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유도해 위생수준 및 위생관리시설을 향상시키도록 시중보다 낮은 연1~2% 금리로 2억5천만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구 지역 내에 식품제조업소 및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소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수리 및 개·보수를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도 위생관리시설 향상, 메뉴 개발 등 음식점 전반적인 운영에 필요한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소는 3년거치 5년균등분할상환 최대 8억 원(연2%), 식품접객업소는 1년거치 3년균등분할상환 최대 1억원(연2%),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은 1년거치 2년균등분할상환 2천만원(연1%)까지 융자 가능하다. 모범음식점의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육성자금은 1년거치 2년균등분할상환 5천만원 이내(연2%)이다. 단 호프집, 소주방, 단란(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와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중인 자는 제외된다. 융자 대상자는 담보은행에서 정한 은행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위생과(02-21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22일 팩트북 제65호 『G2 大충돌 : 미‧중의 패권경쟁과 동북아 전략』 (239쪽)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21세기 양대 초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주의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G2 경쟁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외교, 안보,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중 간 갈등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현격히 다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한 강화를 담은 헌법 개정안의 통과 등으로 미‧중의 패권 경쟁 양상은 심각하게 대응해야 할 우리의 국가 현안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 및 국내외 자료 등을 바탕으로 미‧중의 국력 비교, 양국의 관계 변화, 양국 간의 전략과 주요 쟁점 현안, 국회 논의 및 각계 견해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세계를 움직이는 G2간의 갈등과 경쟁의 실상을 자세히 담은 이번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헌정특위 위원장)이 "분권형 대통령제, 분권형 권력구조는 대통령께서도 약속하신 바라고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은)대통령제를 유지하되 그에 대한 최소한의 권력분산을 위해서 총리추천제를 내놓은 것이다. 그래서 적어도 총리추천제 정도를 받아야만 이번 개헌도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고, 또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한 조정에도 맞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회 헌법개정특위 '대통령후보의 개헌관련 의견청취 전체회의' 자리에서 "삼권분립 속에서 협치를 모색해야 한다" "분권을 통해 대통령과 국회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제왕적 대통령의 절대적 권한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천정배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진행 백병규)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들려오는 이야기는 4년 연임제만 도입할 뿐이지 대통령 권한을 분산시키는 어떤 노력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정말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저희 민주평화당은 헌정특위 차원에서 이미 지난달에, 2월 달에 총리추천제를 내놨다. 저희로서도 고심을 많이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60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사업 총 2,281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2018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사업성격에 따라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노노케어(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 및 도시락배달), 환경정비(거리청소, 벽보제거 등), 도시텃밭,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지원, 따릉이대여소 및 선순환시설 관리 등 28개 사업으로 분류되며, 총 1,87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장형 사업은 시니어바리스타, 시니어전보배송, 시니어구두제품관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등 7개 사업으로, 3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내 100여명의 어르신을 업체와 연계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난 21일 ‘2018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사업수행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선서를 통해 성실한 사업수행을 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최근 청와대 출입 기자에 대한 ‘포털' 제휴매체 출입제한 조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 공급하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의 독점과 문제점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포털’의 뉴스 공급이나 뉴스 순위 조작, 댓글 조작문제, 돈을 받고 비판적인 기사 빼주기, 대기업광고주를 위한 뉴스 편성, 이용자 정보 제공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대표성,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의한 ‘포털’ 진입과 역할 등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미디어기독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와 함께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포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통해, ‘포털’관련 제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포털’의 제자리찾기를 모색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창1·4·5동)은 16일 국토교통부의 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하는 실시협약 변경 내용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민자법인(서울고속도로㈜)의 주주총회, 정부와 민자법인간 변경협약 체결을 거쳐 3월 29일부터 최대 33% 인하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급증하는 수도권 교통량 분산과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07년 개통되어 경기도 주요 도시를 환상형(ring)으로 연결하는 도로이다. 그러나, 그 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동일한 노선을 이용하면서도 남부구간에 비해 km당 2.6배 이상 통행료가 불평등하게 높아 지역주민의 불만이 수없이 제기되어왔다. 김용석 의원은 지역별 차별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봉, 노원, 은평 등 사회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서울외곽순환도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서울 북부 지역 주민들의 평등권을 보호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용석 의원은“북부 구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의 특별한 자원봉사 씨앗이 멀리 날아 서울시 전역에 꽃 피우고 있다. ‘날개를 단 자원봉사 날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이 바로 그것이다. 날개를 단 자원봉사 날자는 관악구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16년 자원봉사를 좀 더 쉽게 시작하고, 좀 더 쉽게 활동하고, 좀 더 오래 지속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친구, 가족, 동아리, 회사동료 등 3명 이상이 모인 단체가 자원봉사를 계획, 자유롭게 자원봉사를 펼친 뒤 다음 단체에 ‘날자’ 깃발을 전달한다. 이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안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다. 2016년에는 253회 2,474명, 지난해는 322회 2,661여명 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예리(17) 학생은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외식경영자인 미래 꿈까지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는 서울시 최초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지정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의 잠재된 능력을 찾기 위해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자기 주도적 자원봉사를 펼치게 하기 위해서다. 남강고, 영락고, 성보고 등이 참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아파트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을 전개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총 63개소(2만2천501세대)다. 지원 규모는 1억5천만원으로 사업비 기준 50%에서 70%까지 실시한다. 단, 지원금 편중을 막기 위해 1개 단지 지원액은 최대 3천만원으로 제한했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단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전용면적이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는 사업비의 최고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 설치·유지 △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다목적시설의 보수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유지보수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옥외 하수도 및 재난안전시설의 보수 등 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신청 여부 등을 의결한 후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중구청 주택과(3396-5713)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사업의 타당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상가건물 5년 이상 장기 임대인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리모델링비용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기안심상가'는 임대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지난 2년 동안 77개 상가가 장기안심상가로 지정됐고, 총 259건의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협약이 이뤄졌다. 지원이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상가임차인이 영업을 하고 있고,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의 건물주로 서울시 공정경제과로 4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장기안심상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공정경제과(02-2133-5158)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안심상가로 선정된 건물주와 약정을 맺어 상생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지원금 전액과 이자, 위약금까지 환수한다. 위반에 따른 환수범위는 지원금 전액과
[TV서울=함창우 기자]자유한국당 소속 영등포 제3선거구 김춘수 전 서울시의원이 오는6.13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19일 오후2시 신길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바른미래당, 서대문3)은 지난 20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을 질타하며 4인 선거구제 도입이 무산되었다고 탄식했다. 앞서 문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과 본회의장 피켓 시위 등을 하며 선거구획정 확대 시행 요구를 위해 적극요청 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의 만류로 본회의장 강제퇴장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문 의원은 “어제의 서울시의회는 거대양당 독식행태의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과반수를 차지한 거대양당은 당리당략을 위한 담합과 당론으로 또다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비난했다. 문형주 의원은 “4인 선거구를 없애고 조례안을 가결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더 이상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반민주적 행태를 멈추기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 날인 21일 김창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의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본 의장을 비롯하여 여러 구민 대표들이 연사가 돼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거리 연설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조속한 개헌추진을 위한 거리 서명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구 의회는 지방분권의 조속한 실현과 지방의회의 위상 확립 등 지방분권 개혁과제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구민과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늘부터 3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의있는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우리구의회 의원 모두는 7대 의회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구정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이고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3일간 열리며, 2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23일 상정안건을 의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경영난으로지난 1월 폐관된 정동 ‘세실극장’을 오는 4월 재개관한다. 1976년 개관한 세실극장은 한국 연극문화는 물론 시대적 현대사, 건축·문화예술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상업 미디어의 범람으로 순수연극이 인기를 잃고 재정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해 결국 올해 1월 폐관했다. 지금은 대학로가 연극의 메카로 인식돼 있지만 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에는 세실극장이 있었다. 서울연극제 전신인 ‘대한민국연극제’ 1회 개최지이자 연극인 회관으로 사용됐던 공공장소기도 했다. 반독재 민주화운동인 6·10 항쟁 민주화 선언이 이뤄지고 상업주의 연극에 반대해 새로운 시대정신의 ‘소극장’ 문화가 시작된 곳도 이곳 세실극장이었다. 세실극장은 당시 건축계를 대표하는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됐으며,건축잡지 ‘공간’이 꼽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20선에 들기도 했다. 서울시는 세실극장을 보전하고 나아가 정동 ‘대한제국의 길’ 조성과 연계한 역사재생의 거점으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세실극장을 장기 임대하고 극장 운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세실극장을 보전하고, 역사
[TV서울=함창우 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21일 삼성 등 재벌이 계열 금융사를 자신들의 사금고로 악용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대주주의 적격성 심사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 1,133개 중 81%인 918개가 삼성증권에 개설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삼성 등 재벌 총수들이 계열 금융회사를 자신들의 사금고로 활용하는 불법적 관행이 만연해 있음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은 대주주인 최다출자자 1인의 정상적인 경영판단 능력의 유무나 횡령·배임 등의 죄를 범하여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사실의 유무를 그 요건으로 하고 있지 않아 재벌 계열 금융사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삼성 이건희 회장의 경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회사경영에 일체 관여할 수 없고 실질적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대주주의 적격성 여부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 또한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을 경우에도 이를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반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21일 오전 7시 동절기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직능단체, 주민 등 약 1,100여명이 참여해 겨우 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도로 및 보도, 공공청사, 전통시장, 대형건물 등을 꼼꼼하게 청소했다. 구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월 1회 함께 힘을 모아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봄철 대청소의 대상에는 △골목길 및 이면도로 △도로 및 보도 상 시설물 △공공청사 △학교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대형 상가 △전통시장 등의 민간부문이 포함된다. 특히 당일 이뤄진 관내 100여개 이면도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집 앞, 우리 점포 앞 골목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동네’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