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구룡마을 투기를 목적으로 한 위장전입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실거주가 인정되는 주민의 전입 신고 수리까지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재차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A씨가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장을 상대로 낸 주민등록 전입신고 수리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는 이 사건 주소지에서 주민등록법상 기준인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다른 전제에서 한 거부 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강남구 구룡마을에 살던 A씨 어머니는 2011년 해당 주소지에 전입신고를 한 뒤 이를 유지하다가 2021년 사망했다. 2008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4월 5일 전입신고를 했지만 "도시개발구역지정 등을 고시한 지역이므로 전입신고 수리를 제한하고 있다"며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2011년까지는 사유지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전입신고를 할 수 없었지만 소송 끝에 2011년 A씨의 어머니처럼 1천여세대의 신고가 수리됐다.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3차 추경 예산안을 두고 여야 이견을 보이면서 장기 파행 중인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의정비는 꼬박꼬박 챙기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2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85회 임시회(9월 11~19일)와 제286회 '원 포인트' 임시회(9월 26일)에서 시가 제출한 3차 추경안(총 1천575억원 증액)을 처리하려 했으나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1억1천500만원)를 둘러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견해차로 안건 처리가 무산됐다. 지난 19일에도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본회의를 진행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기 결정 안건 처리를 앞두고 집단 퇴장하는 바람에 또 파행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뇌물 제공 혐의로 구속된 같은 당 소속 박광순 의장의 의장직 사임안 처리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 처리 이후로 밀리자 이에 반발, 회기 결정안 처리를 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가 원안대로 반영된 추경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이번엔 민주당 측의 반발을 사 그 이후 상정될 의장 사임 건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의회는 전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쓰인 알림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 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5월에도 배재중·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마약 No No!’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마약은 개인의 정신과 신체를 해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마약 노출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제주에서 세계 각국의 트레커들이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을 누비며 캠핑을 즐기는 '2023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가 18일 개막했다. 스웨덴, 미국, 영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15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3일 동안 약 57㎞를 걸으며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의 장엄한 비경과 둘레길에 숨겨진 숲과 계곡, 오름, 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16.5㎞를 걷는다. 해발 970m 한라산 어리목 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해 사제비 동산, 만세동산, 해발 1천700m 윗세오름 대피소를 거쳐 영실 탐방로와 하원수로길, 무오법정사를 지나 하원마을 캠핑장에서 야영한다. 둘째 날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돌오름길, 천아숲길을 잇는 한라산 둘레길 24㎞를 걷고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녹고뫼 캠핑장에서 밤을 보냈다. 셋째 날엔 올레 16코스를 걷고 항몽유적지를 거쳐 애월읍의 바닷가를 따라 베이스캠프로 오는 17.6㎞의 여정을 즐기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스웨덴과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 등지에서 개최되는 피엘라벤 클래식은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코스 중간중간 마련된 체크포인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올해 4월 출범한 청년참여기구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5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시상했다. 5대 정책 제안은 ▲ 동별 운동 커뮤니티 지원사업(건강 분과) ▲ 강소 청년 기업 취·창업 매칭 및 지원프로그램(취업·창업 분과) ▲ 청년 문화 증진 프로젝트 강동컬처나이트(문화·예술 분과) ▲ 강동구 청년의 연애 및 만남을 지원하는 강동썸앤톡(사회 분과) ▲ 청년 환경 인식 개선사업 '리(re)아나바다'(환경·녹지 분과) 등이다. 구는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강동구 거주 청년으로 이뤄진 청년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구청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질병, 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1인 취약 가구에 강남푸드지원센터의 기부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16일 ㈜우아한청년들, ㈜딜리버리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푸드지원센터(일원점·대치점)는 여러 기부처를 통해 들어온 식품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상설 무료 마켓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인 취약 가구에 물품 배송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청년들과 딜리버리앤이 운영하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250명에게 월 1회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까지 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늘려갈 방침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그동안 강남푸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들도 이번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에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13일 오후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열린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선사 바베큐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의 ‘제24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광진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2000년부터 열린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0점이 접수되어, 11점이 입상하고 54점이 입선했다. 입상 선정작에는 금상 1점 100만 원, 은상 2점 각 50만 원, 동상 3점 각 30만 원, 가작 5점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이영숙 씨가 작품 ‘교감’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아이와 눈을 맞추며 나누는 교감을 통한 내면의 미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김석남 씨의 ‘행복의 의미’와 안성숙 씨의 ‘행복 미소’가 동상에는 홍승준 씨의 ‘행복’, 최송옥 씨의 ‘환희’, 한두열 씨의 ‘환희의 미소 2’가 선정됐다. 권순식 심사위원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순간의 미소를 담으려고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는 공모전이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 결과는 (사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공사장 소음저감을 위한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규모 공사장에서는 방음벽을 저층부에만 설치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방지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기존 가설방음벽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대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하여 소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 경량화와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에 설치가 용이해 기존 방음벽 대비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지난 9월부터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 최대 15dB(A)의 소음이 줄어드는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다. 소음뿐만 아니라 비산먼지 발생도 줄어, 공사장 인근 주민들로부터 높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서강석 구청장)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세금 제도, 이에 대한 적용 요령과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안내하였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송파구 무료 세무 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구성하였다. 강의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하였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1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고, 2부는 상속․증여세, 주택임대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설명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약 600명의 구민이 참석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13일, 강동구청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와 이천시 간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2월 우호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신규로 운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 도시 방문객에 대한 관광명소 및 문화시설 할인, 농수산 특산품 판촉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두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일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날로, 구는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천시 대표단을 강동구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에 초대하여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이천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는 '맨발(어싱)길'을 주민과 함께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맨발길은 12곳에 걸쳐 총 4km 규모다. 이 중 7곳은 구청이 조성하고, 5곳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만든다. 구는 지난 9월 ▲ 반포근린공원(195m) ▲ 반포천(반포래미안퍼스티지~반포힐스테이트, 250m)에 조성한 데 이어 12월까지 ▲ 길마중길(용허리근린공원 인근, 200m) ▲ 길마중길(잠원IC~신사2고가, 150m)에도 황토를 활용해 만든다. 내년에는 ▲ 서리풀공원(청권사 주변, 600m) ▲ 우면산(아쿠아육교 주변, 200m) ▲ 문화예술공원(더케이호텔 인근, 200m) 등 3곳에 선보인다.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대,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한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5곳은 총 2.2km 규모의 흙길이다. ▲ 우면산(영동중학교 인근, 500m) ▲ 서리풀공원(방배숲환경도서관 인근, 600m) ▲ 인능산(더샵포레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4시간 장애인 돌봄체계 구축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등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중앙부처 사업, 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광역자치단체 사업, 자치구 등이 주관하는 기초자치단체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기준으로 중앙부처의 경우 월 47~480시간, 서울시 월 100~350시간, 강북구는 월 30시간의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업별로 지원기준 및 활동지원 등급에 따른 지원시간이 달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확대 사업은 이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며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이달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늘렸다. 확대 대상은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중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 기능제한(X1) 영역 점수가 360점 이상인 독거 및 취약 장애인가구 또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정 선출직 후보 지지 의혹을 빚은 A단체에 지급한 민간 보조금을 환수 조치한다. A단체는 최근 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지역 일간지에 교육감 후보 지지 광고를 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업을 제안해 수행한 것이 결격사유가 되는지 등 여부를 질의했다. 도 교육청은 사업 공고문과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을 근거로 자체 심의한 결과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교부 결정 일부 취소와 보조금 환수 조치를 결정했다. 환수 금액은 3천만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올해 초 통일교육단체 민간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총 1억5천만원 규모로 1개 단체에 1천만∼4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분단 유산을 활용한 현장 체험활동과 접경지역 탐방 프로그램, 다양한 통일 기원 행사 등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현 교육감인 신경호 후보를 지지한 이력이 있는 A단체를 지원 대상에 포함해 논란이 일었다. 도 교육청이 공고문을 통해 사업 신청 자격을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가 아닐 것'이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도 교육청은 보조금심의위원회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6일 오전 브리핑실에서 추윤구 의장을 비롯해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김상배‧김상희‧최일환‧고상순 의원, 광진구 녹색어머니 연합회, 구청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녹색어머니 연합회 지원금 사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추윤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녹색어머니 연합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