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가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는 의회가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민생 관련 조례 제정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발전의 전제조건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지방의회가 바로 설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의회역량 및 위상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의장은 "지난 4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오직 서울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서울시장과 교육감 이하 공직자,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가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의회에 아낌없는 믿음을 보내준 천만 서울시민들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되고
[TV서울=최형주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8일 서울광역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50+세대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자활기업 지원 분야에서 50+세대가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활 기업의 역량 강화와 성공 가능성 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서울광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10년 설립되어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50+세대를 연계한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자활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50+세대의 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자활 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궁극적으로 사회서비스 강화 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0+세대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대공원 동물원 맹수사에 지난 5월2일 새 식구가 태어났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시베리아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2013년 10월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백두산호랑이,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 학명 Panthera tigris altaica)’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1급 동물로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호랑이다. ‘아무르호랑이(Amur tiger)’로도 불린다.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총 21마리(수컷 7, 암컷 14)의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영험한 동물로 인식돼 단군신화뿐 아니라 구전동화, 속담, 민화에 자주 등장했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 마스코트(
[TV서울=최형주 기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대표의원이 추진해온 오류1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이전 설치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구로구 경인로 오류1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이전은 오류동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김 대표의원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전 설치를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동안 오류1동주민센터 앞은 좌회전이 금지돼 오류동감리교회와 오류동성당 방향 차량들이 주변을 우회해 진입하는 P턴 구간 교통체계로, 원활한 진행이 어려워 주변 골목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끊임없이 야기됐다. 이에 김인제 대표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3월 4일 서울지방경찰청 규제심의 가결 통과 후, 서울시 예산 1억 8천만 원을 배정받아 조속히 횡단보도 이설 공사를 진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도록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횡단보도와 차량신호기 및 보행자신호기, 교통안전표지를 이설하고 노면표시 개선과 가드레일 제거 등 횡단보도 이설과 차로재구획을 통해 보행자의 이동 시간 단축과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원활한 차량 소통에 기여했다. 김인제 대표의원은 “그동안 오류1동주민센터 앞 좌회전 신호 금지로 인해 오랜 세월 불편함을 겪은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토론회가 4일 오전 CMB한강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길형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후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영등포구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구선거방송위원회 오성우 위원장(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숙 부위원장(영등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각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15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호 1번 채현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을 배우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행정을 배웠다. 여기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까지,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환상의 삼각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바뀌어 대한민국의 품격이 올라갔듯 구청장이 바뀌면 영등포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도자의 안목과 비전이 중요하다. 좋은 정책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반영하여 협
[TV서울=최형주 기자]대한가수협회가 최근 불거진 김흥국 협회장의 성폭행 의혹 사건과 김광진 고문 해임, 박일서 씨 폭행 사건 등 크고 작은 문제들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7월 3일 선출될 차기 6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대한가수협회 박일남 비대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Q.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협회 내 이사회의 적법성 여부는? - 총회 일정공지와 선관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협회의 의사결정기구가 기능을 상실한 상황에서 어떤 경로로 누가 총회 일정을 잡고 선관위원장을 선출했는지 모른다.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결정된 것 같다. 단, 가수협회의 최고 의결기구는 회원총회인데 총회 승인을 얻지 않고 결정한 사항이라면 효력도 없다. 지금 가수협회에는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 된 이사는 모두 사퇴하고 없을뿐더러, 협회장이 지명할 수 있는 이사들만 있는데 그 마저도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이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김흥국 협회장에 대해 한 말씀? - 먼저 김 회장은 언론에 매일같이 나와 마음이 상한 팬들과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협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이번 달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심혈관계 질환자 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쉼터를 마련한 것이다. 쉼터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내 경로당 42개소, 주민센터 22개소, 복지관 7개소 등 총 7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경로당 6개소를 연장 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연장 대상 쉼터는 논현·주공1단지·대청·제일·수서6단지·방죽1 경로당이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고, 쉼터임을 알리는 간판을 게시해 어르신 외 필요한 구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사회복지사 등 총 91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시 독거어르신의 안부 확인 강화에 나선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위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이행하도
[TV서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후보자 등록이 25일마감된 가운데영등포구는 5명의 구청장후보가 등록을 마쳤고,서울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 3명,제2선거구 3명,제3선거구 3명,제4선거구 2명으로 총 1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기초의원(구의원) 후보는가선거구 3명,나선거구 4명,다선거구 3명,라선거구 3명,마선거구 6명,바선거구 2명,사선거구 7명으로 총 2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영등포지역 등록 후보는 총 47명이다. 한편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바선거구(신길4.5.7동)는 더불어민주당 허홍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식 두 후보만이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영등포지역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 등록현황은 아래와 같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가제출한 자료 근거) [영등포구청장] [기호 1번] 채현일 / 더불어민주당 / 남 /47세 / 서울대 정치학과졸업/ (전)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 (전)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 전과 없음 [기호 2번] 김춘수 / 자유한국당 / 남 / 68세 / 경기대 경영학과 졸업/ (전)서울시의회 의원(3선
[TV서울=최형주 기자] 지역언론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강효상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강효상 의원(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했으며 발제자로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패널로는 이창환 매일신문 차장, 노인호 영남일보 차장, 윤영삼 지역민방협회 사무국장, 김용숙 (사)전국지연신문협회 중앙회장, 김도형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과 이동석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미디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효상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포털 사이트가 언론 매출을 독과점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멍이 들고 피폐해져가는 지역 언론을 위해 뉴스와 신문 등이 공공재라는 개념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관련 제도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건강하게 활성화되는 것이 지방자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왜소화돼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역 언론을 도와야 한다” 고 밝혔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이용성 한서대 교수는 “언론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문제”라며 “지역 언론의 경영 악화와 인력 부
[TV서울=나재희 기자]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소록도를 방문해 병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한센인들과 마음을 나누고, 이들의 진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는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순 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직원 20여명은 25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운동화 등 후원물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경개선 작업을 함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김춘순 처장은 국립소록도병원장, 소록도 마을 자치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센인들의 후생 및 복지여건, 병원 종사자들의 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직접 병동을 돌아보며 한센인들을 위로․격려하였다. 김춘순 처장은 “지난 2012년 소록도 방문 시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센인 여러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직원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한센인들의 건강한 삶과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회예산정책처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원물품 중 운동화 500켤레는 관세청과 ㈜에스앤피에스의 협찬을 받아 소록도에 거주하는 환우들에
[TV서울=최형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아가다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는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가족.마을중심의 돌봄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새롭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의 62%가 중·장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이에 은평구도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중·장년(만 50세~64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 사업의 첫걸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대상자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인 만 50세~64세 1인 가구 2만 여명 을 대상으로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세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는 취약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를 확인하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23일 양천구 신월5동주민센터 입구에 '햇살 우편&문자함'이 설치됐다. '햇살 우편&문자함'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위기가구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연을 적어 제보할 수 있는 빨간 우체통이다.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월5동주민센터가 설치했고, 편지 제보 외에도 핸드폰 문자제보(☎010-4017-3814)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직, 방임, 타인에게 말하지 못하는 극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당사자 및 주변 이웃 등이 사연과 인적사항 등을 적어 우체통이나 문자를 통해 제보하면 된다. 이후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사연을 확인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신월5동은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 특히 대면상담을 꺼려하는 50대 독거남과 30~40대 중장년층의 어려움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황원석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햇살 우편 & 문자함'을 통해"위기상황에 빠진 이들을 향한이웃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주민 반응이
[TV서울=최형주 기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기획재정부는 사업시행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조사 통과 사실을 25일 통보했다. 이로써 강동구 보훈병원에서 고덕샘터공원까지의 구간에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개역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강동 지역주민들의 숙원과제였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속추진과 관련해 서울시 관련부서 협조요청, 연석회의 마련, 비용절감방안 마련 등 사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9호선 4단계 조속추진을 강동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판단해, 지난해 서울시의회 마지막 회기(서울시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및 확정안건 등) 개회에 앞선 10월 31일에는 박원순 시장과 단독면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전달하고 빠른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총괄하고 있는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만나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내용을 전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그동안 강동구9호선유치추진위원회와 서울시 관련 부서 간 단 한 번의 면담조차 없었던 상황을 확인하고, 양측 간 만남을 주선하여 궁금한 사
[TV서울=나재희 기자] 태국의 대학생들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디자인경영기술(DBTM)과정 교수 및 학생 78명이 도시재생우수사례지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25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의 사례연구를 위한 일환으로 탐마삿대학교의 요구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경영기술(DBTM) 과정은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의 통합 학․석사 과정으로 탐마삿대학 건축학부 및 경영대학, 영국 노덤브리아대학의 환경공학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비 및 시비 200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창신숭인지역의 전체 12개 마중물사업 중 마을배움터(주민교육), 주민공모, 일자리지원, 안전안심골목길조성, 백남준기념관 조성, 봉제역사관조성 등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동이용시설(4개소), 누리공간조성, 마을탐방로조성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월 26일~6월 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76종, 45,000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봄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단비가 번갈아 있은 덕분에 올해 장미원의 장미는 축제일정 전부터 7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는 뒤늦게 피는 영국장미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5월 27일부터