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청년과 신혼부부가 거주할 임대주택 500세대가 2026년 공급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가 공직으로 진출할 때 우대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는 월 30만원의 장려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북형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큰 갈래는 '취업·결혼은 가볍게(부담 완화)', '출생은 건강하게(사각지대 해소)', '양육은 행복하게(행복 양육)' 등 3가지다. 도는 이번 대책이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낮은 도내 합계출산율(0.78명)을 끌어올리고 청년 인구의 도외 유출을 막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결혼 망설이게 하는 '주거 비용' 해결 전북형 저출생 대책의 큰 줄기는 2026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하는 임대주택이다. 도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춰줄 임대주택 5개 단지 500세대를 공급한다. 임대주택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최초 입주 때 임대료는 반값이고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을 감면해준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전환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을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문다혜씨의 변호인단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의 수사 상황 유출 상황을 비판했다. 다혜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이광철·이정선 변호사는 14일 입장을 내고 "위법한 수사 상황 유출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다혜씨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 등 수사 상황이 언론을 통해 지속해서 보도되고 있다"며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내용도 있고 현행법상 위법한 사항이 공개된 적도 있었지만, 다혜씨는 전직 대통령의 딸로서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자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다혜씨가 전주지검에 불출석 의사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언론을 통한 검찰의 수사 상황 유출을 더 묵과할 수 없게 됐다"면서 검찰의 형사사건 공보를 문제 삼았다. 변호인단은 "다혜씨가 전주지검에 불출석한 이유는 참고인으로서 출석 의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편향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전 남편의 취업을 부친의 수뢰라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밝히면서 수사하는 것도 문제지만, 취업 당사자도 아닌 전직 대통령의 딸을 굳이 소환해 어떤 조사를 하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호반건설, GS건설 등 11개 기업,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385억원 규모의 '지역발전 협력펀드'를 결성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는 이현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과장, 최은주 한국벤처투자 본부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허진홍 GS건설 상무 등이 참석해 전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호반건설이 20억원, GS건설이 115억원을 펀드 기금으로 내놓으면서 당초 목표였던 300억원을 초과했다고 도는 전했다. 전북도도 향후 3년간 15억원을 출자한다. 도는 펀드로 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되 특히 기후테크 등 지속 가능한 산업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는 대기업과 전북도가 협력해 결성한 최초의 펀드"라며 "도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전주와 완주가 행정통합을 이루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감소해 민의를 대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요안 전북도의원(완주 2)은 11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창희 전북도 정무수석을 상대로 이러한 내용을 지적했다. 그는 "공직선거법상 관할 내 기초자치단체가 적어지면 광역 의원 정수도 줄어 상대적으로 도의원 1명당 대변해야 할 인구가 많아진다"며 "이러면 (도의원이)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완주 통합은 도의원 정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이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의 인구가 174만4천661명, 도의원 정수가 40명으로 전북도의원은 1인당 4만3천616명의 민의를 대변한다. 권 의원은 반대로 인구가 152만1천877명인 강원 지역의 도의원 61명은 1인당 2만9천405명을 담당한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전주와 완주가 통합되면 도의원 정수는 더욱 줄어 이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권 의원은 "제주는 제주특별법 '제4장 도의회의 기능 강화'에서 도의원의 정수에 관한 특례를 둬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관내 소방서의 집단급식 환경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도 편성 예산안에 전북소방본부의 숙원사업이었던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최종 포함됐다. 이 사업은 기존의 소방서 급식소를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운영해 관리·감독을 받고 조리사, 영양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다. 그간 도내 소방서 급식실은 식수 인원이 50명 이하여서 식품위생법상 신고 대상이 아니었지만, 최근 소방 인력이 늘어나면서 조건을 충족했다.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등 8개 소방서다. 예산은 9억900만원이 들어간다. 조리 인력 인건비를 자체 부담하던 소방당국은 이번 사업으로 급식환경과 급식수준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 개선사업은 이제 시작"이라며 "나머지 소방관서에도 주식비, 부식비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은미 전북도의원(순창)은 지난 8일 도의회 제415회 임시회에서 "도내 소방관의 한 끼 급식단가가 3천920원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의 연이은 비위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직사회가 여러 가지로 논란들을 일으키고 걱정을 끼쳐드려 굉장히 죄송하다"며 "도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에게 귀책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해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며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지사가 올림픽 유치 등 외연 확장에 치우친 나머지 도청 내부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며 "균형점을 찾아서 조직 전체의 능률을 배가시키고 적재적소에 능력 있는 인물을 배치하도록 고심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전북도 간부급 공무원들은 성적 발언,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갑질, 뇌물수수 등으로 잇달아 물의를 빚으며 내부 감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전북이 가진 풍부한 문화자원과 첨단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구상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북은 세계와 함께 도약하고,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북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미래형 올림픽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의 비전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으로 정했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북이 제시한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회적 화합)과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로 구성됐다. 도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운영,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회, 전 세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화합을 강조했다. 또 하드웨어(친환경 미래도시 인프라), 소프트웨어(K-컬처 문화 확산), 스마트웨어(AI와 빅데이터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정읍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확인은 3∼5일 걸린다. 도는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가금농가 63호(닭 55호·오리 6호·메추리 2호)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과 차단 방역을 실시해 AI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에서 AI 항원이 발견됐으며, 저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도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인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 당국(1588-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심철의(더불어민주당·서구4) 광주시의원은 6일 "광주시가 지역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펀드에 투자했으나 성과 측정과 위기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50억원 규모의 호남엔젤투자허브 펀드에 전남은 2억원을 투자한 반면 광주시는 1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가 전남보다 5배 더 투자한 이유가 수요가 많기 때문인지, 그렇다면 수요는 어떤 근거로 산출했는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엔젤투자는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 형태로, 호남 엔젤투자 허브 펀드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엔젤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참여하고 있다. 심 의원은 "(총 50억원 중)8개 업체에 21억5천만원이 투입됐고 그중 5개 업체가 광주 기업"이라며 "총 몇 개의 광주 업체가 신청했고 누가 선정됐는지, 투자 기업이 성과를 냈는지, 재투자가 이뤄졌는지 정보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하며 담보 제공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회수할지 위기(리스크) 대응도 돼 있지 않다"며 "세금이 투입되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는 2029년까지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은 세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수기 기록을 전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기본 생산정보를 디지털로 바꾼다. 200개 기업이 대상이다. 2단계 디지털화는 공급자 중심의 ICT 기술을 활용해 공정 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며,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단계에선 빅데이터 활용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제품 생산성을 높인다. 40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또 전북테크노파크의 '전북형 스마트 제조 혁신 프로젝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식품 기업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도는 12월 시행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푸드테크 혁신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첨단 제조기술 도입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지난 1일 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달 2일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두 번째 항원 검출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6일 이전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검출 지역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60개 가금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의 철새 도래지에 축산차량과 가금농장 종사자들의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라며 "야생조류 폐사체 등을 발견하면 해당 시·군 또는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익산시와 조국혁신당은 30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정도상 도당위원장, 류인철 도당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 의원에게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 글로컬대학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가 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강 의원은 "익산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알게 돼 뜻깊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국회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리에 함께해준 강 의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비 확보에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큰 힘이 돼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 전주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골자로 한 '2035 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의 절차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현숙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거꾸로 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시관리계획은 '전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상 전주시의 권한 안에서 운용돼야 하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전북특별자치도의 권한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지침상 전북도가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한 뒤 전주시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이 변경은) 전주시가 요구하면 (전북도는) 승인해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 도의원은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은 전북도에 모든 권한이 있으므로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사업체인) 자광이 전북도와 먼저 사전협상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주시 등이 이런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라며 "전북도가 전주시의 거수기 역할만 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을 피하려면 앞으로 있을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으로 오시면 성공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재외 한인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직접 단상에 올라 '기업하기 좋은 전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과감한 특례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같은 세심한 기업 관리 제도도 소개했다. 투자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동우인화캠,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도 이 자리에서 전북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편리한 교통, 각종 투자 인센티브 등을 극찬했다. 기업인들은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 10조원 이상의 기업 투자를 끌어낸 새만금의 비약적인 성장에 주목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의 기업들과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함께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재외 경제인들도 전북과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 전북은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전주 14.8도, 군산 14.8도, 익산 14.9도, 남원 14.6도, 무주 13.7도, 장수 12.7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기온은 15∼18도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