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14일 오후 대구 수성못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VB 비치발리볼 프로투어'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21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고라니가 물을 건너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시 산하 기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청 전 인사 담당 간부 공무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 박형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캠프 전 상황실장 이모 씨에게 징역 5년, 시청 전 인사 담당 과장 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자료조사원 15명 채용에 347명이 지원했는데 피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지원자들을 좌절하게 한 것은 물론 일부 참고인의 말을 맞추게 해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기도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 씨는 최후 진술에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 것으로 (부정채용) 대가를 받은 것은 없다"고 밝힌 뒤 "피해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선처를 구했다. 전 씨도 "'윗선'의 뜻으로 알고 받은 쪽지를 면접관에게 전하게 한 거 인정한다"며 "대가로 받은 건 없지만 너무 큰 과오를 저질렀다. 불합격한 모든 분께 사죄한다"고 최후 진술했다. 이들은 2018년 말 시립 서현도서관에 은 시장 선거캠프 자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13일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명분이 이날 낮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먹는치료제 물량 총 76만2천명분 중 일부다. 2만1천명분 외에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도입분은 14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된다. 당국은 치료제 물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해 투약한다는 방침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한다. 투약 시점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여야 하며,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국은 추후 공급량과 환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투약 대상을 조정·확대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뒤 각 지방자치단체나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약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병원 입원자도 필요한 경우에는 투약을 추진할
[TV서울=이천용 기자] 양정필 영등포세무서장은 19일 오전 서재기 법인세2과장과 함께 TV서울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정필 서장은 “법과 절차 등 세법을 준수해 과세의 공정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세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TV서울이 영등포세무서와 지역사회의 납세자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용숙 회장은 “현재 영등포세무서가 지역사회 발전과 세정업무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공정한 세정업무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하고, 상호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 연구팀은 24일, 한국복지패널의 2012∼2018년 자료를 활용해 총 1만4,321명을 분석한 결과 노년 남성이 2년 연속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 자살 위험이 4배 이상 커지는 등 경제적 위기가 자살 충동과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돈이 없어 ▲전·월세 미납 또는 강제퇴거 ▲공과금 미납 ▲겨울철 난방 사용 못 함 ▲건강보험료 미납 또는 보험 급여 자격 상실 ▲가구원 중 신용불량자 존재 ▲의료서비스 이용 어려움 ▲균형 잡힌 식사의 어려움 이상 등 7개 요소 중에서 한 가지를 경험했다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가정 하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계 재정의 곤란이 가중할수록 자살 생각이 강해졌고,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정적 어려움 요소를 3개 이상 겪은 65세 이상은 20.2%가 자살 생각을 했지만, 재정적 어려움이 없는 20∼49세 연령군은 1.2%만 자살 생각을 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은 재정적 어려움 요소가 한 가지씩 증가할 때마다 여성은 23%, 남성은 3
[TV서울=관리자 기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 처리와 관련해 "지난번에 1차 집행을 하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아직 구속영장 기한이 남아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구속 영장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시위법·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지난 13일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18일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을 찾아 구속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으나 민주노총의 비협조로 무산됐다. 남 본부장은 광복절 연휴 불법집회와 관련해 "국민혁명당 등 관련 단체에 대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6월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택배노조의 상경 집회 수사에 대해서도 "수사 대상자 31명 중 30명을 조사했고, 1명은 조만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인 머지플러스 사태와 대해선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이 매우 많다"며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머지플러스 권남희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유치원 내부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금주 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공립 유치원에서 한 교사가 아이들의 급식에 모기기피제·계면활성제 등 이물질을 섞어 아동학대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지난 3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여섯 살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CCTV에 녹화되어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그 외에도 아동학대 정황은 있는데 CCTV가 없어서 피해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학부모의 불안이 제기되었고, 유치원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처럼 유치원도 CCTV 설치 의무화 질문에 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설치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행 ‘영유아보호법’은 지난 2015년 인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을 계기로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유치원의 경우는 「유아교육법」에서 CCTV 설치를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하고 있어 유치원생과 그 학부모들의 불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확산하기 위해 원거리 보호시설을 탈피한 ‘도심내 입양카페’를 시범운영하고, 유기동물 ‘가정내 임시보호’를 강화해 입양률을 높여 나간다. 먼저, 시는 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지난 4월 동대문구의 폐업한 애견카페를 임대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상담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동물보호시설은 ‘발라당 입양카페’(동대문구 무학로 42길 45 5층)로 시민 가까이 ‘도심내 유기동물 입양센터’로 시범운영된다. 발라당 입양카페(http://instagram.com/bal_radang)는 유기동물을 만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소규모 입양 파티를 개최한다. 바자회, 산책 행사 등 다양한 입양 활동을 진행하며 유기동물의 편견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발라당 입양카페(02-313-933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재 자치구의 동물보호센터가 시설 특성상 원거리 시설에서 위탁·운영 중인 점을 감안, 올 연말까지 도심내 입양센터 시범운영으로 시민-유기동물간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
[TV서울=이천용 기자] 하태경 국회의원(부산해운대구갑)이 15일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하태경 TV’ 생중계를 통해 “4‧7 재보선에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빅뱅에 가까운 변화의 흐름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며 저는 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에 담긴 민심의 요구는 한마디로 시대교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바람은 명확하다”며 “낡은 20세기 정치를 하루빨리 끝내고, 21세기에 어울리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국 사태’와 ‘추윤 갈등’을 지켜보면서 한국정치의 고장 난 계산기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과학과 지성이 몰상식과 괴담을 이기는 대한민국, 제가 대통령이 되어 만들고 싶은 나라”라고 했다. 하 의원은 “‘대한민국은 내각제적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 중심제 국가’라고 학교에서 가르친다. 대한민국 헌법엔 청와대 멋대로 세상을 재단해도 좋다고 적혀있지 않다”며 “대통령은 국가전략과제에 집중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한 내각이 의회와 협력해서 합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21세기 선진 정부를 만들겠다. 청와대에 온갖 권력을
붉은 햇덩이는 한 발짝씩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허공의 영토를 잠잠히 지워가는 시간 지하철 광장 저녁이다 모두가 하루의 그늘을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때 어머니 밥 냄새가 그리운 시간.
[TV서울=이현숙 기자] 독일서 백조 한 마리가 사고로 죽은 다른 백조를 애도하고자 고속철로 옆에 내려앉아 열차 수십 대가 지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독일언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3일 독일 중부 푸다탈시 이체에(ICE·고속철) 선로 옆에 백조가 자리를 잡고 앉아 카셀에서 괴팅겐으로 가는 열차 23대가 50분간 지연됐다. 백조가 앉은 곳은 다른 백조가 철로 위 전선에 걸려 목숨을 잃은 곳 아래였다. 이후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전선에 걸려있던 백조의 사체를 치우고 선로에 앉아있던 백조를 잡아 인근 풀다 강에 풀어줬다.가디언은 "백조가 자신의 짝이 죽은 곳 근처에 머물던 모습은 이전부터 꾸준히 관찰돼 왔다"고 설명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7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대통령이 윤석열은 이겨도, 이 나라의 법치주의 시스템과 싸워 이길 수는 없는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무서운 분이다 하지만 이 나라의 헌법이 국민들을 그 무서운 분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