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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캠프 관계자 줄소환…전 보좌관, '돈봉투' 부인

  • 등록 2023.05.03 16:07:01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씨를 소환하는 등 경선캠프 측근들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혐의 내용을 전부 부인하면서 '돈봉투를 본 적도 없다는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외곽 후원조직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와 송 전 대표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는지, 먹사연에서 활동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모두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의 관계를 묻자 "검찰이 잘 알 것"이라면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답했다.

 

 

박씨는 2021년 전당대회를 전후한 시기 총 7천만원의 돈이 송 전 대표 캠프 측에서 국회의원·대의원으로 흘러가는 데 '전달책'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21년 4월 27∼28일 강씨가 마련한 총 6천만원이 300만원 돈봉투 20개로 나뉘어 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전해지는 과정에 박씨가 관여했다고 본다.

검찰은 윤 의원이 이렇게 받은 돈봉투를 민주당 의원 수십명에게 전달됐다고 의심한다.

 

박씨는 2021년 4월 말 강씨가 조달한 현금 1천만원을 이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씨가 이 돈을 50만원씩 봉투 20개에 나눠 담아 지역상황실장에 전달한 것으로 본다.

검찰은 박씨와 함께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서 전남 지역 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서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송 전 대표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자 현직 인천시의원인 문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문씨는 지난달 29일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된 인물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시 전당대회 전인 2021년 3∼4월 송 전 대표와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씨, 강씨 등이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고자 국회의원·대의원 등에게 총 9천400만원을 살포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박씨 등 당시 송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자금 조달·전달 과정을 규명한 뒤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지 자전거 시민들, 광화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라이딩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를 중심으로 일반 자전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연 영등포의회 의원, 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핵심 정책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 아래 자전거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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