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이사장 손연숙)에서 ‘경비지도사’ 위탁교육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경비지도사’ 과정은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국가전문자격시험에 응시해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군 복무 경력과도 부합되는 경비 지도 분야는 경비업법에 근거해 국가 중요 시설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경비지도사를 임명하게 돼 있으며 자격을 취득할 경우 제대군인 특유의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전역 후에도 국가와 산업의 보안 분야에서 크게 기여 하리라 기대 된다.
한편, 서울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전문 교육기관과 12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진행 중이며, 올해 남은 과정은 공무원 시험과정 및 신재생(태양광) 전기기능사 과정이다. 위탁교육은 구직자에게 우선하여 전역 전ㆍ후 1인 2과정 까지 수강 가능한 제도로서 교육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센터 교육행정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