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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구민 직업 교육 위해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협력

  • 등록 2023.01.18 09:57:06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7일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과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의 전문 직업 교육 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관악구 특색을 반영한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설 ▲맞춤형 취업상담 및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연계 지원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민들은 방송영상 크리에이터, 자동차 정비, 조경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 총 32개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더불어 행복한 경제 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에 대응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구 주민들에게 직업교육 기회와 취업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불법선거운동 혐의 인천 강화군수 첫 재판…혐의 전면 부인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난 4·10 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59) 인천 강화군수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의 변호인은 1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 집에 찾아간 것은 맞지만 선거운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소장에 총 5건의 방문과 관련한 내용이 있는데 이 중 2건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이고 3건은 문병을 간 것"이라며 "선거운동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박 군수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박 군수의 공소사실을 밝히면서 "선거운동 기간 전에 '호별 방문'을 해서는 안 되는데 (박 군수는) 선거운동을 위해 지난 3월 6일을 비롯해 총 5차례 호별 방문을 했다"고 했다. 박 군수는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면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유권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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