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오는30일, 2018년 첫 번째 마포구“JOB토크 콘서트”가 열린다.지속되는 취업난에 마포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부여성발전센터와 공동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JOB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직종 전문가가 직접 직업을 소개하고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제1회 콘서트에서는 유통흐름과 시장트렌드를 분석하여 상품기획부터 재고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머천다이저(MD)와<유엔미래보고서>의 미래학자가 가장 성공적인 미래일자리로 꼽은 메이커스가 소개된다. 제1회 콘서트는30일마포구청4층 시청각실에서10시부터12시까지2시간 동안 진행된다.유혜숙MD전문교육원 아카비전 원장과 신건(주)테크트리스페이스CEO가▲머천다이저(MD)및 메이커스 직업 소개▲실제 분야 종사자의 사례공유▲질의․응답 순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참여 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jungbu.seoulwomanup.or.kr)내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부여성발전센터(719-842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6회 콘서트에181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총4회 실시될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제7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불광천 특설수상무대(응암역~신흥상가교 사이 불광천 음악분수)에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 맞이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불광천 벚꽃길을 찾았다. 축제 첫날인 4월 6일 오후 7시 불광천 특별수상무대에서는 개막식 과 함께 은평구립합창단과 초청가수 김범룡, 리 아, 김도향,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있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시 30분부터는 은평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공연과 연신내 생활문화센터 청년전문 뮤지션으로 구성된 음악정거장 인디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불광천 수변에서는 가훈써주기, 캐리커쳐, 추억의 사진만들기, 목공예 소품 전시, 아트마켓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나들이 명소로 거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지역 내 전 어린이집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4월 3일·5일 19시 삼일에 걸쳐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소양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믿고 맡기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육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차별과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사, 보조교사 등 보육기관 내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필수 이수분야인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례 중심으로 원인과 유형, 특성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육시간대 이후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아동학대와 아동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유사 상황 발생 시 교사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 전문가로서 직업의식을 높이고 영유아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보육 여건도 개선해 나간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부모들
[TV서울=나재희 기자] 생활주변에서 유해 동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멧돼지로 인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더욱이 멧돼지는 농경지에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서 그 대책이 시급하다. 평소 멧돼지에 관심이 많은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김광수(노원5) 대표의원은 봄이 찾아오니 멧돼지 걱정이 많다. 멧돼지의 특성으로 12월부터 2월까지는 짝짓기를 하는 시기여서 마을에 출몰하는 횟수가 적었으나 3월부터는 점점 횟수가 늘어 날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출현신고(건)이 17건 이었으나 2017년에 314건으로 증가하여 18.5배가 증가했다. 사실 자료에 의한 숫자는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개체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출현횟수는 꾸준히 늘어만 가게 될 것이다. 지난 1월에 서울시의회에서 김광수 의원 주관으로 ‘증가하는 멧돼지 도심출몰,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구 분 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출현신고(건) 1,169 17 16 54 135 199 155 279 314 포획개체수
[TV서울=함창우 기자] 도봉구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지난해 보다 600가구 증가한 1,9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260W급 베란다형으로 태양광 모듈에 연결된 선을 가정용 콘센트에 꽂으면 바로 발전되어 소비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부족한 전기는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전기와 병행하여 사용되는 방식이다. 베란다형은 태양광 모듈, 전력변환장치, 전력량 계측기로 구성되며 난간 등 햇빛이 닿는 자투리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베란다형(260W)을 설치하면 서울시 가구당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4KWh 기준으로 월 6,0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며,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된 경우 절약된 전기 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서 이중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개인이나 단체가 전기 · 수도 ·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베란다형(260W) 설치비용은 534,000원 수준으로 서울시 보조금 외에 추가로 구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관내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하가노점과 각종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간선도로변 불법노점 완전 정비 이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 것이다. 환경정비 대상은 먹거리·공산품 등 28개 허가노점과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138개 보도상 영업시설물로, 정비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주요 추진사항은 허가노점과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물청소, 불법 천막·가림막 및 적치물 제거, 주변 보도블록 오염물질 제거와 노후·탈색된 노점방지 시설물(원형벤치) 정비 등이다. 구는 허가노점과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물청소 및 적치물 정비는 영업주가 자체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자체정비가 어려운 곳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보행자를 불편하게 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변 보도 위 기름때, 껌 딱지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노후하고 빛바랜 원형벤치 38개를 보수·도색한다. 아울러 전기사용 허가노점의 누전이나 감전 등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봄·여름철 전기안전 요령과 감전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제작해 허가노점 영업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오세백 건설관리과장은 “간선
[TV서울=나재희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구직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꼽히는 임금, 근로시간 등 구체적인 근로조건의 ‘깜깜이 채용공고’를 막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7일, 채용공고에 임금 및 근무시간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용절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년 이상 경력직 채용공고 2만 8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실제 연봉을 공개한 기업은 전체의 23.4% 수준에 그쳤다. 현행법은 ‘허위 채용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나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제재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채용공고에 임금, 근무시간 등 근로조건을 명시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실효성을 담보했다. 신 의원은 “1년차 신입사원의 72.8%가 업무 불만족 또는 연봉 불만족으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들의 채용 갑질이 심각하다”며 “깜깜이 채용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신입사원 모집공고에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명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우윤 의원은 25일 오후 3시 선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은평은 저의 젊은 날의 꿈과 열정을 바친 곳이자 우리아이의 고향이 된 곳”이라고 밝히며, “오래도록 살고 싶은 은평구, 누가 물어도 자신 있게 은평구민이라 말할 수 있는 그런 은평을 만들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장우윤 의원은 “우선, 다가올 지방자치시대에 우리 은평을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성공모델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은평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은평발전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교육으로 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은평을 으뜸가는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은평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배우고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중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일자리 투자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순환하는 일석이조의 경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8년 주요 경제 이슈’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적정 노후 생활비는 월평균 약 252만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은 65세 이상을 노후로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가구는 49.9%, 노후 생활자금 준비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 49.5%, ‘개인연금 및 연금보험 등 사적연금’, ‘부동산/임대수입/역모기지론 등’, ‘예금, 적금 등 은행상품’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적정 노후 생활비는 부부기준 월평균 251.5만 원이며, 대부분 노후생활을 위한 현재의 금전적 준비 수준이 ‘보통’이거나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주택구입 및 부채상환’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한 노후대책으로는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의 응답비율이 40.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노인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20.6%), ‘치매국가책임제도 확대’(17.8%), ‘기초노령 연금제도 수급액 및 대상 확대’(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8년 1/4분기 97.3으로 전(前) 분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간 우수 창업지원프로그램 공유·확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2일, 한양대에서 '서울창업지원추진단 업무 공유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역 선도대학과 MARU 180 등 민간창업지원센터, 코트라 등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동 행사는 선도대학 협업프로그램 발표, 네이버 등 민간창업센터 소개 및 참여기관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선도대학 협업프로그램 발표에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연계 프로그램(한양대), 13개국 글로벌창업챌린지(인덕대), 창업동아리 왕중왕전(동국대) 등 6개 협업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을 했다. 민간창업센터 소개에서는 MARU 180과 네이버 D2SF의 창업지원 플랫폼과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마지막 참여기관간 네트워킹 시간에는 코트라,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등 창업유관기관과 창업지원센터 담당자간 해외진출, 투자 등에 대한 자유로운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영 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창업기관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앞으로도 서울지역 창업붐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추진단 활동을 활발히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사회에 밝혀 줄 ‘홍보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미디어 서포터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동대문구 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을 탐방한 후 기사와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작성 된 기사는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 백서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개씩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 관련 기사 및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덴츠 제작 같은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작성 기사는 전문 멘토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활동 계획의 80%를 완료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2018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백서에 활동 내용이 게재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동대문구 청년 혹은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월 30일까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 안내되어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master@eastse.net)으로 제출하면 되며, 별
[TV서울=함창우 기자] 광진구의회 정관훈 의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광진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2건을 발의하였다. 2건의 조례안은 지난 23일에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통과됐다. 정관훈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확산시켜 구민의 건강한 가정 형성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번 조례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추진과 행사 수행을 위해 법인이나 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번째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구민이 살기 좋은 광진구를 구현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법적 의무설치 외에 별도의 대기측정망 설치․운영, 미세먼지의 예보 및 경보, 미세먼지 문제와 저감 실천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정관훈 의원은 “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가 4월부터 12월까지 배봉산, 중랑천, 용두공원 등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생태자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길여행과 자연생태교실 등 2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숲 해설가가 콘텐츠를 구성하고 설명을 맡는다. △배봉산 숲속여행은 숲 해설가와 함께 계절별 숲의 모습을 관찰하며 체험하는 것으로 배봉산 사계의 생태계변화 및 자연학습장 내 동·식물 관찰, 맨발로 걷는 배봉산 문화탐방, 천연염색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천 생태나들이는 중랑천(군자교~이화교) 일대를 걸으며 중랑천변 생태계 관찰 및 계절별 생태학습, 한의약 식물의 종류와 효능, 중랑천 철새 관찰. 용두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 숲 가꾸기, 유해식물제거와 같은 생태복원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한다. 봉사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보고서를 검토해 봉사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립과 자활역량을 키워 탈 수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의 저소득주민 총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의 운영방식은 17개동에서 직접 운영하는 근로 유지형사업과 민간기관인 성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 서비스형사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의 목적은 저소득층이 일반근로시장으로 진입해 탈 수급 할 수 있도록 자활역량을 키워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참여자가 근로의욕이 미약해 탈 수급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8년도부터 자활근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면적인 자활사업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개편을 위한 첫 단추는 지난 2017년 7월 성동지역자활센터와 성동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이었다. 몇 차례 세부사항을 협의해 개편안에 합의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5개의 사회적경제단체에 인력을 지원하고 인력을 지원받은 단체는 일자리제공, 기술전수, 정규직 채용 등의 역할을 수행해 수급자가 자립할 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의 한 자치구가 독박육아를 해결 하겠다며 남편이 육아 휴직을 낼 경우 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을 조례로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체 휴직자 10명 중 1명꼴(13.3%)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지난 2016년 한 해 출산율 0.93명, 출생아 3,269명이란 저조한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 서초구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1년간 월 30만원의 ‘육아 휴직 장려금’ 을 지급하는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조례가 통과되면 육아 양육을 위해 휴직한 남편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첫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빠와 아동을 대상으로 휴직기간에 한해 아이 1명당 1년간(월 30만원) 총 3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의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은 현재 4대보험 중 하나인 고용보험(근로자와 사업주가 50%씩 부담)을 통해 남녀 모두에게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 제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육아휴직을 고민하고 있는 방배동 거주 장 아무개(38세)씨는 “장려금액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러한 제도를 통해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