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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충원, 추석 연휴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 제공

  • 등록 2020.09.23 17:54:27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9.30.~10.4.)동안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언택트(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충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매년 추석 당일에 7만명 이상이 현충원을 찾는 등 연휴간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라며 “현충원 내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의 출입이 통제되고, 이장업무도 중지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ㆍ49재ㆍ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고하신 분에 대한 개별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현충원은 추석 연휴기간(9.30.∼10.4.)을 제외한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혼당과 위패봉안관의 경우, 삼우제ㆍ49재ㆍ기일 대상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10인 이내 방문이 허용되나, 동시간대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예약시간을 조정ㆍ통제한다. 그리고, 묘역의 경우에는 유가족 1가구 5인 이내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허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충원은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운영중지에 따른 참배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안장자에게 헌화, 분향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추모관을 활용한 온라인 참배 서비스는 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가족이 원하는 경우에는 현충원 직원이 직접 참배드리고, 사진도 전송해 주는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 채팅창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충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필연적 조치라고 판단했다. 다소 불편한 점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또한, 현충원은 철저한 방역과 유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라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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