등을 실시해 피해 확산을 막고 즉각적인 사고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동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풍수해, 대설 등 계절별 재난 시시티브이(CCTV) 모니터링시스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기본적인 재난상황 전파 및 관리 기능을 갖추었다. 특히, 소방, 경찰이 출동 장소의 시시티브이(CCTV)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정서까지 챙기는 섬세한 지원을 추가해 '2024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간 최대 2천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비롯해 ▲ 생활보조수당 최대 1천800만원 ▲ 대학등록금 최대 1천200만원 ▲ 학원비 최대 400만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기 계발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구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변에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없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우선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의 지원 내용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을 만들어준다. 지난해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13명이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며 생활 속 고민은 물론 주거·금융·법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도에 설치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1천128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교체하고,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색깔을 넣어 만들어 전국 곳곳에 설치됐으나,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구는 이달부터 통행량이 많은 700개를 교체하고 향후 나머지 428개도 내년까지 바꿀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철제 뚜껑은 고강도 주철 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균열이나 구멍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 구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빠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구는 추락방지 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천200개, 2023년 2천108개 부착한 데 이어 올해 3천174개 맨홀에 설치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연속형 빗물받이도 늘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총길이 8천325m에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총 193명의 시설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연령(영아·유아·소아)별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동대문구는 오는 19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초기 대처를 잘 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늘 받으신 교육을 통해 잠들지 않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잘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학원비 지원사업의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파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학원연합회 간 3자 협약을 통해 배움의 의지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다닐 수 없는 학생들에게 1년간 학원비를 면제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90명)보다 40% 넘게 늘린 130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초중고생이 대상이다. 관내 보습학원 21곳, 예체능학원 10곳 등 모두 31곳이 재능 기부 차원에서 이 사업에 참여했다. 학원비는 강사의 재능 기부로 지원하고, 교재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된다. 수강과목에 따라 13만원부터 최대 39만원까지 1년간 면제되고 참여 학원은 공동모금회 규정에 따라 기부영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23일에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 17개 유관기관에서 3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구는 지난 훈련에서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처음 가동했다.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상황실을 꾸릴 수 있는 이 차량은 상단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구청 상황실에서 재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본부와 실시간 연계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로써 현장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상황에서 유관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올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68곳에 교육경비보조금 70억원을 포함해 모두 133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해(50억원)보다 20억원(40%) 늘어난 규모다. 민선 8기 이후 인재 발굴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환경과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 보면 ▲ 교육현장 시설 및 환경 개선사업 43억원 ▲ 유치원 및 학교 특화사업 15억원 ▲ 교육활동 코디 등 수요자 중심 지원사업 10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급식 지원(56억원), 신입생 입학준비금(4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3억원)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두루 배정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1일 법무부 산하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이사장 조희진)을 강남구 특별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행정 소송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안이 복잡한 긴급 법률 자문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그동안 법률전문가 등 사람만 위촉했던 특별법률고문 자격에 기관도 가능토록 규칙을 개정했다. 이로써 다양한 법률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로펌 전문기관을 위촉해 법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치동에 소재한 정부법무공단은 국가·행정 소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법률자문 및 입법지원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특화된 법률 서비스는 연간 180건 정도 되는 강남구 소송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에 지난 13년간 유지해오던 법률고문 자문료를 올해 기존 대비 100% 인상했다.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자문 수당으로 법률 자문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부법무공단 특별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구와 관련된 법적 분쟁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66)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3개 항목의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동대문구는 특히 민선8기 핵심가치(쾌적, 안전, 투명,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도시모델(꽃의 도시,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선언’으로 혁신의 방향을 구체화한 점이 높게 평가돼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국민체감도 지표에서도 고르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위해 2024년에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구민이 원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열흘간 5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전달한다.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보다 4만원 내린 1만원으로 인하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차례로 전면 교체한다. 더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전자게시대 광고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연구원 통계 등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추진 시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평균 27.7%이다. 토지등소유자임에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 10명 중 4명이 막대한 추가 분담금 부담을 그 사유로 들었다. 또한 정비사업 분쟁 가운데 74%가 현금청산 관련으로 정비사업 진행을 늦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소형평형 다양화를 통한 원주민 추가 분담금 경감’에서 찾아 전국 최초로 마포구 정비사업에 ‘보상주택’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 ‘보상주택’ 제도는 현행 법령안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단계별 분양신청 평형 수요조사와 이를 반영하기 위한 협의 절차, 법령 정보 제공, 재정착 희망자의 구제 방안 강화를 통해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보상주택’ 제도가 적용되는 사업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재개발사업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의 소규모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재개발사업)이다. 보상주택 제도는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마포구가 분양신청 평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시 자치구 간에 첫 공동 조합을 설립해 지역 주민 불편을 초래한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화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일 관악구청에서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다. 현재 보라매공원 인근의 쓰레기 적환장을 지하화해 현대화된 폐기물 소각 처리시설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지하 2층, 연면적 4만㎡, 하루 생활폐기물 처리량 580t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위에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은 서울시 최초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전담기구인 지방자치단체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동작구 관계자는 "센터 건립을 재정사업으로 추진 시 착공까지 15년이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주민의 숙원임을 고려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했고, 관악구와 지자체 조합 설립을 위한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승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지원하는 ‘굿바이~니코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금연 지원사업을 흡연자 낙인이라는 부정적 접근보다 건강한 혈관 관리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해, 보건소의 헬스체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만813명이 금연 교육과 상담을 받고 1632명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 지난해 32.9%가 금연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이라는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분석한 결과, 현재흡연율이 15.2%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올해도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중심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사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강남구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속 위해와 불편 요인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연속 공인을 받은 구는 올해에도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구민 안전에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새롭게 강화된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계획 내용에는 기존의 상시 순찰, 상황 및 시기별 특별 환경순찰과 더불어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환경순찰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 환경순찰 일일 실시 ▲환경순찰 등록시스템 사후점검 강화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환경순찰 활동들이 포함되었다. 먼저, 365일 안전한 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동장, 동 주민들과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선다. 취약지역 현장을 손수 점검하고 구민 불편을 경청하며 한층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27개 동과 모든 시설물 관리부서가 매일같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순찰을 실시해 작은 위해요소까지 조기 발굴, 신속 조치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일일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 특화 정책들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2022년 10월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2023년 캄보디아, 볼리비아, 몽골 등 해외 국가들이 강동구의 우수한 보건사업과 공공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작은 몽골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지난 1월 30일 몽골 보건부와 병원장 등 20여 명의 몽골 대표단은 강동구 보건소를 찾아 건강관리센터와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보건소의 전반적인 운영 내용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만성질환 연계 구강보건 사업 등 역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단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 대표단은 특히 강동구의 보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전국 보건소 운영방식 ▲건강관리센터 원스톱 서비스 비용 ▲어린이 건강동산 이용방법 및 협력 여부 ▲치매 질환 환자 비율 ▲치과 진료범위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고, 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거나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