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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지역 정원 주민이 직접 가꾸는 ‘아.정.이’ 사업 추진)

  • 등록 2024.10.28 11:27:58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 내 정원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이하 ’강동 아.정.이‘)’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동 아.정.이’ 사업의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내 12개소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정.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는 올해 정원 2개소(강동치유의 정원, 하천변 매력정원)를 시범 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강동 아.정.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하고 있다. '강동 아.정.이'의 참여 대상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강동구 거주 주민 또는 생활권자이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배정된 정원에서 초화 가꾸기, 물주기 등의 정원 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100명의 정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소 정원 활동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는 좋은 참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강동구 푸른도시과장은 “정원 활동이 스트레스 지수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강동구의 정원을 아름답게 유지함과 동시에 구민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동 아.정.이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정원 문화를 정착시키고, 올해 시범사업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본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 아.정.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자원봉사자로의 참여 방법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尹대통령 “사회 구조개혁 없이 미래 없어… 4대 개혁 추진이 민생"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누리도록 만들며,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고,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4대 개혁"이라며 "의료 개혁,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의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없이는 민생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앞으로 두 달, 4대 개혁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서 핵심 사업들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내에 마무리할 것과 내년으로 넘길 것을 잘 정리해 달라"며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장하고 재해석도 해서 국민들에게 잘 알리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 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특히,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혁에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을 위해 정부는 국가 재정과 건강보험을 합쳐 총 30조 원 이상을 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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