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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 대림·문래도서관, 202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22.10.13 09:27:1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대림도서관과 문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현장 진단 및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1,169개관을 포함하여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도서관, 전문도서관 2,727개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그리고 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림도서관과 문래도서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책 읽는 영등포’ 사업 추진 △지역주민 수요와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 및 북큐레이션 운영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왔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스마트도서관 등 비대면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확대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꿈드림, 임산부를 위한 택배대출 맘책 등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대림도서관은 영등포의 노동, 예술, 기술, 마을의 일상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긴밀하게 연대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이슈와 콘텐츠를 발굴‧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도서관이 ‘시민 일상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문래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적 자원과 시민을 잇는 ‘문래 디딤돌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한 점, 수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까지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립도서관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활성화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구청과 도서관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26만 서명부 국회 전달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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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韓권한대행 탄핵으로 환율·물가·수출 먹구름"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 추진에 대해 "민생탄핵이며 외교탄핵"이라며 "다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한 대행 탄핵으로 환율, 물가, 대외신인도, 수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먹구름을 드리웠고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우리 외교도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한 대행이 야당이 요구한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헌정질서의 기본원칙에 충실한 입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탄핵하려고 정치를 하느냐"라며 "민주당의 행태는 연쇄 탄핵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정 혼란과 국가적 손실이 불 보듯 뻔한데도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며 "바로 조기 대선 정국을 유도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권 권한대행은 역시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및 내란 특검에 대해선 "위헌·위법요소로 가득하다"며 "여권 전체를 초토화시키겠다는 전략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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